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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당선의 원인 == *정치적 올바름에 질린 미국인들의 선택. 욕하고 싶고 자유롭게 놀러다니고 싶은데 집에 앉아서 성경이나 읽으라고 시켜대는 민주당에 빡돌아서 힐러리가 졌다는 이야기이다. 정치적 올바름, 엄격한 도덕주의는 이치에는 맞아보일지는 몰라도 당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좆같은 이야기이다. 9시에 자고 7시에 일어나는 건 좋지만 그걸 옆에서 강요해서 시키게 한다면 싸대기를 처맞는 것과 같다. 민주당은 적절하게 정치적 올바름 정책을 시행하면서 불만을 최소화 했어야 하는데, 그냥 사람들 반응 따지지 않고 마구잡이로 시행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서 좆같음을 참지 못한 사람들이 민주당을 엎어버리고 공화당을 선택했다는 거다. PC가 꼴페미 등 프로불편러들의 '도구'로 마구잡이로 쓰이면서 미국인들은 점점 PC에 피로와 반감을 느끼게 되었다. 우리나라에도 PC가 상당히 퍼져있는데, 얼마 전에 논란이 되었던 "여배우는 성차별적인 단어"라는 개소리가 바로 PC와 관련이 깊다. 이 밖에도 장애가 없는 일반인을 '일반인'이라 하지 말고 '비장애인'이라 부르는 게 옳다는 등, 조선족이라 부르지 말고 재중동포라 불러야 한다는 등 전부 다 열거할 수조차 없다. 아무튼 PC를 가지고 저 프로불편러들이 깽판치는 상황에 수많은 미국인들이 분노했던 것이 주요 당선요인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FBI수사 FBI는 공화당쪽이 국장 민주당쪽이 부국장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FBI가 공화당 선거에 유리하게 움직이려고 할 경우 민주당의 부국장이 막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이번 FBI부국장은 병신이었는지 FBI가 선거 내내 공화당 응원하면서 뛰어다닐 동안 단 한번도 막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 그 탓에 힐러리는 안그래도 간당간당한 지지율 급락. 선거 내내 FBI가 힐러리 잡고 흔들었다. 그러나 선거를 고작 3일 앞두고 "힐러리는 죄가 없당게"라며 힐러리에게 큰 힘을 주기도 했던걸 봐선 그냥 양쪽 사이에서 간을 본 것이라 해야 한다. *언론과 연예인들의 집단적인 트럼프 공격에 대한 반발. 연예인들이나 언론이나 트럼프가 좆같은걸 알고 있어서 엄청나게 공격할만 했지만 그게 오히려 역으로 반감으로 작용해서 트럼프한테 표가 몰렸다는 설이다. 병신을 병신이라고 너무 욕하면 오히려 사람들이 측은지심이 들어서 욕먹는 병신 편을 들어주는 그런 거다. 물론 나중에 선택한 사람이 아 이건 아니다 후회하겠지만 선거는 한번이잖아. 그러나 헐리웃 연예인들이 힐러리를 빨고 트럼프를 대차게 깐 이유는 따로 있다. 밑에서 서술하겠지만 미국 서민계층은 글로벌리즘에 피로와 환멸을 느끼고 있는데, 서민들과 달리 글로벌리즘으로 세계시장에서 돈을 긁어모으던 연예인들이 힐러리를 빨았고, 그 힐러리는 연예인들 비위를 맞춰주듯이 자유무역 확대와 증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신자유주의와 글로벌리즘으로 가장 큰 혜택을 받은 헐리우드와 팝 음악계 입장에서는 짱깨를 적극적으로 압박하고 제재하겠다는 트럼프가 자기 밥그릇 걷어차려는 씹새끼로 보일 수밖에 없다. 