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편집하기 (부분)

====유닛====

*불도저

건물 건설과 수리, 지뢰 제거 담당이다. 할배가 타고 있는 것 같다.

*보급 트럭

자원을 실어나르는 트럭이다. 제너럴 특성상 맵 내에 있는 자원이 존나 빨리 떨어지는데 자원이 다 떨어져버리면 잉여가 된다.

*홍위병

저글링같이 한번에 두명씩 나오지만 돈을 미리 땡겨서 쓰는 거라 조삼모사가 따로 없다. AK는 어디다갖다 버리고 구식 단발소총을 가지고 있다. 얘 많이 뽑을려면 막사에서 뽑을 게 아니라 군수공장에서 8마리 뽑으면 차 한대 공짜로 쥐어주는 트룹 크롤러를 만들어라.
왜 홍위병들이 군대에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문화대혁명이 완전히 실현되서 군대를 다 갈아엎어버린 모양이다.
홍위병, 탱크헌터, 배틀마스터는 5마리 이상이 뭉치면 대군 보너스가 적용되어서 붉은별을 바닥에 그리고 더 강해진다.

보장은 미니간나로 대체한다.

*탱크헌터

대전차 보병. 차량이나 건물에 TNT를 설치할 수도 있지만 잘 안쓴다. 기껏해야 전차에 깔리기 전에 물귀신 작전으로 쓰는 정도?

*해커

하루하루 노트북 보면서 돈 빼내는 기계. 건물 무력화는 흑수선이 있는데 왜 씀? 제로아워에서는 PC방에 가두고 안전하게 혹사시킬 수 있다.

보장 해커는 항시 은폐 상태다.
탱장은 비싼 돈 줘야 얘를 부려먹을 수 있다. 답이 없다.

*흑수선

영웅 해커 유닛이다. 역시 공격능력은 없지만 항상 은폐 상태이고 건물점령, 차량무력화 그리고 적 보급건물에서 자금을 훔칠 수도 있다. 하지만 교란용 이외에 생계유지용으로는 돈 훔치기엔 위험도에 비해 들어오는 돈은 많지 않으니 뽑지 말자. 흑수선의 진가는 건물점령인데 일반 보병의 건물점령과 다르게 원거리에서 절반으로 단축된 속도로 빠르게 훔칠 수 있다. 

보장 흑수선은 성능이 더 좋긴 한데 생긴 게 쿵쾅이스럽다.

*배틀마스터 전차

중국의 주력 전차이다. 그러나 종이 장갑(400, 크루480)과 느려터진 이동속도(25, 크루30)때문에 오리지날에서는 거의 안 쓰인다. 중국의 진짜 주력 전차는 초반에는 개틀링 전차, 후반에는 오버로드 전차이다.
하지만 제로아워에서는 주력 전차의 위치를 회복했다.

탱장의 배마는 기본적으로 베테랑 상태로 출고되며 제너럴스킬을 찍어 엘리트 배마로 뽑을 수 있고 자동장전기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파괴신이 된다.(그러나 업그레이드 안 한 배마의 대미지가 2초당 한발60인데 반해 자동배마는 탄당40씩 4초당 3발 공격이다. 원래는 업글의 의미가 없는 수준이었지만, 그나마 1.04패치업 되고 3초간 3발로 바뀌어 조금 나아진 상황.)
핵장의 배마는 배마 주제에 너무 빠르다. 대신 터지면 동위원소 업그레이드 하기 전에는 똥가루를 날려 아군한테도 피해를 준다.

*개틀링 전차

[[개틀링 기관총]]을 장착한 전차이다. 대전차/대건물은 별로지만 대공/대보병 공격은 장난아니게 존나 쌔다. 이새끼덕분에 미군의 장점인 공군이 봉인된다. C&C 전통의 개틀링 연사 시 발사속도 상승의 효과가 그대로 적용되어 있다. 그래서 전투 전에 미리 강제공격으로 발사속도를 높여두는 게 좋다.

*드래곤 전차

[[화염방사기]]로 무장하고 있으며 .적 보병을 통구이로 만들어버릴 수 있고 건물 청소를 잘 한다. 그러나 느려터진 놈이라 파괴 직전이라도 후퇴시키지 말고 끝까지 화염방사를 유지하는 것이 낫다. 소수민족 독립운동가나 민주화 투사를 강제로 탑승시켜서 운용함이 분명하다.

*트룹 크롤러

홍위병 8명을 기본으로 태우고 댕기는 장갑차량으로 탐지기도 되고 보병을 실어나를수도 있다. 내부 발포는 안 된다. 제로아워에서 감시 아웃포스트가 나온 이후로는 거의 볼 일이 없다. 얘가 제일 쓸만한 상황은 중성자탄으로 하얗게 변색된 차량을 도색할 때이다.

보장은 내부 발포가 가능한 공격부대 수송차량으로 대체한다.

