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위키
조무위키
둘러보기
대문
최근 바뀜
임의의 문서로
미디어위키 도움말
도구
여기를 가리키는 문서
가리키는 글의 최근 바뀜
특수 문서 목록
문서 정보
행위
문서
토론
편집
역사 보기
재수
편집하기 (부분)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
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사용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
== 의견 == ====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 ==== 야 힘내라. 그래 힘내던가 나도 재수생임 정확히는 반수생이지만. 재수생이라면 빡세게 할 필요 없다. 대신에 꾸준히 해야한다. 필자는 그걸 모르고 1.2월에 빡공하다 나사빠져서 3~10월까지 놀고 현재 하루하루 후회만 하고있다. 씨발.....하루에도 몇번씩 [[자살]]충동이 든다. 탄천물이 차가워서 익사는 포기하고 밧줄을 준비해야겠다. ㄴ 너네대학 [[순천]]에 있냐? 불쌍하다. ====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2 ==== 앵간하면 하지마라 시발 9월까지 수학을조나게 입닥치고 묵묵히해도 안오르는거보니까 박탈감만들고 그시간에 언외탐을했으면 언외탐111이라도 찍었을걸 시간을 헛썼다. 애미시발 좆같은 시발.. 한과목에 집착하지말고 다른과목도 손써가며해야된다 강한과목도 애매하게된다 안그러면 솔직히말해서 재수학원(본인은강머2관) 보면 존나 잘하는새끼들만 모여있을것같지만 꼭 그렇지도않다 생각보다 그냥그런 평범한애들도 존나많음 그리고 반분위기가 좆망이면 알아서 탈출각을 세우거나 스스로 좆목을 멀리해야한다. 강머 2관이면 그리 잘하는거도 아니잖아. 강머 1관 1반은 괴수들만 모여있더만. ㄴ 강머 1관도 뒷반은 건동홍, 국숭 수준이었던애들 많음 난 운좋게 연대왓지만 ㄴ 강머2관 = 강남하이퍼 ====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3 ==== 엥간한 멘탈로 재수하지 마라. 애초에 1년 늦는다는게 얼마나 큰 부담인지는 해본 새끼만 안다. 헬조선 평균수명이 앞으로 100살정도로 추정되는데,1년이면 뭐 어떠냐 하겠지만, 20대 1년이라고 하면 이야기가 다르다. 그 때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겠냐. 특히, 남자같은경우는 2년을 군대로 날리는데 거기에 1년 더하는게 얼마나 좆같고, 큰 부담인지는 겪어봐야 안다. 재수 하면 진짜 별의별 생각 다 든다. 씨발 새해 아침부터 재수학원 선행반에서 썩을 때, 구정 때 내가 공부하느라 못간 친척집에서 나이 같은 조카 새끼가 성대 합격했다는 사실을 엄마가 듣고 집에 와서 나한테 한탄조로 말할 때, 고대간 친구새끼 막걸리 사발 퍼마실거 상상하거나, 연대간 와꾸 ㅅㅌㅊ 친구새끼가 여대생들 존나 후리고 다닐 거 상상할 때 씨발 옥상에서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 가득해진다. 집, 학원밖에 없는 삶 가끔씩 원서쓰는 것 말고는 컴퓨터도 못하고 존나 공부만 했다. 가끔 학원 끝나고 집가다가 고등학교때 이쁜 후배, 전여친을 흔한 재수생의 트레이닝복과 떡진 머리로 만날 때 기분 알만 하냐? 학원 사감새끼들은 또 왜 이리도 지랄들인지 진짜 그때는 의자 집어 던지고 싶었다. 물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학습분위기 위해서 그럴만도 하긴 하지만... 존나 공부하느라 핸드폰 막아놨더니 재수 끝나니까 진짜 친한 새끼들 말고는 남는 새끼도 없더라면 엥간한 멘탈로 이런 거 이겨낼 수 있을것 같냐? 물론 삶에서 존나 많은 시련과 고통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전국 동갑 대부분과 재수생이 한날 한시에 지식을 묻는 것도 아닌 범교과적 단원통합적 사고력 논리력 이해력 기발한 아이디어 창의력이라는 괴상한 미명하에 평소 실력이나 암기력과는 상관없이 컨디션에 따라 결과가 천양지차로 달라질 수 있는 듣도 보도 못한 괴물같은 필기시험문제를 동시에 풀어서 상대평가 바늘구멍 경쟁을 해야 하는데 이것보다 더 큰 일이 어디 있냐 ''' ㄴ 컨디션에 따라서 갈리는 건 맞는데 수능은 어느 정도 암기시험이 맞다 국어는 뭐가 암기겠냐 싶어도 연계교재 내용들을 외울 수밖에 없게 되고 지문 읽는 법을 몸으로 익히는 것도 어찌보면 자기 스스로 노련하게 기를 수 있는 암기 비슷한 거지 홀로 창살없는 감옥에서 수감생활해야 하는, 그마저 노력에 따른 보상이 불명확한 헛지랄을 끝이 뻔히 보이면서 끌려가야 하는 기분을 아냐 '''사법시험은 이제 지구상에 없으니까 논외로 하고 대한민국에서 치는 모든 시험도 수능처럼 호들갑은 안 떤다. 니미 사법시험도 치는 놈 몇천마리만 고시촌에서 섹스하면서 연례행사로 보는거고 상징성 때문에 대부분이 막연한 상상으로 아는 거지 수능처럼 사법시험에 대해 아는 놈이 누가 있냐 변호사시험 의사국시 치과의사국시는 아예 요식행위고 5급공채 회계사시험 변리사시험 법무사시험의 존재 자체를 아는 놈이 국민 중에 몇명이나 있겠냐 ㅋㅋㅋㅋ''' 나는 노량진 메가스터디만 생각하면 지금도 꿈을 꾸는 게 아니라 자다가도 벌떡벌떡 깨고 숨이 막힌다. 감평사, 회계사, 변리사 시험에 국정원 직원/경찰들이 초비상으로 달라붙고 주식시장 개장이 1시간 늦춰지고 비행기가 안 뜨고 언론과 전국민이 초긴장했다는 소리는 못 들어봤다. 시험장에 남녀 칼같이 분리하고 컨닝 막으려고 온갖 기상천외한 방법들이 동원되고 핸드폰 관리 가방 관리 등등이 타 시험과 하늘과 땅이다. 참고로 행정고시조차도 남녀분리, 핸드폰관리, 가방관리 이런거 철저히 안한다. 전국민의 이목이 집중되는 초긴장상태 or 1년 중 가장 큰 행사 or 시험날 하루에 인생이 결정된다라는 라는 개념 자체가 다른 시험에는 설사 고시급이라도 없다.''' 수능말고 대한민국에서 치는 어떤 시험이 신문 1면에 톱기사로 뜨는 시험이 있는가? 