당장 트랜스포머4 같은 개똥망 작품이 중국시장에서 번 돈만 생각해봐도 미국의 고립주의와 중국 제재를 외치는 트럼프가 미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한 마디로 헐리우드 연예인이나 팝스타들이 트럼프에 대해 비난을 하는 것은 대의나 선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해외별장과 수십 대의 스포츠카를 위해서란 걸 알아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nRp1CK_X_Yw] 실제로 헐리우드 배우들은 "우리들 유명인사들이 왜 트럼프를 반대해야 하는지 가르쳐주마 개돼지들아"" 라는 내용의 광고를 내기도 했는데, 이에 대한 반응은 대충 다음과 같다. "니들이 얼마나 잘났길래 누굴 찍으라 마라야 이 니미럴 씨부랄 육시럴 천민인 딴따라 새끼들아" *세계화와 자유무역에 대한 미국인들의 환멸 또 한가지 진지하게 의논되는것은 바로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대한 환멸과 의문인데, 지금까지 미국의 월가나 연예인 등등은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통해 진짜 존나게 꿀을 빨아댔다. 미국의 서민들은 중산층이 폭망해가고 있는데도 몇 안되는 연예인과 월가는 나날이 더 많은 돈을 벌었으며, 이는 미국인의 신자유주의 글로벌리즘에 대한 의문과 환멸로 이어지게 되었는데 여기서 트럼프는 일단 말로는 기업들을 다시 미국으로 불러들일 것이며 일자리를 빼앗은 이민자를 제한할 것 등등을 제안했다. 트럼프의 실제 성향이야 어쨌든, 일단 미국인들의 불만을 정확히 간파한 제대로 취향저격이었는데... 반대로 힐러리는 '''글로벌 자유무역 확대'''라는 소리를 했다. '다국적 대기업'과 '월드스타'들의 후원과 지지가 힐러리에게만 몰빵됐던 이유가 다 있었던 것이다. *그냥 다 필요없고 힐러리 무능력 힐러리는 아무리 좆좆이래도 5번타자고 트럼프는 아무리 깝쳐도 잘쳐봐야 패전조 수준 쓰레기인데 걔한테 루킹삼진을 당해? 힐러리 개거품 인정합니다. 씨발 어떻게 이런 다 이기는 게임을 지냐. 아무리 선거가 모른데도 이번건 지면 안되는 선거였다. 무슨 이유를 대든 상대가 트럼프인데 왜 트럼프한테 져? 그냥 무능한 거 다 드러났으니까 좆같은 년아 깔끔하게 은퇴하자. 미국 내에서 가장 유력한 설은 위키리크스에서 유출된 민주당 전국의원회 이메일 내용으로 인해 민주당이 부정선거로 [[버니 샌더스]]의 통수를 쳐서 힐러리가 민주당 후보로 당선되는 것에 대한 반감으로 민주당 지지자들이 떨어져 나간것이다. 샌더스가 민주당 후보였으면 확실히 이겼을거란 의견도 많고, 샌더스 지지자들도 트럼프, 게리 존슨, 질 스타인 지지자로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민주당이 부패로 병크만 터트려서 생긴 자업자득인 셈이다. 힐러리 이 개년이 남편의 발 뒷꿈치 때라도 되는 년이었으면 트럼프를 애저녁에 이기고도 남았을 건데 얘는 그저 힐러리 엘즈워스 로댐일 뿐 '''클린턴 냄새도 안 나는 년'''이었다. 남편이랑은 정말 천지차이의 무능력한 인간이다. *유리천장? 유리천장은 아니다. 힐러리가 유리천장이었으면 거물급이었겠냐 씨발 어디 샌더스보다 못한 할머니 틀딱이었겠지. 유리천장에 막히려면 거물급 올라가지도 못하고 막혔어야 한다. 애초에 여자라서 못이겼어요 빼애액 할거면 샌더스한테 쳐발려야 정상 아님? 힐러리는 그냥 능력이 없어서 좆좆좆 트럼프를 못이긴거지 여자라는 성별 때문에 막힌 게 아니다. 물론 여자는 노답이야 정치하면 안돼같은 개꼰대새끼들이 1.1111111111111%정도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언제나 그러는 새끼들이고 그게 힐러리가 엎어진 이유를 설명할 수는 없다. 진심으로 여혐하는 새끼가 얼마나 있다고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치냐? 애초에 힐러리 득표율이 55%나 되는 상황에서 여혐운운하는게 개소리다. *코스비 가족 좆까 오바마를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시켜준 미국 사회의 풍토 자체가 "이젠 흑인도 좀 배려해주자"였는데... 그렇게 해서 인종차별을 막기 위한 방책으로 일부러 흑인으로 대통령을 몰아줬고 그렇게 당선된 이가 오바마, 그렇다. 트럼프 바로 선대의 대통령이다. 이게 조짐이 하나 있었는데 그게 바로 미국의 시트콤인 [[코스비 가족 만세]]였다. 대통령 얘기 하는데 왜 시트콤이 나오냐고? 코스비 가족 만세는 내용 자체가 흑인인데 상류층인 가정을 소재로 한 시트콤이라서다. 