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듀 밸리 편집하기 (부분)

====여성====
에밀리 : 헤일리의 언니. 주점에서 거스의 일을 돕는다. 4차원에 매우 명랑하고 좋은 성격에 외모도 나쁘지않아 인기가 많지만 결혼가능 NPC가 아니었는데 최근 제작자가 트위터로 진행한 투표의 결과로 다음 결혼가능NPC로 결정되었다.

애비게일 : 보라색 머리다. 비행 청소년틱하게 입고 다녀서 엄마랑 매일 싸운다. 의외로 드럼을 잘 친다. 전에 얘가 머리가 보라색이라서 마법사 딸인 거 아니냐고 하던데 캐롤라인-피에르 부부 친딸이고 일단 얘는 예전에 밤색머리였는데 염색해서 보라색 된거라고 종결.

헤일리 : 금발. 마을이 인정한 자타공인 미녀. 자기가 이쁜 걸 안다. 겁나까칠.
호감도 함정을 잘 파놓은 캐릭이다. 일단 마을 사람들이 다들 좋아하는 무지개 파편을 얘는 싫어하는 선물로 두고 있다. 캐릭터 자체가 허영심 가득하다보니 다들 비싼 것만 갖다바쳐야 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의외로 들판에 널린 계절 꽃만 꼬박꼬박 줘도 좋아한다. 좋아하는 사람은 진짜 빠져드는 캐릭터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진짜 비호감 느낀다칸다.

레아 : 주황색 딴머리. 미술과 조각을 좋아하지만 거기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 예전엔 예술가로 살면서 꽤 막나갔던 듯. 호감도 이벤트 전시회에서 "이건 제가 남자친구와 침대에서 마약을 ㅎ... 아니 무아지경에 빠졌을 때 그린 그림이랍니다." 라는 대사를 한다. 

샐러드를 제일 좋아하기 때문에 살롱에서 갖다만 받치면 공략하기 쉽지만 결혼 후 생활이 너무 달라진게 없어 다른 캐릭터로 갈아타는 사람이 많다.

마루 : 단발 흑누나. 예전 버전 일러스트라던가, 아빠와 얘의 피부 컬러 차이를 보면 확실히 흑인 부부 사이에서 낳은 아이는 아니고, 로빈과 드미트리어스가 재혼해서 낳은 게 맞는 듯. 뭔가 만드는걸 존나 좋아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다. 아빠가 하도 과보호하고 이부오빠랑 차별 플레이를 해대서 사실상 제대로 된 인간관계가 페니 뿐이다. 그나마도 가끔 같이 만나거나, 혹은 페니가 플레이어랑 결혼하고 나서 "마루는 대체 누구한테 시집을 가려나." 이 대사 내뱉는 게 전부.

페니 : 주황색 머리 녹색눈. 아이를 좋아하고 가르치기도 좋아하는 천상 현모양처. 좋게 보면 얌전하고, 나쁘게 보면 우울증 환자같다. 시골 밖엔 나가본 적 없고 또 행복한 가정이 인생의 최대로 중요한 가치관이라는 듯. 

사실은 아빠는 자기 부인과 어린 딸을 버리고 도망간 인성 쓰레기이고, 엄마 팸도 버스가 고장나고 나선 실업자 신세에 항상 술만 마시면서 둘이 사는 거주 공간이 캠핑카이다.


그렇다보니 이벤트 중간에 아이와 가정 그리고 교육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하면 호감도가 대폭 까이는 이벤트가 있다. 지뢰 밟으면 하트 -6개. 참고로 얘는 토끼발을 싫어하는 유일한 npc이니 주의.

삶이 고달파서 그런진 몰라도 약쟁이 인 것 같다. 좋아하는 선물에 양귀비가 들어가 있고 할로윈 파티를 하면 이상한 냄비에서 냄새 맡으면서 좋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