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편집하기 (부분)

== 진실 ==
{{스포일러}}
{{쥐}}
{{어려운게임}}

조력자인 에피린이 나오는데 [[마버로아|뭔가 하는 행동이 수상하다...]] 귀네야 통수 조심해라.

그러나 실제로 까 보니 에피린은 통수는 커녕 오히려 세계관 피해자에 가깝다. 진실을 더 애기하자면, 좆간놈들이 연구소에서 ID-F86 '팩트 포가(침략종)'을 포획하여 워프 기술 개발에 이용되어 왔으며, 그런 도중에 불의의 사고로 거기서 분리된 개체(ID-F87 '에피린')가 탈출하는 바람에 결국 해당 실험체는 할동이 멈춘 채로 이터널 캡슐에 영구 보존되었으며, 결국 인류가 팩트 포가를 두고 자신들이 얻은 워프기술을 들고 먹튀함. 그리고 연구소에 홀로 남겨진 '팩트 포가'는 짐승의 왕 "레오갈프"가 이끄는 비스트 군단과 손 잡고<ref>물론 상호 협력을 통한 동맹이기보다 일방적으로 상대방을 세뇌시켜 꼭두각시로 만든 것에 가깝다.</ref> 자신의 파편인 ID-F87 '에피린'을 납치해 '팩트 포가'의 완전체화, 즉 자신이 완전체 '팩트 에피리스'가 되기 위한 제물로 삼으려 했던 것... 

물론 이대로 당할 커비 일행이 아니였으며, 결국 레오갈프을 쓰러뜨려 에피린을 구하는 데는 성공한다. 그러나 그 이후 팩트 포가가 폭주하여 레오갈프을 포함하여 온갖 짐승들을 포식하여 흉측한 슬라임 괴물이 되었다. 괴물로 변해버린 팩트 포가는 자신의 점액 촉수 등으로 계속 커비 일행을 위협했으며 끝내 에피린마저 팩트 포가의 먹이가 되어 용합되면서 완전체 '팩트 에피리스'로 각성된다. 

여기서부터 갑자기 게임 분위기와 난이도가 엘든링 급이 된다. '노 대미지 노 버프 노 어빌 노 글리치 노 아미보 클리어 가능'할 정도의 실력을 지닌 고인물이 아닌 자들은 엘든링마냥 사전에 파밍과 능력 진화를 충분히 해놓지 않았다면 팩트 에피리스전에서 [[게임오버|유다희 영접]]을 면치 못한다. 괜히 '애들링' 드립이 나오는 게 아니다. 물론 풀진화 능력을 가지고도 초심자들은 팩트 에피리스을 상대로 노 대미지로 클리어할 생각은 버리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커비가 마침내 팩트 에피리스을 쓰러뜨리고 에피린을 구하는데는 성공했지만, 팩트 에피리스가 최후의 발악로 팝스타 째로 신세계에 드롭시키려 하나, 이세계 몬스터 트레이너가 커비 일행 앞에 드롭되자 커비가 곧바로 몬스터 트레이너 머금기 모드로 돌입, 분노의 질주(진격)로 장애물 뚫고 팩트 에피리스을 소멸시키고 팝스타에 도착하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여전히 쌍성 충돌 위기가 해소되지 않자 결국 에피린이 세계의 연결을 닫기 위해 희생하는 걸로 새드 엔딩... 어쩐지 신세계에서 [[바이오 하자드 2]]+[[파이널 판타지 7]]의 냄새가 나는가 했다.

하지만 희생된 줄로만 알았던 에피린이 한때 적이였던 캐롤라인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 돌아와 2회차 해금. 이후 웨이들 디 마을에 열린 차원의 틈새로 들어가서 게임을 계속 진행한 후 '레온 포가'전에서 승리하고 진 최종보스인 소울 포가+몰포나이트<ref>여담으로 몰포 나이트는 스얼 때의 몰포 나이트와 다르다. 함부로 얕보다가는 큰 낭패를 보게 될 것이다. 고인물이 아닌 자들은 피눈물 머금고 봄바람(이지) 모드로 꺼지길 바란다. 아님 레어스톤 파밍에 역량 집중하던가...</ref>까지 쓰러뜨리면 "레오갈프의 세뇌가 완전히 풀리고 모두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진엔딩이 나온다. 사실 "레오갈프" 또한 사실 '팩트 포가'의 괴뢰(꼭두각시)일 뿐이였고, 세뇌당하기 전에는 착한 놈이였다고... 

히든 엔딩을 보려면 결투장에 가서 '얼티밋 Z컵' 대회에 참전하여 막판 보스 '카오스 에피리스'을 쓰러뜨려야 한다. 엘든링 최종보스를 [[고인물|간단히 쓰러뜨릴 정도의 실력]]이라면 노멀 커비로도 손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여담으로 얼티밋 Z컵 결투대회에서 자신의 최단 기록을 세계 기록으로 등재하려면 반드시 '노 버프 노 아미보'로 클리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