*오버로드 전차

제너럴에서, 아니 C&C게임들 맘모스탱 계열 중에서 가장 쎈 초중전차이다. 다른 쌍포전차들은 다 느려텨졌는데 얘는 원자력 업그레이드로 이동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그래서 그 커다란 덩치가 직접 쫓아가서 전차를 밟아버릴 수도 있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피커 타워, 개틀링 캐논, 벙커 중 하나를 탑재할 수 있는데 벙커는 효율이 똥망이라 보통 스피커 타워나 개틀링 캐논을 단다.
오리지날에서는 전면전에서 답이 없을 정도로 사기였지만 확장팩에서는 카운터 유닛이 강해져서 예전만큼의 위용은 없다. 그래도 강력하기는 하다.

탱장은 엠퍼러 오버로드로 대체한다. 정면으로 얘한테 개길 지상유닛은 없다.
핵장은 출고할 때부터 날라다니는 오버로드를 쓴다.

*인페르노 캐논

네이팜탄을 발사해 적을 통구이로 만든다. 공성병기라 사거리가 길지만 물장갑이니 주의를 요한다.
제너럴에서는 6기, 제로아워에서는 3기가 집중공격하면 화염폭풍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핵 캐논이 워낙 세서 얘는 별 필요가 없다.
때에 따라선 대규모로 뽑아 업글 돌리고 쓰면 쓸만하다. 핵 캐논은 너무 손이 많이 간다.
웃음소리가 음침하다. 오홓홓홓홓.

*핵 캐논

밀덕 혹은 역덕 중에서 제너럴 게임은 몰라도 '핵캐논이 나오는 전략게임'이라고 하면 '아~그 게임?'하고 찰떡같이 알아듣게 만든 장본인이시다.
핵포탄을 발사할 수 있는 미친 대포이다. 존나 쎄며 한방 쏘면 그 파괴력과 함께 나오는 엄청난 양의 방사능으로 적을 병신으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얘는 다른 화력 투사장치와는 달리 미사일이 아닌 포탄을 발사하는 거라서 레이저로 요격도 안된다 ㅅㄱㅇ. 
제로아워에서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중성자탄을 발사할 수 있다. 여기에 맞으면 건물 안에 있든 차 안에 있든 인간은 다 죽는다. 하얘진 차량은 아군 보병이 가서 탈취할 수 있다.

*감시 아웃포스트

은폐 상태로 정찰을 하며 적의 은폐 유닛을 탐지할 수 있다. 탱크헌터 두마리가 타고 있으며 차량 한두대 오는거 정도는 어느정도 방어가 된다. 트룹 크롤러보다 이놈이 더 싸기 때문에 정찰 및 견제용으로는 이놈이 더 많이 쓰인다카더라. 트룹 크롤러를 고인으로 만든 장본인.

보장은 공격 아웃포스트로 대체한다. 탱크헌터 세마리를 태우고 나온다.

*ECM 전차

전파교란용 전차로 미사일을 교란시키는 능력이 기본적으로 부여되어 있다. 오이빔을 쏴서 적 차량을 마비시킬 수도 있으나 이때는 미사일 교란이 안되니 유의하자.

*미그

중국의 유일한 전투기이다. 네이팜 미사일 두 방을 가지고 있다.
오리지날에서는 중국 최고 사기 유닛. 미국은 어벤저가 없어서 험비 따위로나 대공을 해야 했고, 글라는 쿼드 캐논이 ㅄ이라서 마음껏 날뛸 수 있었다.
공중전은 미국 전투기보다 별로다. 랩터하고 싸워도 지는데 킹랩터 만나면 잠자리 만난 모기 신세에 지나지 않는다.
미그 4기가 집중공격하면 화염폭풍을 일으킬 수 있다.

탱장은 포병이 없어서 금도금한 미그를 눈물을 머금고 쓴다.
핵장 미그는 똥가루나 날리는 ㅆㄹㄱ다. 다만 전술핵 미그 업하면 소형 핵폭탄을 날리는 무시무시한 유닛이 된다. 

*헬릭스

중국의 헬기이다. 기관포로 무장하고 있으며 보병이나 차량을 수송할 수 있다. 
하늘의 오버로드라 불릴 정도로 거대하며 오버로드처럼 개틀링 캐논, 스피커 타워, 벙커 중 하나를 선택해서 달 수 있다. 네이팜탄을 떨굴 수도 있다. 
무려 오버로드도 수송 가능하다. 그런데 핵 캐논은 수송 못한다. 어째서?
3기 이상의 헬릭스를 뽑고 헬릭스 2기를 벙커, 1기를 스피커 타워를 탑재시키고 벙커헬릭스에 탱크헌터 5기 넣고 줘패고 다니며 건물에는 네이팜탄을 떨구던 전략이 자주 애용됐었다. 다만 이동속도가 존나 쳐느리고, 장갑도 병신이라 잠시만 눈 때면 땅에 떨어진다.

보장 헬릭스는 벙커밖에 설치 못하고 보병밖에 못 태운다. 대신 최대 8마리까지 태울 수 있다.
핵장 헬릭스는 네이팜탄 대신 핵폭탄을 떨군다. 위력은 네이팜보다 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