감평사시험 회계사시험 법무사시험 노무사시험 세무사시험 관세사시험 변호사시험 공인중개사시험 행정사시험 경영지도사시험은 그런 시험이 있는가조차도 모르는 인간들이 태반이고 부모조차 대학나오고 군대갔다오고 성인인 자식이 이런 시험을 치는지 안 치는지 관심이 없다. 시험보는 인간들이 1년에 수천명 될까말까한 시험이고 아재들이 대학나오고 군대갔다오고 직장다니고 섹스하고 술마시면서 연례행사 식으로 설렁설렁 알면 맞추고 모르면 틀리는 공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내년에 치면 그만인 시험 아닌가? 고시류 시험은 언제 시작할지 언제 시험을 볼지 모든 것이 본인의 선택인데 수능은 고3 11월 한번만 기회가 있다. 그나마 예전에 사법시험이 있을 때는 시험 한방으로 인생이 결정된다는 개념이 있었는데 사법시험 외무고시 증발하고 민간경력자 도입되고 시험 한방에 인생이 결정되는게 수능말고 없다. 그리고 사시는 못치면 본전 잘치면 대박인데, 수능은 못치면 걍 개병신이 된다. 삶에서 존나 많은 시련과 고통은 수행평가이고 재수는 필기시험이기 때문에 둘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면 안된다. 수행평가는 컨닝을 할 수가 있는데 필기시험은 컨닝이 없다. 삶에서 존나 많은 시련과 고통은 20대 중반 이후부터 모든 연령층이 공유, 공감을 하기 때문에 세대를 초월하는 평등감, 안도감이 있고 이들이 서로 직접적으로 도와주는데 수능은 한 살 차이가 하늘과 땅이다. 교대 치대 한의대 장수생 지랄해도 대부분 대학 대부분 과들은 미필이면 고등학교 졸업 이후 한 번의 수능, 군필자는 전역 이후 두 번의 수능이 마지노선이라 본다. 성인은 잘못을 해도 존댓말을 해주는데 재수생을 잘못을 안해도 성인은커녕 인간으로도 취급해주지 않는다. 재수생을 인간취급해주지 않는다고 느낀 결정적인 이유가 재수생은 잘해도 본전이 아니고 잘해도 욕먹는다는 것이다. 재수생이 선행을 베풀면 니 앞가림이나 똑바로 하라고 욕먹는다. ㄴ 누가 그러냐 아무도 안그러던데 ㅋㅋㅋ 성인구치소는 몇몇 특정 범죄가 아닌 한 하룻밤만 자고 나면 세대를 초월하고 수감자들끼리 의지하고 도와주고 성인교도소는 군기잡는 건 없는데 소년교도소는 해병대 수색대, 해군 특수전전단, 공군 탐색대, 육군 특수전사령부보다 훨씬 군기를 잡는다. 재수학원 = 소년교도소라고 보면 된다. 즉 재수학원은 해병대 수색대, 해군 특수전전단(해난구조대 or udt/seal), 공군 구조탐색대, 육군 특수전사령부보다 훨씬 군기를 잡는다. 어느정도냐면 해병대 훈련소만치 군기를 잡는 해군훈련소도 재수학원에서 공부해서 치는 수능시험보다는 마음이 편안했다. 시련과 고통이 많다해도 13년의 공부를 수능 당일, 원서접수 당일 단 이틀만에 허공으로 날리는 짓은 안 한다. ㄴ 존나 웃기네 13년 동안 열심히 공부한 새끼가 재수할 일이 있겠냐? 재수하는 새기가 13년 공부 ㅇㅈㄹ ㅋㅋㅋㅋㅋ ㄴㄴ이 글은 이제 곧 훈련소 수료한 좆짬이 엠창스런 자대의 현실을 깨닫고 지가 살아온 인생중 그나마 가장 좆같았던 수능과 비교를 하는 글이다. 전공공부, 특히 동일전공으로 석박사 과정 밟는 사람에게 전공공부는 (1) 선택된 극소수에게만 허락된 공부여서 자부심이 있고 (2) 대학은 입학이 힘든 것일 뿐 학위는 기계적으로 학점만 채우고 등록금만 내면 기계적으로 받는거고 (3) 대학 입학 자체로 사람으로 인정되는거고 (4) 학교 밖에서도 어디서든지 실무로 써먹는 공부이고 (5) 학위취득을 위한 공부이기 때문에 필기시험이라는 개념이 희박해서 놀 것 다 놀면서 일주일에 세번씩 술마시고 섹스하면서 공부해도 영향 없고 (6) 적성에 맞거나 최소한 자기의 선택에 의한 공부이기 때문에 만족도는 수능보다 훨씬 높고 (7) 인류 지식의 최전선 단계의 공부이기 때문에 다음 단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명확한 안도가 주어지고 (8) 수능처럼 뜬구름을 잡는 사고력 측정이라는 미명 하에 자라니처럼 갑툭튀하거나 검투장에서의 사자와도 같은 범교과적인 소재와 뒤엉켜 싸울 이유도 없고(범위가 명확함) (9) 전공공부의 결과는 아무도 책임지지도 않고 신경쓰지도 않아서 피드백에 예민하게 굴 필요가 없는 시간때우기식 자기만족이기 때문에 전공공부 가지고 징징거리는 놈은 한 명도 못 봤다. ㄴ 응 다음 대학 안와본 놈 수능공부는 (1) 인간이 아닌 존재가 하는 수준낮은 공부이고 (2) 지식의 암기를 묻는 공부가 아닌 선천적 인간의 능력을 묻는 공부이기 때문에 공부를 해서 실무에서 써먹는다는 개념이 없고 (3) 입시에 직결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고 (4) 전국의 동년배와 형누나오빠언니들 수십만명이 니 경쟁자이고 (5) 원서영역에서 표준점수, 백분위 한자리라도 잘못 맞춰서 원서넣으면 강제삼수이고 (6) 수시로 자라니가 범교과라는 타이틀로 갑툭튀해서 예상을 못하겠고 (7) 자기가 원해서 하는 적성과는 아무 상관 없는 모두가 해야 하는 공부이고 (8) 수능을 재수한다고 해서 잘 볼 확률도 희박하지만 만에 하나 재수해서 수능성적이 잘 나온다고 해도 원서영역에서 걸러지고 원서영역을 통과해도 4년동안 대학생활, 인간관계, 등록금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갑갑하다. (9) 자기만족이 아니라 필기시험의 결과가 시시각각 원점수, 백분위, 표준점수, 등급으로 피드백되어 목을 조이기 때문에 재수기간 동안 한 번이라도 술을 마시거나 섹스하면 강제삼수이다. (10) 수능등급이 11111이어도 원서영역에서 훌리에게 낚이면 강제삼수라는 점이 재수생의 목을 시시각각 조여온다. 병장전역+학사학위취득 이전의 모든 과정은 하나라도 실패하면 전체가 도미노로 끊어지는 인간이 되기 위한 과정이고 학사학위취득+병장전역 이후의 모든 과정은 인간이 된 이후의 수많은 선택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경력닻 중에 하나이다. 사업이 망하고 최소재산 빼돌려서 다른일 해도, 실연당하고 다른여자 사귀어도, 가족이 죽어도 숨기면 끝이고 그것이 내 인생을 바꾸지는 못하지만 수능점수는 낙인이고 1점때문에 인생이 뒤바뀐다. 