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룸 편집하기 (부분)

==역상성==

딜레이 긴 새끼들 + 텔포류나 직선회피기 없는 애들 거의 전부. 



*스커 - 육성구간의 승-뇌 콤보는 시전자가 제어하기도 힘들 정도로 빠른 연계속도를 자랑하지만,

정작 보스전 콤보인 벽력 - 섬멸은 씨이이이이이이이이발 조오오오온나 느리다. 절대 아무 생각 없이 피아노 치듯 누르면 안된다.

꼬리나 종유석이 올라올 타이밍에 섬광이나 파도로 급하게 피하려고 해도, 이 놈의 연계시스템 특성상 딜레이 내에 이미 입력해둔 스킬을 다 쓰고 나서야 발동이 된다.

쉽게 설명하면 벽력 - 섬멸 - 벽력 - 섬멸 - 씨발 꼬리가 나오네? 섬광! - 씹히고 다음 벽력 사용 < - 이런 느낌이다.


거기에 섬광은 단순 텔레포트 스킬이 아니라 '''근처의 적을 추적하는''' 스킬이라 벨룸쪽으로 날아갈 수도 있다. 이 때 이미 예고된 꼬리공격이 벨룸 몸통 방향에 있다면 좇된거다.

추가로 뇌전 스택을 유지해야 방무를 받을 수 있고, 이걸 태풍으로 죄다 소모해야 총뎀 버프를 받을 수 있는데 벽력(상어)으로는 스택이 안 쌓인다. 

하이퍼 천지개벽을 써야 태풍을 노쿨로 연계할 수 있는데 이거 쓰기 전에 스택 체크, 버프 여부 체크 다 하고 써야한다. 
  


*신궁 - 개새끼들이 딜 방식 단순하답시고 카룻육성에 좋다고 존나게 약을 파는 직업인데 '''스나이핑이 꼬리에 막힌다.''' 이걸로 설명 끝.

그리고 스킬 설명 잘 읽어보면 저거 외에 패널티가 또 있다. 

신궁 주요 특성화 스킬은 1.라스트맨 스탠딩(4차, 적 주변에 몹 없어야 최종뎀)/ 2.디스턴싱 센스(2차, 거리 멀수록 최종뎀 가까울시 방무) / 3.위크니스 파인딩(적과 거리가 멀어야 방무) 요렇게 3가지다.

디스턴싱,위크니스야 그렇다 치고 라스트맨 스탠딩 읽어봐라. 

적의 좌우 80거리 이내에 몬스터가 없어야 하는데 카벨 꼬리는 피통이 존재하는 몬스터 판정이라 이거 그냥 씹히니까 여기서 최종뎀 20% 나가리되고, 

수시로 튀어나오는 꼬리 회피 + 스나 비관통인거 감안하면 항상 최대 사거리 이점을 받지도 못하기에 디스턴싱 센스 최종뎀 40%도 온전히 못받는다.

진짜 그냥 돌스공 그대로의 화력으로 잡아야 한다. 당장 발밑에 꼬리가 턱하니 튀어나오는데 '''꼬리 피해서 후퇴하자니 스나가 씹히고, 꼬리 피해서 전진하자니 사거리가 좁아진다.''' 

그나마 스플릿은 스나 피어싱 둘 다 터지긴 한다. 걍 정줄놓고 피어싱이나 박아라 씨발 ㅋㅋㅋㅋㅋ   

텔판정 직선회피기? 당연히 없다. 이동기 유틸이랍시고 준 슈타이크 아이젠은 느릿하게 갈고리를 던져서 적을 타넘고 이동하는 스킬이다. 당연히 이걸 카벨전에서 쓸 일은 없다.


 
*보마 - 폭풍의 시는 1타겟 스킬이다. 심지어 코강한다고 타겟수가 늘지도 않는다.

추가로 카벨이 원래 고정포대 캐릭터들한테 껄끄럽긴 하지만 이 새낀 메르나 윈브와는 다르게 폭시를 누르자마자 화살이 나가는 게 아니라 준비 딜레이가 존재한다. 

진짜 카벨전 해 보면 폭시 잠깐 누르다가 - > 씨발 꼬리나온다 점프! - > 꼬리에 막히니 언카운터블 - > 카벨 들어감 이 지랄을 십여분동안 반복해야됨 ㅋㅋ 

과장없이 고정 포대 캐릭들중 카벨 상대로 '''가장''' 불리하다. 상술한 메르 이슈링은 폭시처럼 이동도 가능하고 선딜이 아예 없으며, 

윈브는 폭시와 달리 이동은 불가능하지만 메르처럼 발사 선딜이 없는데다 윈드워크라는 짧은 딜레이의 직선회피기를 보유해서 못해먹을 수준은 아니다.   

