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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식 수혈공식 === AB 는 다받을 수 있으나 AB에게만 줄 수 있다. A는 AB랑 A에게 줄 수 있고 A랑 O를 받을 수 있다. B는 AB랑 B에게 줄 수 있고 B랑 O를 받을 수 있다. O는 모두에게 줄 수 있으나 같은 O만 받을 수 있다. 그러나 O형은 인구가 많으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현대수혈의학은 같은 혈액형끼리 수혈하는 것이 원칙이다.그게 더 안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혈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응급/대량수혈이다.응급현장에선 혈액형을 판독할 시간마저 없는 급박한 상황이 많다. 그래서 만능혈액인 O형의 역할이 수혈의학에선 매우 중요하다.(애시당초 큰 사고가 아니면 피 넣을 일이 뭐가 있겠나 병에 걸려서 수혈을 받기도 하지만 이때는 느긋하게 같은 혈액형 찾아서 넣어주면 된다.) 미숙아는 혈액형이 잘 나타나지 않는데 이때도 만일을 대비해서 O형만을 사용한다. O형전혈은 소량만 가능하다 대량일 경우에는 같은 혈액형이 아니면 수혈할 수 없다고 고교때는 가르치나 혈장속의 항체는 미량이라 응급시에는 대량도 불가능까진 아니다.(O형을 쓴다는것 자체가 이미 응급상황이다.) 만약에 고교 생물 교과서 내용이 맞다면 예전에 1차 2차 대전때 O형전혈로 응급수혈 받았던 병사들은 모조리 사망했을 것이다.(학교 교과서라는게 사실 왜곡이 많음) 현대에 들어 성분수혈이 정착되고 나서 전혈보단 적혈구 같은 성분수혈이 더 안전하다는 것이 O형전혈 수혈은 소량만 가능하다로 와전된듯 하다.(무슨 근거인지 200ml라는 구체적인 주장들이 판을 친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발간한 응급/대량수혈 업무안내서에는 O형전혈은 권장하지 않는다 라고만 되어 있다.정말로 200ml만 가능한게 사실이면 아예 불가능하다로 규정했을 것이다.수혈학회에서 발간하는 수혈가이드라인에도 200ml 얘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실제 역사를 보면 O형전혈뿐만 아니라 항체가 들어있는 혈장만을 혈액형 구분없이 뽑아 병사들의 혈액형과 상관없이 전투현장에서 대량으로 사용하기까지 했다.(-피의 역사- 더글러스 스타 저) 그말인즉슨 O형전혈을 사용할때 보다 훨씬 더 많은 항체가 들어가는 수혈을 마구잡이로 하고 다녔단 얘기가 된다. 하지만 그런 방법으로 수많은 병사들의 목숨을 살렸다. 당연히 상식적인 얘기지만 그렇게 해서 목숨을 잃는 병사들이 속출했다면 혈장수혈은 당장 중단됐을 것이다. 혈장수혈에서 전혈수혈로 다시 방향을 튼 이유는 항체에 의한 사망 때문이 아니라 적혈구가 빠진 것에 의한 산소부족 사망 때문이다. (O형 전혈은 200ml만 가능하다는 주장이 얼마나 황당한 소리인지 명백히 알 수 있는 분명한 역사적 사실들이다.) 범용성이 제일 좋은 혈액형인지라 항상 부족한 혈액형은 O형이 된다. 대한적십자사에서 가장 반기는 피이다. 2000년대 중반 O형 고갈사태가 일어났을때 O형 모시기 캠페인을 벌이고도 싶어했으나 차별논란이 일거 같아 포기했다. (2차대전때 미군은 O형병사들한테 실제로 돈을 주고 피를 샀다.현대의 O형들은 억울한 면이 좀 있다.역차별이라고나 할까?) 미국이나 체코같은 나라들은 O형혈액을 국가전략물자로 분류해서 냉동비축까지 해둔다. 아무튼 이처럼 급할 때 O형이 부족한 것을 대체하기 위해 지금도 과학자들이 항원을 혈액에서 제거하는 방법 등을 연구하고 있다. 하지만 항원제거에 사용하는 대장균 효소등이 다른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더 진행되어야 하고 대개 이런연구는 중간에 벽에 부딪히며 좌절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만능혈액을 만들었다고 발표했던것이 벌써 십수년전이다. 앞으로도 몇년이 더 걸릴지 모르는 일이고 연구자들도 스스로 부작용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탈출구를 만들어 놓고서 발표하기가 일쑤다.이는 다시말해 아직도 갈길이 멀고 요원하다는 뜻이다.또한 O형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하므로 순수한 O형에 비해 비경제적이며 직접수혈도 해야하는 전쟁같은 응급상황시엔 무용지물 기술이 되어버리고 만다. 몸속의 혈액형까지 바꿀 수 있는 기술이 아니기 때문이다. 만고불변의 진리가 있다.-순정을 뛰어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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