시련과 고통은 나이를 먹으면 연륜, 경험, 주변인의 도움으로 해결되지만 수능날 당일은 아무도 도와주지 못한다. 시련과 고통은 시간이 약인데 수능은 시간이 독이다. 시련과 고통은 나이를 먹으면 공감을 받는데 재수는 같은 재수생한테도 쓰레기 취급 당한다. 빚을 져도 파산면책이 가능하고 범죄를 저질러도 합의가 가능한데 재수생은 수능성적 백분위 표준점수 1점 단위까지 자기가 공부 안한거다. ㄴ 여기서 울었다 개씨발. 아무리 모평 잘나와도 수능 때 너무 긴장해서 벌벌 떨면서 풀었는데 잘나왔을 리가 있나. 점수 4점이 대학을 가른다. 긴장감 속 좆같은 계산 실수 때문에 인생이 망한다. 실수를 하면 회복이 가능해야 하는데 1년에 시험은 한번이다... 표점 1점 차이가 원서질에서 아주 크다. 공무원시험은 1년에 몇번을 볼 수 있고 기업공채는 1년에 수천번을 볼 수 있거나 특채라는 개념이 있거나 사업하면 그만인데 수능은 1년에 한번이다. 병장전역증, 학석박 학위, 운전면허가 있으면 백수여도 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정을 받는데 재수생은 알바를 해서 돈을 벌어도 인간이 아니라는 전제를 깔고 간다.(대개 재수생은 미필) 군대가 애증의 추억이고 갓 전역/복학한 학식충부터 할아버지까지 연령을 통틀어 술자리의 안주처럼 말꺼낼 수 있는 자랑거리라면 재수는 교도소 수감기간처럼 인생에서 공식적으로 엑셀 세로줄 밀듯이 없었던 기간이고 군대처럼 내세우지도 못하는 기간이고 그 기간 자체를 떠올리면 말을 하기 싫어한다. 수능점수는 수능전날 집모의고사에서 수석을 했어도 본수능에서 4등급을 맞을 수 있다. 자기의 컨디션이 바뀔 수도 있고 평가원에서 난이도로 장난질할수도 있고 실력 자체가 자신이 알고있던 것과 다를 수도 있다. 이러한 예측 불가능성을 모두 이겨내야 한다. 대부분은 어느정도 인생 경험 쌓인 상태에서 연례행사처럼 찾아오는 수행평가이고(애초에 몸을 사리면 안 겪어도 될 고통이 대부분이다.) 이제 막 고3생활 끝나고 해방이다 싶을 때 인생 경험은 좆도 없는데 성적에 발목잡혀서 재수학원으로 끌려갈 때 기분 어떻겠냐? 재수해서 성공, 최소 평타라도 친 새끼는 이런 시련을 18~19살 어린 나이에 이겨낸 독한 새끼들이다. 재수해서 성공, 최소 평타라도 친 사람을 함부로 무시하지 마라. 진짜 이새끼들은 뭘 해도 성공할거다. 씨발 힘내자. 그리고 꼭 나중에 니 자식들이나 조카들에게 이리 말해라. 수시로 대학가라고, 꼭 얘기해줘라. 이 좆같은 시험 2년 공부하면서 얻은 좆같음의 크기를 가감없이 꼭 얘기해줘라. ====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4 ==== 목표를 서성한 밑으로는 잡지 마라. 그 밑의 대학은 재수해서 갈 만큼 가치가 있는 대학이 아니다. 그런대학 갈 자신 없으면 그냥 합격한 학교 다녀라. 간판보고 대학가려고 재수하려는 모양인데 그럴거면 1년이라는 시간이 아깝지 않은 대학을 목표점으로 잡아라. 동서건부따위 1년은 고사하고 1개월도 아깝다. ㄴ 동서건부는 어디냐? ㄴㄴ 동강대 서남대 건양대 같은 부실대 말하는 건가봄 ㄴ 아니다. 건동홍까지는 가도 된다. 왜냐하면 내가 재수해서 건대를 갔기 때문이다 시발 ㅠㅠ 재수할거면 사관학교도 괜찮다. 어깨에 힘이 팍팍 들어간다. 히히 나는 용돈받고 학교댕기지롱! 다만 생활은 빡세다 좆나 빡세다 ㅋㅋㅋㅋㅋㅋ ====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5 ==== 재수생들 한심하다고 보는 놈들 있는데 최소한 나는 그렇게 생각안한다. 극동이니 두원 뭐시기 같은 이상한 대학 간 놈들 보다 차라리 재수해서 더 좋은 대학가려는 사람이 멋지다고 생각한다. 사회 1년 늦게 나가니 뭐니 하지 말아라 사회 1년 늦게 나가더라도 제대로 나가는게 낫지 지잡대 가서 재수생보다 1년 사회 빨리 진출하는 놈들 보다는 100만배는 낫다고 생각한다. 힘내라 !-_-! ㄴ 나 특성화졸업하고 회사다니다가 때려치고 3월부터 재수하려한다 나 진짜 엠창새끼인듯 ㄴ 힘내라 ====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6 ==== 재수생한심하다 하는데 맞는말이다 왜냐하면 필자가 재수생 이기에 스스로 자괴감과 한심함을 자주 느낌. 하루 아침8시에 일어나 저녁 12시까지 공부하고 집에돌아와서 2시까지 디시하다 자는 생활의 반복 죽고싶고 차라리 지방대 가도 좋으니 빨리 이순간이 끝나면 좋겠다고 생각한적은 한두번이 아님 ㄴ2시까지 뭐요....? 그러나 목표가 있어 재수를 하기에 부모님 친구의 시선이 있기에 한번만 더 해보자고 자신있다고 말하던 나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기에 지금까지해온게 아깝기에 실질적으로 포기는 못한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포기와 갈망사이에서 줏대없이 서있는꼴이 정말한심하게 보인다. 쓰레기 멘탈은 하지마라 돈버리고 정신건강버리는짓이다. 재수가 할만하다는 인간들은 공부 좃도안하는 새끼들이니 믿지 말도록. ㄴ 이새끼수능망칠듯 ㄴ 말을 해도 꼭 이렇게 기분 잡치게 하는 새끼들이 있지. 힘내라. 남들보다 뒤쳐진다 생각말고 걍 엿같은 경험 조금 일찍한다고 생각해... ㄴ 근데 재수 할만하다는 새끼들 ㄹㅇ 공부안하는 새끼들 맞다. 가뜩이나 나는 멘탈도 약한데 정신이 초췌해져가고 있다. ====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7 ==== 공부 할 자신 없으면 기술이라도 배워라 적어도 밥은 빌어먹고 산다. ㄴ빌어먹는 건 그지새끼가 구걸해 먹는 거잖아... ㄴ ㅋㅋㅋ 든거 없는 빡머가리로 공부한다고 시간버리지 말고 기술을 배워 기술을 내 부랄 친구가 재수하고 안산대갔다 그새끼 왜 자살안하는지 모르겠다. ====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8 ==== 위로가 될련지는 모르겠다만... 그래도 지잡이나 좆문대 다니가 VS 재수하기를 고른다면 재수가 낫다고 생각한다. 