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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

{{거짓}}


[[파일:에리치카의배신.jpg|500픽셀]]

한때 [[오토노키자카]]의 정점에 군림하고 있다가 [[호머장|호노카]]에 의해 모든 권력을 잃고 나서 2기에서 여러번 권력 탈환을 노린다. 그러나 호노카의 권력이 너무 막강하고 무자비한 독재에 틈을 찾지 못하고 여러번의 쿠데타 실패에 생명이 위협받게 되자 결국 UTX로 전학가서 [[어라이즈]]의 맴버로 들어간다.

에리치카의 쿠데타 중 가장 적극적으로 권력 탈환을 계획한 때가 2기5화때 호노카와 [[미나미 코토리|그녀의]] [[소노다 우미|최측근]]들이 수학여행 간다고 자리를 비운 사이. 권력자의 부재는 곧 권력의 부재를 의미하므로 이 때 에리는 엄청 치밀하게 쿠데타 작전을 짠다.

[[파일:에리치카의쿠데타모의1.jpg|500픽셀]]

먼저, 자신이 직접 나서서 실패할 경우 호노카의 손에 제거당하는 것이 뻔하기에 성격 좋고 행동력도 있으면서 귀가 얇은 [[호시조라 린|린]]을 허수아비로 세워 쿠데타를 모의한다.

[[파일:고양이같이동물적인반응.jpg|500픽셀]]

그러나 모의 과정에서 고양이같은 동물적인 반응으로 위험을 감지한 린이 중간에서 빠지고 만다.

이후 에리치카는 [[코이즈미 하나요|하나요]]를 허수아비로 세운다.

[[파일:에리치카의쿠데타모의2.jpg|500픽셀]]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 호노카가 직접 하나요한테 전화로 '''그래서 어쩔 셈이야? 그건 니가 스스로 결정해야지'''라고 협박한다. 사실 호노카는 이 모든 것을 이미 알고 있었으며, 에리치카의 재롱을 지켜보고 있었을 뿐이었다.

쿠데타가 실패했음을 알고 본능적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낀 에리치카는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결국 UTX로 전학가서 [[어라이즈]]의 맴버로 들어가게 된다.


호노카의 입장에선 에리치카가 배신을 때린 것이겠지만 에리치카의 입장에선 생존을 위한 필사적인 선택이었을 것이다. 너무 까지는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