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 편집하기 (부분)

== aespa 콜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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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스마게가 aespa랑 콜라보시키는 바람에 양쪽 팬 다 기겁하며 제발 이 콜라보를 멈춰달라고 고사 지내고 있다. 엪7 하는 놈들은 정줄 놔서 에헤헤헤거리는 상태로 인간의 언어를 잃어버렸다. 겜창인생들조차 인간의 언어를 잃어버린 경우는 처음이랜다. 어찌저찌 최악이 아니게 수습됐는데 이미 민심은 하늘나라 승천하기 일보직전이다. 게다가 2022년 11월 17일쯤 에스파빠들의 약점이 아이브 언급이라는 게 밝혀진데다 에픽세븐 채널에서 에스파 마이너 갤러리를 트짹이 포밍당해 원주민의 흔적조차 못 찾게 된 마갤로 간주하는 등 손해만 가득한 이벤트였다. 개이득 본 건 블랙 맘바만 주구장창 말해 원피스 다시 보고 싶어진 좆피밖에 없다. K-게임이랑 K-POP이 콜라보했는데 J-만화가 이득을 본다? 뭐 이런 콜라보가 다 있냐.

억울한 나머지 엪7 하는 놈들이 우리만 당할 수 없다고 딴 게임 콜라보에 아이돌 추천하고 있다. 아니 이 색희들아!

하도 불탄 나머지 지네 여캐 머리 대머리 깎아버리는 천젤콘이라는 걸 만들었다. 지금까지 저런 콘이 없었다는 걸 감안하면 민심이 심하게 부서졌나 보다.

그래서 지들도 ㅈ된건 아는지 캐릭터 능력을 씹사기급으로 내놓았다 심지어 리무르 상위호환으로 내놧음
3스 고정딜은 5000인데 3중첩에 2스 쓸때마다 3스 쿨타임 전부 초기화다 근데 여기는 치명 안터지면 버틸만 함

거기에 또 얼마나 개사기로 내놧는지 소울 삭제에 상대가 버프걸때마다 행동게이지 올리고 또 거기에 전부 낮추고 그걸 또 올린다 이건 방법없음

7대재가 다시 일어날려고 하고있다

다시 민심이 악화됐다. aespa가 에픽세븐 캐릭터들을 다 발라버리는 스토리 때문에 엪7 하는 놈들이 어이상실했다. 추가된 게스트 신캐가 단 두 명인데 기존 캐릭터들이 홀대받는 이거 [[철권 7|어디서]] 본 적 있다. 그래서 엪7 하는 놈들이 운영진을 물갈이해야 게임이 살아날 것이고 기존 캐릭터를 차별하는 사례를 자기 게임이라지만 어이가 없어가지고 영구박제해야 한다고 분노 풀충전했다. 유저 홀대가 마침 콜라보와 비슷한 시기에 나온 신작 포켓몬 스바와 똑같아서 개빡치고 있다.

스토리도 문제지만 aespa한테 힘을 준 디자인의 결과가 1990년대나 2000년대 투니버스에 자주 나오던 하피 레이디나 로켓단 같은 악당 여간부 느낌이라 엪7 하는 놈들이 한숨을 내쉬었다. 물론 하피 레이디랑 로켓단을 여기다 비교하는 건 매우 실례다.

하도 답답해 까는 글이 매일 올라오는데 이렇게 불탄 유력한 원인으로 [[메타버스]]뽕을 잘못 맞은 게 아니냐는 썰이 돈다.

이건 정말 부정적인 역대급 콜라보다. 씹덕 캐릭터끼리 콜라보해서 본가보다 게스트를 편애하면 운영진과 개발진이 야근하느라 밤 새서 저런 결정을 내린 건 아니겠냐고 물음표가 나올 것이고,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에서 차별 이슈가 논란이 되면 빠순이들이 개빡쳐가지고 공론화 모드에 들어가는데, 시장 조사를 충분히 해서 이루어진 콜라보가 아닌 것 같다.