물론 고3때 잘해서 원큐로 가는게 최고지만 정신못차리고 계속 지잡 좆문다니는것보단 뒤늦게 정신차려서 재수하는게 훨씬 낫지... 여담으로 이글쓴 필자는 좆문대 다니는데 하루하루 자살충동을 느끼고 재수하고싶은데 돈도없고 공부도 못해서 부사관이나 준비할련다... 화이팅.. ====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9 ==== 일단 재수 이상도 기본적으로 실력이 있어야 뭐든 하든 말든 하지 흔히 말하는 재능충이 아닌 이상 급식충 때부터 쳐놀고 내신 관리고 뭐고 던져놨다가 재수 해봤자 아무 쓸데 없다. 무엇보다 재수를 하려해도 수시는 꼭 써야 확률이 높다. 근데 여기서 급식 때 내신 성적이랑 학생부가 발목을 잡는데 고딩때 노오력을 해놨으면 재수할 때 분명 '고맙다 과거의 나'를 외칠 때가 있을 것이다. 결론은 지금 급식들은 나중에 수능 보고 울부짖지 말고 내신이나 잘 챙겨라 ====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10==== 하하하하 이거 하면 다 될꺼같지??---불수능 빠따맞은 고3이 ====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11 ==== {{하지마}} 씨발 하지마 하지말라면 하지마 걍 성적맞춰 대학 가렴. ====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12 ==== 위에 어떤놈은 대학 안와봐서 그런가 수능이 세상에서 제일 ㅄ같은 시험인줄 아나본데 니가 힘든 줄은 알겠다만 그건 아니다. 대학 시험 한학기만 쳐보면 수능은 존나 체계적이고 정직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갓시험이란 걸 알게 될거다. 그리고 어느 대학 와도 이런식으로 ㅈ같은 상황이 허구한날 생긴다. 그렇다고 뭐 높은대학 오면 인생이 달라지느냐? 물론 지잡에서 인설, 인설에서 명문대 오면 좀 달라지겠지만 옛날처럼 명문대 나와도 인생 풀리는 시대는 아니다. 걍 헬조선이라 다 ㅈ같은 거다. ㄴ 명문머가도 확실하게 성공하리란 보장은 없지만 지잡은 그냥 지가 스스로 자기 관짝에다 못을박는 격이다. 신중하게 생각해보자.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13 ==== 16년에 재수했고 17년에 의대 들어가는 재수생임 위에는 존나 가능성 없고 힘든 것 같이 써놨는데 그정돈 아니다. 오히려 고3때보다 훨씬 편했음. 인강만 듣고 하루 8시간 주말쉬고 공부했는데 현역 23142에서 11112(평균 백분위 98)로 올림. 독학재수라 많이 놀았다고 생각하는데 (특히 여름에 진짜 공부안됨) 진짜 1년 내내 쳐놀지만 않으면 성공한다 봐야 함. 재수해도 성적이 안올라간다? 이건 80% 존나 쳐논 새끼고 나머지 20%는 그냥 운이 좆망한 케이스다. ㄴ ㅆㅇㅈ.. 16년 재수해서 17년 고대 입학한 지나가는 문송인인데 재수하면서 공부할 때마다 느낀게, 내가 고3때 얼마나 ㅂㅅ같았는지 깨닫게 되면서 하루하루 알아가는 희열감에 공부한 것 같다. 진짜 하라는 대로만 하면 성적이 안 오를 수가 없는 게 재수인 것 같음.. ====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14 ==== 씨발... 고3인데 수능날 올때마다 시시각각 목이 조이는 느낌이다. 모의고사 그거 좆도 부질없는건 진즉에 깨달은지 오래돼서 이제는 아무 감흥도 없고. 자다가도 수능 꿈 꾸고 가끔씩 식은땀 흘리며 새벽에 일어나기도 한다 씨발... 재수없다라고 엄마한테 못이 박히게 들어서 한방에 성공해야한다는 강박감때문에 공부를 하루 7시간씩 해도 한거같은 느낌도 안들고 아주씨발 미칠지경이다. 재수를 해도 성적이 안오른다고? 진짜 ㄹㅇ 장난아니고 나같은 유리멘탈은 성적표 받자마자 버스올라타서 재킹한후에 근처 강으로 돌격할꺼다. ====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16 ==== 아는사람이 지금 군지해있고 지금 빠른 22살인데 거기서 수능 준비해서 올해 말에 재대하고 2018년에 수능 친다더라 고등학교 졸업 후에 공부안해서 후회 하는 인간들 많은듯 다니는 대학이 잡대면 재수가 아니라 장수라도 하는게 의미있다고 봄 물론 성공했을때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 17 ==== 재수해서 모학교 항공운항 다니는 새내긴데, 원하는 곳 가려고 재수 삼수하는건 괜찮다고 생각해 진짜로 부모님이 특정 취업 잘되는 과 지원하래서 넣은 애들도 있고 학교가 밀어주는 과를 와도 자기랑 안맞는거같다고 방황하는 친구들도 많아 그런 애들 공부 집중 못하고 간간히 동아리에서 술만 마시다 가더라. 공대 애들이 취업이 잘되는건 맞는데 그만큼 전공관련해서 빡시게 굴려. 자기가 좋아서 과에 왔어도 부담이 클텐데 좋아서 온게 아니면 얼마나 충격먹을지 상상이 간다. 그래도 혹시 현역이라면 재수는 고려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하지말란 말이 아니라 재수할 상황을 만들지 말라는 말이야. 나는 독재를 했는데, 하루에 몇시간을 독서실에 틀어박혀 지겨운 인강 선생 얼굴보면서 작년에 했던 수학문제 풀이를 하고있었어. 먼저 대학간 친구들은 술 한잔 하자, 대학 강의 너무 지루하다 같은 문자 한번씩 보내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사소한 일인데 그 땐 너무 부러웠다. 재수해도 괜찮다면서 왜 이런말을 하냐면 재수를 안하고 원하는 과를 간다면 이런걸 감당할 필요가 없어. 진심으로 너희들은 20살 먹자마자 작년에 폈던 책 펴지 않고, 민증 이마에 붙이고 새로 사귈 니 여친이든 꼬추끼리든 즐거운 캠퍼스 라이프 보냈으면 좋겠다. 아니면 적어도, 원하는 과에 다시 도전해서 치열하게 살아보자. 어둡고 습한 공간에서 책보던 시간 전부 돌려받을 수 있을만큼 말이야.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 18 ==== 나는 재수 안하고 그냥 내 실력에 맞는 국립대 찾아서 들어갔다. 