플래터에 레인 안 터지고, 레인이 같은 자리에 중복해서 터지지 않게 바뀐 뒤로 딜효율이 바닥끝까지 쳐박혔다. 

보스 자체가 딜을 넣는 동안 조금씩이나마 이동을 하면(ex.블퀸) 레인 깔리는 픽셀이 다르니까 상관이 없는데, 카벨은 이동할 땐 무적이고 튀어나왔을 땐 고정된다. 개씨발.

그나마 다행인 건 신궁과는 다르게 워낙 병신캐릭으로 악명이 높아서 카벨 추천 캐릭터로 약을 파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 정도?

구글에 '보마 카벨' 이라고 검색하면 '소마 카벨'로 정정된 검색어가 쫘르륵 뜬다. 에휴 씨발.



*배메 - 텔포를 가졌음에도 그 텔포를 굳이 보스한테 가서 박치기를 하는 데 써야 하는 경천동지할 딜 구조를 가진 캐릭터.

보통 텔포를 윗방향으로 쓰면서(모법과는 다르게 발판이 없어도 위로 떠오른다.) 블로우를 갈기면서 딜을 하기에 보스 몸체에 달라붙을 수밖에 없다.
 
다만 썩어도 준치라고 궁수새끼들보단 조금 나은게 얘는 그나마 생존은 쉽다. 

텔포 딜레이가 빨리 감기는 덕분에 감만 좋으면 암만봐도 맞을 각을 회피할 수도 있고, 꼬리 유도가 꼬여서 딜이고 좇까고 회피해야 하는 상황이면 누구보다 빠르게 런각을 잡을 수 있다.



*일리움 - 텔포 자체는 딜레이가 짧아서 회피에 용이하지만 딜 효율 선후딜 모두 안 좋다.

블레스 마크 스택 + 각성 스킬 차징을 위해 오브를 던져야 하는데 후딜이 씨발창이다. 스커처럼 후딜때문에 텔이 한 박자 늦거나 아예 씹힐수도 있다. 

주력 평딜기인 자벨린은 몹 - 크리스탈 - 몹을 왕복하는 스킬인데 꼬리가 다 잡아드셔서 지속딜도 제대로 안 나온다.

사실 일리움은 저 특유의 선후딜과 야리꾸리한 딜방식, 안 쓰면 스택이 증발해서 타이밍 조절도 힘든 각성모드 덕분에 카벨 외에도 중위보스들이랑 죄다 상성이 병신이다.

이론적인 dpm수치 자체는 괜찮고, 일리움 유저들이 끊임없이 좋다고 약을 팔지만 유저가 없는 것 역시 이런 이유다.    



*나로 - 직선 회피기도 없는 놈인데 스프레드 켜면 초근접으로 붙어서 갈겨야 한다. 

사실 위에 나열한 병신들과 비교하면 이점이 아예 없진 않다. 일단 다크사이트 덕분에 종유석 기절은 피할 수 있고, 레투다 패널티야 독패턴 아니면 어차피 안 맞는게 기본인지라 별 상관없다.

근데 씨발 스프레드 꺼진 쿼드는 꼬리에 턱하고 막힌다. 병신궁 보마도 그렇지만 최소한 주력기가 1:1이면 유도라도 달아줘야 하는 거 아니냐?

사실 나로가 한계치만 좋지 딜량은 스프레드를 켜건 끄건 병신인지라 니가 건물주라 지속적으로 차값 들이부을거 아니면 걍 하지마라. 카벨한도 스펙에선 더 좋은 캐릭이 차고 넘친다.



*나워 - 기본적으론 좀 빡세다. 얘는 다른 도적류 쉐파랑 달리 타격 판정이 한 타이밍에 들어가지 않고 쪼개져 있다.

다른 캐릭터는 후딜이 길건 어쨌건 벨룸이 땅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스킬 시전 판정만 뜨면 딜 자체는 온전하게 박히지만(ex.불독 이럽션),

얘는 본체 스로우 - > 스로우 막타 - > 분신 스로우 - > 분신 스로우 막타가 죄다 판정이 따로 놀아서 분신 타격은 허공을 가르는 일이 잦다. 

배트 수급을 위한 설치기 오멘 역시 선딜이 꽤 있는편. 사실 오멘 딜지분이 크진 않아서 꼬우면 꼬리에 박아버려도 된다. 

다만 쿨이 좀 있어도 모션캔슬 회피기가 하나 있고(1차 래피드 이베이젼) 숙련만 되면 꼬리 회피와 점캔을 동시에 할 수도 있기에 아예 못해먹을 정도는 아니다. 힘들어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