시간이 지나 그래도 에스파 아닌 우리 애들을 지키기 위해선 꼬접을 할 수 없다고 골골거리는 처지가 됐는데 에스파의 뻣뻣한 액션씬 연기에 CG 입힌 오글거리는 유튜브 광고를 전광판까지 걸고 지네 게임 인트로 화면까지 세워놓으니까 엪7 하는 놈들이 혼절 직전이다.

민심이 졸라 터지면서 다른 문제점까지 불만으로 터져나온다. 시즌3부터 악역 세탁이 많은 스토리에 한숨이 카카시 뇌절로 나온다던가.

차라리 [[시유]]가 나았다고 성지순례를 하고 있다. 이게 이렇게 재평가 스노우볼이 굴러간다고?

콜라보 스토리가 다 마무리됐는데 언젠가 또 등장할 거라는 열린 결말로 끝났다. 10번 이상 등장시킬 생각이시겠다?

게임 외적으로도 진짜 문제가 있다. 게이머들이 바친 돈을 은혜로 돌려줘야 하는데 갑자기 다른 작품의 팬들을 위한 잔치만 하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간다. 내가 아끼는 애들이 회사한테 놀아나고 있다고 절망해서 죄다 꼬접 혹은 논란 및 사건사고가 터지면 등 돌릴 준비를 유서 쓸 기세처럼 하고 있는데 그렇게 운영해서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어떤 결말을 맞이했는지 똑똑히 봤으면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게 참. 클로저스가 논란 거하게 터진 후 남초에서 순수문학 도서정가제 찬성이랑 웹툰 권리 증진 운동에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고 6년이 지나도 한을 품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리는 판인데 왜 고집을 부리는 걸까.

그리고 왜 영화관이랑 TV에 광고를 넣는 거냐? 엪7 하는 놈들은 광고 안 바라고 2D 씹덕만 아는 게임으로 인식하고 조심하고 있는데 왜 운영에서 셀프 저주 함정을 파냐? 이건 비슷한 시기에 욕먹는 소전 클라우드랑 니케도 안 한 짓이다. 게다가 영화관에서 기업 광고가 나오지 아이돌 홍보 광고를 집어넣는 건 하지 말아야 한다는 불문율이 있는데 왜 그걸 어겼냐? 영화관에서 아이돌 광고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는 일반인들이 있을 리 없잖아?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상식이 파괴되는 짓을 해? 이게 뭐가 파격적인 메타버스적 연계야. 그런 식으로 광고를 넣으면 영화관에 메탈 광고를 넣는 것도 아주 파격적인 것이 되겠네?

존나 이 지경까지 와서 이런 말을 해봤자 뭐하겠냐만 에픽세븐은 [[JRPG]]와 [[루프물]]의 정석을 밟은 게임이다. 처음부터 옛날 오락기 했던 놈들한테 그 시절 갬성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했지만 좀 남겨둔 맛집이니 잡숴보라고 만든 것이다. 그런데 스마게는 테일즈런너에서 아이돌이랑 콜라보했을 때 반응이 괜찮았으니 에픽세븐에서도 먹히지 않겠냐고 안일하게 대한 것이다. 테일즈런너는 초딩이나 폐녀자들이 하는 게임인데 그거랑 씹덕 갬성이랑 같아? 스토리 좀 신경써달라고 엪7 하는 놈들이 간청하고 있는데 테일즈런너랑 똑같이 스토리를 허술하게 운영하니까 불만이 쌓이는 거 아냐. '소원의 돌? 아이들의 동심을 지키는 돌? 그거 개뻥이야', '주인공이랑 히로인이 라스랑 메르세데스? 개뻥이야. 에스파가 주인공이자 히로인이야.'라고 하는데 누가 잘했다고 운영한테 박수 쳐줘? 동화나라 동심 파괴한 것들이 에픽세븐을 메타버스식으로 깔끔하게 운영하겠다고 하니까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온다.

유저가 콜라보 전을 기준으로 100%이라 치면 콜라보 후 97%로 줄어들었는데 한 번 삽질할 때마다 현 유저수x(97/100)^n으로 유저 수가 줄어드는데 잘한 콜라보라는 말이 나오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