대학교 들어가 동기들 보니까 재수해서 온사람 의외로 많았다. 그 형들이랑 친해지고 술 먹으면서 형 얘기 들어보니까 자기는 재수학원에서 공부했는데 재수학원 다니는 사람 10명중에 6~7명은 삼수한다고 말하더라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나는 모르지만 ㄴ60~70%가 성적이 안오르거나 떨어질 수는 있어도, 그만큼 삼수로 가진 않는다. 재수해서 들어온 동기 형한테 물어보니까 삼수로 가는 사람은 20%도 안되고, 보통은 재수 실패해도 더이상 돈이 없어서, 더이상 못해먹겠어서 걍 성적 맞춰서 대학간다더라. 그리고 이건 내가 생각하는건데 반수나 재수할거면 진짜 다시한번 더 생각해봐라 대학 좋은 곳만 찾다가 과하고 안맞아서 삼수나 전과 하지말고 너에게 맞는 과를 들어가라 안그러면 존나 후회한다 진짜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 19==== 작년에 적당한 똥통고에서 입시 치루고 지금은 그냥 그런 대학에 다니고 있는 대학생이다. 내 친구들 중 많은 애들이 재수 혹은 반수에 뛰어들었고, 너가 지금 고3이라면 니 친구들 중에도 상당수가 내년에 재수에 뛰어들거다. (어쩌면 너도...) 근데 만약 너가 재수가 꽤 할만해 보여서 재수를 하려 한다면 다시 생각해보는걸 추천한다. 너가 재수가 할만해 보이는건 현역때 제대로 공부를 안해봐서 그럴 확률이 높거든... 진짜로 공부 열심히 한 애들은 그 지랄 하는게 얼마나 ㅈ같은지 알아서 재수하라고 하면 미치려한다. 실제로 내 주위에서 재수를 조또 아닌듯이 생각하는 애들은 다 고3때도 놀고 재수때도 놀더라. 그니까 괜히 어중간한 마음으로 재수해서 부모님 등꼴 부수지 말고 고3때 돌아보면서 다시 생각해봐라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 20==== 위의 의지 약한놈은 재수하면 좆망한다는 말 진심이다 내가 그 부류다. 원래 지잡좆문대 학생이었는데 여름방학 전에 탈주에 성공했고, 수시원서 다시 작성했다. 조마조마 했다 또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좆나게 생각을 많이했다. 근데 씨발 운은 조또 좋아서 수시로 다시 같은 학교들 붙였는데 경희대랑 강원대 붙었다. 참고로 본인 내신 5.2였고 농어촌이었다. 역시 갓갓촌; 근데 경희대는 떨어지고 강원대감 내가 말하고 싶은게 뭐냐고? 1. 의지약한놈 재수하는거 좆망 맞다. 2. 농어촌 갓갓이다 깔깔깔!!!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 21==== 앵간한 대학 나오면 1학기 때 다니다가 반수하자 물론 너가 배운걸 까먹지 않는다면 말이지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 22==== 친형이 작년에 수능 못봣다고 ㅈㄴ 놀렷다가 이번 년도 수능 같이 봣는데 만점 받아버리고 재수학원에서 재수비용 다시 다 받는다더라 난 조져버려서 지금 집에서 ㅈㄴ 울고 얼굴도 못들고 다닌다. 재수생 함부로 놀리지마라 어떻게 되는지는 알 수 없다. 하, 자살하고 싶다. 괜히 쓸데없이 쳐 놀지말고 공부나 하자 지금 개 후회된다. 반수 준비나 해야지. ㅅㅂ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 23==== 필자는 재수를 결심했다. 집이 흙수저라서 오로지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하는 수 밖에 없었다. 여기서는 남학생들 경험이 많은 것 같은데 나는 여학생 기준으로 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역과는 생활/공부 면에서 비교조차 안된다. 특히 수능과 가까워져 갈수록 수학문제 21,30번 급 문제를 사설 모의고사에서 틀린다? 그러면 엄청난 스트레스와 함께 곧 있을 수능에 대한 불안감과 긴장이 최고조로 높아진다. 나같은 경우는 감정에 민감했으므로 오죽하면 생리불순까지 겪었다.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오후 10시까지 밥먹는 시간 제외하고 인강 제외 순공 공부시간을 뽑아내야 한다. 놀 생각? 화장할 생각? 옷 예쁘게 입을 생각? 이런 거 한다면 닥치고 그냥 점수 맞춰 대학이나 가라. 인스타그램/페이스북/트위터 이런 것 전부 다 끊어버리고 오로지 공부에만 몰두해라. 그럴 자신없으면 어차피 재수해도 안되니까 하지마라. 재수하려면 현역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그정도 의지력 없고 투지력 없으면 재종이든 독학이든 성적 오르는 것 자체는 운에 맡길 수 밖에 없다.(수능 찍-맞) 물론 놀면서 공부해도 성적 잘나오는 굇수들이 있긴 하다만 나같은 하위권 성적은 꿈도 꾸지마라. 서성한 급 성적들은 놀면서 공부해도 재수 성공하려나? 잘 모르겠다. 일례로 내 친구는 부모님의 재정 지원으로 재종을 들어갔으나, 매일 폰질하고 페북에서 공부관련 글이나 찾아보고 있고 주위 애들이 대학 생활하는거 보고있으니 열등감만 높아진 것 같더라. 하위권 성적이었는데, 눈만 높아져서는 모평 등급 구라치고 다니다가 결국 수능 망쳐서 삼반수 하겠단다. 하위권 성적이라면 정신차리고 공부만 하자... 나는 수능에서 전부 한 등급대씩 올렸는데 그냥 이젠 내 한계인 것 같다. 참고로 말하자면 열심히 하면 할수록, 노력을 기하급수적으로 쏟을수록 '''수능 성적을 잘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수능은 컨디션과 당시의 긴장감, 멘탈이 흔들리면 손이 벌벌벌 떨려서 머리가 하얘지는 나같은 사람과는 안 맞는 시험같다. 그냥 이제는 내 한계를 인정해야 할 것 같다. 재수 성공 사례도 많지만 실패 사례도 많다.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데... 막판에는 울면서도 공부해봤다. 재수 실패를 했지만 나는 성적 맞춰서 지거국 진학하기로 결정했다. 가서 취업 전선에 일찍 뛰어들고 싶다. 