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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정== === 부산 === 전라도에 동부vs서부 대결 구도가 있다면 경상도엔 창원vs부산 대결 구도가 있다. 창원, 마산 출신들은 부산을 전라도보다 더 부정적으로 여긴다. 난폭운전하는 차가 있으니까 택시 아재가 저 놈은 부산놈이다!!이러더라. 사실 전라도를 싫어하는건 노인층 한정이지 이동네도 외지인이 전체인구의 3~40%를 차지하는 동네라 청 장년층은 호남에 대한 악감정이 베충이들 빼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신, 부산은 청 장년층들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혐오까진 아니고, 일종의 경쟁 관계이다. 90년대까지는 마산이 경상도에서 부산 다음으로 큰 항구였기 때문에 자연 부산과 경쟁 구도가 되었고, 이후 창원시가 성장하자 공업, 인프라를 가지고 경쟁 구도가 생겨났다. 창원시가 일자리 말고는 가진게 없었을때 부산이 창원시민들의 소비를 담당해, 마산, 창원 상인들이 그걸 달갑지 않아 했던건 당연지사. 창원시가 성장하자 이번에는 또 다른 양상으로 대결 구도가 생겨났다. 어디가 더 살기 좋냐는 문제로는 아직까지 지네가 더 낫다고 싸워댄다. 이 지역감정은 행정관청들에게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창원시의 경우 부산권과의 버스 환승제를 계속해서 반대하고 있으며, 서울로 치면 창원시청~부산 서면이 서울 사대문 안~파주 운정신도시 정도 거리임에도 시내버스가 다니질 않는다. 그 밖에도 창원시의 경우 부산시가 타 지자체와 문제가 생겼을 경우 절대 부산 편을 들지 않는다. 애초에 부산이 틈만 나면 주변 경남 지역을 다 뺏어먹겠다고 안달인데 일방적인 손해만 볼 수밖에 없는 경남 입장에서 부산 편을 들어줄 이유가 없다. === 울산 === 울산과의 관계는 오롯이 창원의 일방적인 열등감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조선시대까지 경남의 짱은 진주였지만 일제 침략이 본격화된 이후 일제가 키워준 동네는 동래에서 떨어뜨린 부산과 창원에서 떨어뜨린 마산이었다.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수출자유지역 조성 등으로 마산은 한때 경남에서 부산 다음으로 큰 도시였다. 그리고 경부축에 속한 울산이 정부의 주도아래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많은 공단을 유치하면서 점차 힘을 키워갔다. 1983년 그때까지 부산에 있었던 경남도청이 창원으로 이전했다. 경남에서는 울산에 빨대를 꽂아 울산에서 벌어들인 막대한 자금을 계획도시로 지정된 창원에 쏟아부었으나 1990년대 들어 인구가 크게 늘어났음에도 버는 돈에 비해 도시발전에는 1도 투자가 없던 울산시민들의 분노가 폭발하며 울산출신 정치인들을 달달볶기 시작했고 때마침 김영삼의 오른팔이었던 울산출신 내무부 장관과 울산시장등을 필두로 끝임없는 노력끝에 1997년 울산이 머리꽂힌 빨대를 뽑아던지고 광역시로 승격했다. 당시 경남에서 반대를 했지만 소용없었다. 한때 창원은 제 2의 수도인 부산을 제외한 사실상 경남의 패자라고 생각해왔으나, 자신들이 삥을 뜯던 울산이 광역시로 승격해버리자 열등감이 폭발 해버린 것. 훗날 크게 성장한 창원은 일전에 울산이 당한것처럼 어느 순간 자신 머리에 빨대가 꼽혀있는것을 못 마땅했고 기존의 자기 영역이었던 마산, 진해를 흡수하고 덩치가 커지자 나도 울산보다 못할 게 없다며, 옛날 경기도에서 나가려고 발버둥쳤던 수원처럼 경남에서 탈퇴하겠다고 선언했으나 아무리 발버둥 쳐봐도 경남은 물론이고 정부도 절대 허가해 줄 사안이 아니라서 실패했다. 안상수 시장 시절에나 광역시 나팔을 불어댔지 시장 바뀐 이후로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 창원 내부 === 창원 통합이 이루어진지 시간이 꽤 지났지만 아직도 내부의 갈등이 잔존하고 있다. 통합 전에도 나름 교류가 많았던 창원이 이런 상태라 다른 지역 간의 통합 논의는 거의 이뤄질 가능성이 없게 되었다. 수화오나 여순광, 전군익 같은 애들. 통합 전 창원 사람들은 왜 우리가 가난하고 지저분한 마산하고 통합해야 하냐고 주장하고, 마산 사람들은 이미 창원에 많이 빼앗긴 상권 이제 아예 창원에 넘겨서 마산 죽일일 있냐고 빼액댔다. 일단 통합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건 마산이다. 다만 얘네들이 원한 건 창원의 돈만 갖다 쓰는 거고 마산에서 창원에 대한 인식은 과거 촌동네 이미지에 머물러 있어서 통합시는 마산이 될 것이라고 믿어의심치 않았고 창원의 이름으로 통합되는 것을 극구 반대했다. 그러나 역사성, 경제력, 인구수 어디에서도 마산은 창원에 앞서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창원으로 통합되자 마산인들은 '야구장 못 잃어 시청 못 잃어 우리는 마산 못 잃어'하며 빼애액대자 폐지된 합포구, 회원구에 쓸데없이 마산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부활시켰다. 그럼에도 통합 이후에 지어진 야구장 명칭에서도 틀딱들이 난리를 치는 바람에 시민 의견을 무시하고 ㅈ같은 이름을 만들어냈다. ㅅㅂ 그럴거면 창원교도소도 원래대로 마산교도소로 되돌려 달라고 하지? 진해는 통합에 소극적이었다. 진해 동부 지역에서는 부산에 편입하자는 주장도 있지만 기왕 통합을 한다면 창원과의 단독 통합을 원했다. 그러나 마산까지 끼어들면서 통합이 되어버리자 통탄할 노릇. 가끔씩 이 동네 친구들은 농담으로 "내가 주먹만으로 마창진을 통합했다"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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