주인공인 [[빌 코스비]]부터가 직업이 산부인과 의사이며 코스비 마누라는 직업이 변호사다. 게다가 코스비네 집은 1남 4녀 중 위로 딸 둘이 결혼했는데 코스비의 둘째 사위가 [[미군]] [[해군]] [[중위]]다. 모병제 국가에서의 [[장교]]의 입지는 대한민국으로 따지면 [[의사]] [[판사]] [[검사]] [[변호사]]와 동급이다. 즉, 엄청 상류층이라는 얘기다. 여담이지만 [[오지명]]이 이걸 따라하느라 [[오박사네 사람들]]과 [[순풍 산부인과]]를 했었다. 하여튼 이렇게 흑인 띄워주기를 미국에서는 알게 모르게 진행했고 그 정점이 바로 오바마 대통령이었다. 그런데 이게 뭐가 문제냐면 되려 백인 빈민층이 엄청난 소외를 당한 결과물을 도출했다. 결국 백인 하류계층들이 트럼프 몰빵으로 갔고 특히 [[잉글랜드|앵글로 색슨]] 계열 빈민층 미국인은 100% 트럼프를 찍었다. 그렇게 트럼프는 백인 빈민 몰표를 받아 당선되었다. *선거방식 미국은 대통령 중심제 국가에서 유일하게 간선제를 하는 나라다. 이 간선제가 문제다. 이 간선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총 득표수가 적어도 당선이 될 수 있다는 거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100명이 있는 선거구가 있다. 여기서 51표를 얻든 100표를 얻든 같은 당선으로 간주되어 100명 어치의 선거인단을 모조리 먹는다. 트럼프가 왜 적은 득표로 당선될 수 있었냐 하면 미국 대통령 선거는 사람 수 필요없다. 선거인단 숫자만 많으면 장땡이다. 그래서 트럼프는 자기가 이긴 곳은 간발의 차이로 이겼고 자기가 패한 곳은 아예 대패를 해버렸다. 아주 효율적인 득표를 받은 셈이다. 그래서 [[오하이오]]주는 엄청 중요한 격전지로 인식되었는데 이곳 선거인단 자체가 중립을 표방하는지라 여길 먹으면 무조건 승리다. 이를 '''오하이오 징크스'''라 한다. 여태껏 오하이오를 털리고도 당선된 대통령은 [[존 F. 케네디]]와 [[조 바이든]] 둘뿐이다. 미국은 초거대 연방국가이다. 주 하나하나의 힘이 어지간한 국가의 국력에 버금 갈 정도다. 작은 국가들이 연방을 이루고 그것을 하나로 묶은것이 지금의 미국, 즉 United States 다. 미국 건국 초기에 각 주마다 주의회에서 선거인단을 선출해왔으며 거대연방국가이므로 그 전통을 존중하고 주 의회의 권리를 인정하여 선거인단 승자독식제 간선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그냥 선거방식때문에 트럼프가 이겼다기보다는 트럼프는 힐러리한테 정해진 룰 안에서 이긴거다. 부시도 오바마도 그 전의 모든 대통령들도 간선제로 승리했다. 원래 진 놈들이 말이 많은 법이다. 더군다나 이 '연방'이라는 게 각 주마다 동등한 권한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더 단단하게 뭉치고 있다. 중국이 중앙 정부가 위구르나 티벳 등의 속주를 힘으로 찍어누르는 것과는 대조된다. 중국이 미국을 멸망시키기 위해 텍사스나 플로리다를 도와주면 텍사스나 플로리다는 오성홍기를 소각시키면서 '''우리가 왜 분점을 내야 하는데?'''라며 되려 중국을 까버린다. 트럼프는 총득표수에서 힐러리보다 280만표 더 적게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인단에서 이겨서 당선이 됐다.<ref>트럼프 선거인단 수: 538명 중 304명, 트럼프 총득표수: 62,979,636표(46.1%)/힐러리 선거인단 수: 538명 중 227명, 힐러리 총득표수: 65,844,610표(48.2%)</ref> 여태까지 이렇게 총득표수에서 밀렸지만 선거인단에서 승리해 당선된 케이스는 트럼프를 포함해 총 5명<ref>러더퍼드 헤이스, 벤저민 해리슨, 조지 W. 부시, 존 퀸시 애덤스, 트럼프</ref>인데 트럼프는 이 경우 총 득표수는 가장 뒤지면서 선거인단은 가장 많은 차이로 이긴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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