이제는 삼수? 반수? 너무 싫다. 진이 다 빠져버린다. 돌아올 힘, 지나간 길을 돌아볼 힘, 다 쏟아부었으면 삼수할 기력도 나지 않는다. 이제는 미친 입시에서 벗어나고 싶다. 재수를 할 사람들 응원한다. ====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 24 ==== 15,16수능보고 1학년마치고 군대갔다와서 말차복귀날 전역 하루전인데 써본다. 간단하다. 이제 고3될 현역들은 재수할 생각 전혀하지 말고 이미 수능치고 망해서 할놈들은 의지 독하게 먹어라. 지금 고3 올라갈놈들이 벌써 포기하면 절대 재수는 못해. 그딴의지론 전혀 성공못하거든. 아 근데 고3놈들은 2학기 기말고사 수능끝났다해서 놓치지 말고 똑바로 봐야한다. 요샌 재수생도 정시가 넘 적어서 여기만 몰빵하면 안된다. 수시도 잘 대비해놔서 쓸거 많아지면 나쁜건 없잖어? 막말로 재수때 ㅈㄴ열심히 한다고 수능 잘나오는것도 아니고. 왜 이말하냐면 내가 저기 해당되서다. 재수해서 수시로 너희들이 아는 좋은대학 갔거든. 현역때와는 비교도 안되는 의지 가지고 해야 하는거고, 의지가 없으면 그냥 1년 백수생활 하는거다. 그리고 입시전형 아는것도 중요하지만 중요도 난이도 상관없이 국영수사(이과는 국영수과) 죽어라 파야한다. 수능때 상황이 어케될지 모르는 거거든. 아 죽어라 파라는게 당장 10시간 넘게 순공시간 만들고 그런게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라는 소리다. 그리고 위에 나온대로 롤하고 연애는 멀리해라 니들 재수 망하는 특급열차다. 본인은 일반 재수학원 다니면서 했는데, 간혹 무슨 자연인이라도 된듯 일부러 묵언수행하고 반 애들한테 싸가지없이 하고 그런놈들 있는데... 재수생도 사람이니까 그러면 살맛 안난다. 본인 어머님께서도 그러라 하셨는데 차마 못하겠어서 안했고, 이 선택은 군대갔다온 지금까지도 후회 안한다. 몇몇 애들하고는 지금도 연락하고 친하게 지내고 있거든. 물론 기분좋게 반 친구들과 지내라는거지 공부 소홀히하고 놀라는 뜻은 절대 아니다. 재수학원이 웃긴게 평소에 ㅈㄴ인싸처럼 지내고 공부안한 놈들은 나중에 수능망하고 연락 안하고, 지금 연락하는 애들은 전부 인서울 중경외시 이상으로 대학 간놈들이다. 못한놈들은 부끄러워서 연락 못하거든. 적정선이 중요한거다 재수생의 대인관계는. 그리고 밑에도 나오지만 할거면 스마트폰 없애고 2g로 바꿔라. 맛폰쓰면 자습할시간에 페북 카톡봐서 니 공부시간만 준다. 그리고 제발 8월 넘어가면 수업이 안맞는다고 안듣는놈들 학원 그만두는놈들 있는데 그런새끼들 수능 백퍼망한다. 거기서도 분명히 얻어갈거 있다. 첨부터 독재하는놈들 아니면 학원은 수능보기 직전 끝까지 다니는게 맞고 중간에 그만둬서 잘되는놈 한놈도 못봄. 정녕 너가 독학재수해야 하겠다면 아예 처음부터 해라. 또한 모고나 사설모의고사(특히 대성다니면 빌보드붙는 모의고사들) 성적 ㅈ도 안나오면 멘붕오는놈들 많은데 수능은 장기레이스다. 주변에선 6평 9평이 수능성적이라 지껄이는데 다 ㅈ까하고 공부하는게 정답이다. 막말로 9평때 3,4등급 나오는놈이 수능때 1등급 찍을수도있다 내가 그랬거든.(9평을 현역수능 정도로 4등급나와서 망치고 하루 멘붕했었는데, 그때 학원 국어강사가 ''저런놈이 수능 잘본다''고 위로해줬었는데 큰힘이 되었다. 그때부터 멘탈잡히고 냉정하게 약점 유형 분석하고 그랬거든. 그니까 학원선생 수업 소홀히 생각하지 말고.) 그니까 평가원 망했다고해서 멘붕하지말고 너의 약점과 수능이 어케나올지를 니 스스로 극복하고 분석하면 그러면 된다. 점수가 중요한게 아니다 진짜. 솔직히 노력하면 성적 잘나온다곤 할수 없다. 하지만 분명 노력하면 '''행운'''이 생긴다. 본인도 노력 꽤나했는데 재수수능도 생각보다 조지고(21132) 낙담했음. 수시는 5논술 1학종 썼는데 1학종은 버리는거였고 다행히 최저는 가장 높게쓴대학이 2+1+1+2=6 되서 어찌어찌 맞춤. 물론 결과보니 낮은 대학 다 나가리되고 젤높은거 하나 남았는데 왠걸? 그 대학 논술 최초합걸림 그때 지하철역 한복판에 있었는데 거진 울기직전이었다. 본인은 덕택에 정시 안거치고 입시생활을 해피엔딩으로 마쳤다. 시발 24년째 운없는나도 이런데 너희들도 공부하면 이런 행운 하나쯤은 생긴다. ㄹㅇ 노력하면 수능이 아니더라도 뭔가는 된다. 대충 본인이 재수하면서 느낀점은 이건데 재수 ㄹㅇ힘든거 안다 군대 다녀왔는데 편한데여서 그런진 몰라도 힘든정도 요새는 거진 똑같다. 그러니 힘내라ㅜㅜ ====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 25 ==== 혹여나 일본어/영어/수학 이 되는 재수생이 있다면 일본사비유학에 도전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물론 일본어 jlpt 1,2급 이상 실력자에 한함. 영어도 토플 할수있을정도는 돼야함. 도피유학이라 생각될수도 있지만 도피유학 맞으니까 그냥 수능봐 ==== ㅇ ㄱㅇ ㅂ ㄴㄱㄱㅇ ㅇㄱ 26==== 이제야 머학 들어가서 1학기 성적우수로 마치고 추천받아서 장학금 받고 다니는 인간이다. 원래 나도 재수때는 성적들이 다 별 볼일 없어서 (434?42) 진짜 어떻게 들어가냐 이런 생각 했었어 이때 한번 우울증 쎄게 와가지고 약만 처먹은듯 ㅎㅎ; 근데 나는 공부가 오래 앉아서는 도저히 못하겠더라... 그래서 그냥 생각없이 일어서가지고 책 잡고 설명하듯이 암기했음. 나중에는 책 잡는 것도 귀찮아서 그 날 노트에 정리한 것들 한장씩 찢어서 벽에다가 붙이고 설띵 또 설띵... 그랬더니 지난 몇개월간 앉아서 주구장창 풀었던 수학문제에 막혔던 부분이 턱하고 뚫리는 기분이였음. 이게 말로 설명이 힘든데 진짜 개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재수는 어떻게 어떤자세로 해야한다 같은 그런 고정관념에 얽메이지 않았으면 함. 결국은 재수도 공부고 머릿속에 잘 들어오기만 하면 되는거 아니겠음? 공부방법 같은건 참고만 하고 그걸 적절히 자기 입맛에 맞게 조율하는게 재수든 어떤 공부던 간에 핵심인 것 같다. 물론 컨디션 관리도 중요함 나는 이틀 간격으로 무산소랑 유산소운동 하면서 생각 정리 좀 하고...