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편집하기 (부분)

== 헬조선 기본 식량 ==
[[파일:대부분이 라면을 좋아하는 이유.jpg|500px]]

헬조선 시뮬레이션을 살아가는 수 많은 똥수저들에게 [[마인크래프트]]의 [[빵]]과 같은 생존식의 기본 단위를 차지하고 있는 식품이다. 헬조선이 그나마 가지고 있는 장점은 수도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한강 등 수원지가 많아서 물값이 매우 싸다는 것이다. [[수돗물]]도 외국 음용수 수준임.

그러니 정 뒤질 거 같으면 그냥 수돗물 받아다 한번 끓여서 라면 넣고 끓여먹어도 된다. 슈퍼에서 파는 것으로는 한 끼 750원 + 가스비 및 기타 잡비로 1000원 내외로 한 끼 처리 가능한 갓-음식이다. 한 시간 노동해야 [[빅맥]] 하나 먹을 수 있는 헬조선의 가혹한 노동환경에도 불구하고 라면은 한 시간만 일하면 이틀치 분을 살 수 있음.

그러나 더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경우 소셜커머스 같은 곳을 뒤져서 '바른면' '누런면' '김치맛면' 등 포장이 노란 비닐봉지에 고딕체로 인쇄만 되어 있는 벌크 라면, 개당 250원~300원 하고 한 박스에 2만원, 스프는 분유통 같은 통에 담아서 주는 벌크면을 잔뜩 사서 내내 먹으면 한 달 식비를 4~5만원 밑에서 해결할 수 있다. 자취할 때 돈 진짜 쪼달렸을 때 평일 내내 라면 학식 라면으로 때워본 결과 일주일에 만원 밑으로 식비 쓰는 만원의 행복 좃밥으로 클리어 가능했음.

내일도 살아가자 새끼들아. 그 대신 건강 좆될 각오는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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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정부의 물가통제를 받는 몇 안 되는 식품류 중 하나다. [[치킨]]값 4배 오를 동안 라면 값은 100~150원 정도밖에 안 오를 수 있었던 이유가 이것. 헬조선 창렬 4단계의 첫 단추인 '아무도 좆도 바라지도 않았는데 [[백종원]], [[치즈]], [[한우]], [[프리미엄]], [[닥터유]] 쳐 달고 나와서 가격 두 배 올리는 강제 고급화'를 씨발같이 시도하려다가 대가리 쳐맞은 [[농심|특정 회사]]의 [[신라면 블랙|푸라면 블랙]]이 얼마나 애미터진 짓거리였는지 여기서 이해 가능하다.

요즘에는 냉부 이딴 데서 쉐프들 면상 쳐 박아놓고 불짬뽕이니 뭐니 이런 개소리로 은근슬쩍 암묵적 담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