그랬었음 ㅋㅋ 아무튼 올해 말 다들 좋은 결과 있길 바람 화이팅! ==== 애니입시생 ==== 내가 애니 미대입시하는데 성적관리를 어떻게 해야되는지 누가좀 알려줘라 ====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 27 ==== 울지마라. ====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 28 ==== 솔직히 재수할 때 자기가 공부를 하긴 했다는 얘들은 솔직히 뭘 해야 할지가 되게 난감하다. 웬만한 문제집과 평가원 문제들은 이미 작년에 풀어봤기 때문이다. 그리고 재수라는 도박을 할 바에는 그냥 그 시간에 대학에서 스펙 쌓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그리고 재수는 실패시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 출구전략이 없다는 뜻이다. 잘되면 좋지만 성적을 유지하거나 혹여나 떨어지거나 하면 엄청난 손해다. 그러니 정 하고 싶으면 자기의 모평점수와 수능점수를 면밀히 비교하고 심사숙고해서 결정해라. 그리고 모평하고 수능하고 비교할때 병신처럼 자기가 제일 잘 본 모평점수가지고 비교하지 말고 자기가 가장 잘 본 것과 가장 못 본걸 평균내서 비교해라 ====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 29 ==== 작년에 재수해서 이번에 대학 입학하는 학생임. 재수를 했다만 난 재수에 실패한 사람이어서 결국에는 성적 맞춰서 대학에 진학하기로 결정했어. (위안이 되는 건 장학금 받고 대학 입학함)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재수를 하는 것이 나쁜 게 절대 아니지만, 너희들이 현역 때 모의고사 성적하고 수능 성적이 어느 정도 나왔는지 확인하고 재수를 했으면 좋겠어. 현역 때도 과목들이 고루고루 상위권 등급이 나온 케이스면 재수를 도전해도 괜찮지만, 등급이 평균 4등급 이하면 걍 재수할 생각하지 말고 성적 맞춰서 대학 가라. 어차피 그 수준이면 재수 때 엄청난변화를 두지 않는 이상 현역 때하고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점수가 나오거나 오히려 점수가 더 떨어지는 경우도 다반수임 ㅠㅠㅠㅠ 차라리 현역 때 대학 가서 자격증 등 본인의 스펙을 쌓는 것이 훨씬 시간적으로 봤을 때 효율적이다. 또 위에 분 말대로 재수는 실패하면 리스크가 매우 크고 1년이라는 시간이 헛되어 버리는 것 말고는 남는게 없다는 것이 최대 단점이야. 그러니까 재수 할 생각이 있으면 진짜 신중하게 결정해서 공부 시작해라. 그래도 재수를 결심한 애들, 힘들겠지만 힘내서 원하는 대학에 붙어서 가길 바래~~ ====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 30 ==== {{하지마}} 재수 성공률 30% 맞다. 절반이 그냥 공부 좆도 안한 꼴통 새끼들이고 절반이 노오오오력해서 간 경우. 지거국이나 인설 중하위 갈 수준 되면 그냥 제발 만족하고 다녀라. 자기가 지잡가야되는 수준이면 좆빠지게 노력할 생각 없으면 절대하지마라. 사람 절대 쉽게 안 변하더라 본인은 이투스 247도 다녀보고 동네 재수종합학원도 다녀봤는데 결과는 재수 안해도 되거나 수능때 미끄러졌던 상위권새끼들이 대충대충 하다 그대로거나 그보다 살짝 더 좋은대학가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수능 끝나면 대문짝만하게 재수학원에서 합격생 광고때리는데 그거사실 현역때도 갈 수 있었던 상위권 새끼들이 대다수다. 요즘은 수시 재수도 좆되게 많으니 합격생 광고 믿지마라 재종학원 다닐거면 차라리 독재학원 다녀라. 재종학원 병신같은것들 주제파악 못하고 나이 스물 처먹고 거기서도 급식충때하던 정치질 친목질 그대로 학원에서도 한다. 수업 퀄리티 개병신 돈만 처바라는 재종학원말고 무조건 독재학원가서 인강듣고 실모풀어라. 그리고 일 년 동안 할거 존나 많고 시간 빨리 갈 것 같지만, 노베아니면 진짜 시간 조옹오오오오온나게 안 간다. 좋게 생각하면 하는 게 별로 없다는 말인데 그냥 시간 조오오온나게 안감 재수도 결국 자기만족이다. 인정받는 레벨의 학교만 오면 인정하고 만족하면서 다니게 된다. 대학교와서도 일년 버렸다는 생각과 군대때문에 현타 들때가 많다. 그래도 하겠다면 잘 되길 바랄게 응원할게 ====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 31 ==== 본인은 재수는 안해봤고 편입으로 지잡을 탈출하는데 성공한 사람이다. 근데 왜 편입충이 재수문서에서 지랄하냐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이 한마디는 하고 싶어서 그런거다. 난 걍 지잡간다음 편입해야지 혹은 공무원 공부나 해야지 ㅇㅈㄹ 하지말고 걍 재수해라. 물론 자신이 이런 생각을 가진게 아니라면 이 글은 안 읽고 넘겨도 좋다. 지잡가서 공부한다는 소리야말로 개소리가 아닐수없다. 지잡가면 저얼대 공부 안한다. 하더라도 나처럼 휴학계내고 한다면 모를까 학기중에는 절대로 못한다. 왜 이런소리를 하냐면 난 문과에 수능 3.5에 내신 4.2인 빡대가리였는데 지잡머 다닐동안 장학금타먹고 다녔다. 자랑하려고 쓴게 아니라 수능3.5따리도 못이길만큼 지잡에는 빡대가리들이 많다는걸 알리려 쓴것뿐임. 더 충격적인 사실은 대학 첫 학기를 급식시절때처럼 잠깐 벼락치기 수준으로 설렁설렁했는데도 차석먹을 정도였다. 거기다가 애새끼들 말하는거보면 롤티어가 어떻네 누가 누굴따먹었네 그딴 얘기뿐이고 어디 무슨 어학점수가 뭐 어떻니 자격증이 뭐 어떻니 하는얘기는 한번도 못들어봤으며 자기 미래걱정하는 새끼도 별로 없었는데다가 심지어 공부하는 애한테 눈치주는 새끼들도 은근히 있더라. 간혹 깨어있는 새끼는 나처럼 조금이나마 더 나은곳으로 탈출하는게 다반사고.그런데 그런 빡대가리들 속에서 공부를 하겠다? 어이구 공부가 참 잘되겠다 그쵸? 거기다 편입도 조오오오오온나게 어려운데다가 학교마다 난이도나 유형도 천차만별이고 결정적으로 니가 지잡다니다가 편입에 성공했는데 디시애들이 그렇게 무시하는 건동홍숙이나 지방대라 무시하는 상위급 지거국에 들어가도 조오오오오온나게 성공한거고 마찬가지로 디시에서는 인서울 취급도 안해준다는 국숭세나 지잡 취급을 해대는 중~하위권 지거국에 편입해도 ㅅㅌㅊ소리를 듣는다. 심지어 인서울도 아닌 인하머 인천머 아주머 가천머의 경우에도 괜찮게 갔다는 소리 들을것이고. 이게 왜이렇게 되냐면 중경외시급 학교의 편입시험부터는 중~하위권 인서울/서울에 오고싶은 상위권 지거국 애들도 많이 노리는 시험이라 얘네들이랑 경쟁해야되고 이 레벨부터는 전공시험을 보는데가 생겨나기 시작하는데 이게 좆같이 지랄맞은 문제들 뿐이라 인서울이나 상위권 지거국에 다니던 애들도 전공편입 시험문제를 보면 입에서 쌍욕을 뱉어가면서 손도 못대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현실적으로 봤을때 지잡대 애들이 그런 문제에 비벼볼수나 있겠냐? 근데 재수면 몰라도 삼수이상해서 건동홍 이하 대학에 갔다고 하면 남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는걸 볼때나 지잡머에서 편입으로 건동홍갈 수 있는 정력을 가지고 수능에 투자하면 내가볼땐 위에 언급한 대학들보다 더 높은곳도 가능하리라 본다. 경쟁률 이런거 다 제쳐두고 시험 난이도 자체도 수능쪽이 넘사벽으로 쉽기도 한데다 피차 바늘구멍인건 마찬가지더라도 재수쪽이 아무래도 선택폭이 좀더 넓은건 사실이고. 거기다가 고딩 내신 문제는 좆같으면 부모한테 일러바치던지 교육청에 찔러보기라도 할수있고 수능은 문제가 좆같으면 평가원에 이의신청이라도 해서 평가원 새끼들이 들어주는 척이라도 해주지 편입은 그런것도 없고 씨발 그냥 교수가 좆꼴리는대로 내도 아무말도 못한다. 근데 재수든 편입이든 노오력할 자신없으면 도전하지말고 걍 현실에 안주해라. 솔직히 한번 낙오된 새끼가 앞서나가있는 새끼를 잡으려면 몇배의 노력을 해야하는게 세상의 이치인데 재수든 편입이든 하겠다고 지랄해놓고 아무것도 안하면 돈과 시간만 낭비하는 등 상황은 더 나빠질 뿐이다. 물론 현역 고3이든 n수생이든 편입러이든 보다 더 나은 자신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투자하는 애들은 너가 한만큼 보상도 반드시 따라올테니 포기하지말고 힘내라고 말해주고 싶다. 파이팅! ====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 32 ==== 내 미래일까봐 걱정이 슬슬 된다. 그러기에 난 [[디시위키 꺼라|디시위키 끄고]] 공부해야겠다. 재수생 분들 힘내세요. 파이팅~ ====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 33 ==== 결시자+9평 잘나온거 보고 뽕차서 공부 던져서 3개월때문에 1년 더하게 생긴 머저리다.(6, 9평 성적 정도면 국숭~광명상가 가능) 마음 다시 가다듬고 제대로 해먹어야겠다. 다들 힘내라. 막판 가서 던지지 말고 안주하지 말고 더 열심히 뛰어라. 그래야 고작 1개월때문에 1년을 날리는 불상사가 없을거다. 오래됀 생각이다. ====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 34 ==== 난 M모 기숙학원 다녔는데 6모 9모 전부 35324 이지랄로 떠서 ㅈ되는 줄 알았는데 9모부터 집에 휴가 안가고 EBS, 기출문제 뺑뺑이 돌리고 하니까 수능날 14232로 떠서 충북대 전자공 장학생, 설곽대 전자IT미디어공 예비 11번, 아주대 기계공 예비 21번 떴어.(가형 수학 4등급 화1 3등급만 아녔어도 ㅆㅅㅌㅊ였을텐데) 혹시 열심히 공부했는데 6모 9모 조졌다고 너무 실망하지 마. 어차피 9모까지 꾸준히 공부해왔다면 9모 이후 막판 스퍼트로 충분히 만족할 만한 대학 갈 수 있으니까. 아 물론 9월까지 디키질하면서 허송세월한 놈은 해당사항 없지만. 그리고 사람은 의지가 없어도 환경조건만 잘 갖춰지면 어지간한 엠생이 아닌 이상은 보통은 되니까 기왕이면 인터넷, 스마트폰 안되는 곳으로 가서 꾸준히 공부해. 재수 끝내고 디키 재수학원 문서 보니까 평이 갈리는데 난 운빨 좋았던 건지는 몰라도 워낙에 조용하고 성실한 반에 잡혀서 환경 자체가 좋았어. (물론 밤에 숙소에서 애들이랑 얘기하다 벌받은 적도 있었지만) 너가 스스로 의지가 약하다고 생각한다면 재수학원도 꽤 좋은 투자라고 생각해. ㄴ저번에 아주대 예비 21번이었는데 1차추합 성공했다 씨발ㅠㅠㅠㅠㅠㅠㅠ ㄴㄴ 와 진짜 성공했네 미친새끼 ㅈㄴ 축하한다 ㅠㅠㅠ ====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 35 ==== 우리 반에서 나만 재수했는데 졸업식 전날에 갑자기 담임쌤이 교탁 앞에 날 세우고 나 재수한다고 응원의 박수 부탁한다며 친한 애들부터 안 친한 애들한테까지 공개처형 해버리고 지방대, 전문대 간 우리 반 애들한테까지도 위로와 격려, 조롱의 박수갈채를 들어야 했다. 아직도 그 날을 못 잊겠다 씨발진짜. 강남 대성 요런 학원은 못가고 부평에 있는 종로학원 재종반을 다녔는데 여기 새끼들은 공부 빠지고 친구끼리 떠들고 좆목하고 연애하고 지랄 개판이었다. 근데 난 남들한테 먼저 말도 제대로 못거는 개찐따새끼라서 친구하나 못 사귀고 1년동안 혼밥하면서 지냈다. 코로나때문에 11월 중반쯤 종강했는데 그때부터 수능날까지 군기 다빠지고 복습 좆도 안해서 당일에 거하게 말아먹었다. 진짜 수능 다음날부터 입시 결과 나올때까지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고 자살하고 싶은 생각밖에 없었다. 그나마 서울과기대 논술 쓴거 붙어가지고 지금 다니고 있다. 웬만하면 재수 하지마라 씨발 성공 실패는 둘째치고 그 1년이 너무 좆같다. ==== 이 글을 본 누군가의 의견 36 ==== 살려줘
요약:
조무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CC BY-SA 4.0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조무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