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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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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하는 방법 == {{정보}} 공부법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진지 빨지 말고 읽었으면 그냥 지나가라. 이 항목에 몰입해서 무언가를 얻을 확률은 [[디시인사이드|디씨]]가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인수합병할 가능성보다 적다. 그리고 다들 수고해라. 오죽했으면 이걸 보겠냐 싶다. 사탐 과탐 전부 어려워지는 추세다. 다음 후배들은 부디 신중하게 고르길 바란다. 정 쫄리면 제2외국어까지 해라. 사탐 떡 만들고 제2외국어 찍기로 2등급 받아서 살아남은 놈들도 많다. :참고로 이과는 제2외국어 봐봤자 반영되는 대학이 손에 꼽고(그마저도 여대) 암튼 니 대학 가는 데 도움은 절대 안 되는 데다 집에 늦게 가게 되고 돈만 더 내게 되니까 쓸데없이 신청하지 마라. 독일어나 프랑스어 같은 거 봐서 1~2등급 서울대 잘 가라고 깔아줄 거면 또 몰라. === 국어영역 (옛 언어영역) === '''2017학년도 기준 난이도가 갑자기 팍 뛰었으니까''' 그 어느 때보다 정신 바짝 차리고 문제를 풀어야한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다시 한 번 난이도가 팍 뛰었다. 지금까지는 요령과 문제풀이 스킬만으로 대비가 가능했지만, 이제는 독서의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다. 잘하려면 일단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거부터 해라 ㅅㅂ 7시반도 솔직히 늦게 일어나는거다 적어도 시험시간인 8시30분보다 두시간 일찍 눈떠라 그리고 니가 밤에 수능볼 수 있는거 아니면 일찍자셈 나는 저녁형 인간이니까 늦게자고 늦게눈떠야지 하는놈치고 국어잘보는넘을 못봄 5시반에 잠깨서 아침국어 푸는거랑 7시반에 잠깨서 아침국어 푸는거랑 ㄹㅇ다르다. 화작/문법/독서/문학 다 어려워졌으니까 하나라도 거르면 안 된다 문학은 요새 좆밥임 국어는 수능의 취지를 가장 잘 살렸다는 평을 받는 영역이다. 애초에 수능을 처음 기획할 때 언어영역과 수리영역 두 영역만 초안에 있었고 외국어 영역과 탐구 영역 제2외국어 영역은 계획에 있지도 않았다. 동시에 공교육이 무효과에 가까운 영역이다. ㄴ국어는 공교육이 존나 등신이다. 내신 때 시 해석이랑 소설 내용 외우는게 실제 모의고사나 수능에서 아는 작품 나오는 거 아닌 이상 어떻게 도움이 되겠냐 ㄴㅆㅇㅈㅋㅋㅋㅋㅋㅋㅋㅋ ㄴ개공감 ㅋㅋㅋㅋ 국어 고2 때 내신 독문 60점대 문학 70점대 처맞아놓고 모의고사 1등급 당당히 ㅗ^3^ㅗ 애미 디진 학교 시험 좆극혐^^^^^^ 역시 수능형 문제가 풀 만하고 재밌어 ㅇㅇ ㄴ까놓고 말해서 국어 공교육은 중학교 수준에서 멈춰도 무방하다고 봄 ㅅㅂ 중학교 국어랑 고등학교 국어랑 큰 차이를 딱히 못 느낌. 화작은 사람새끼면 실수하지 않는 이상 웬만하면 다 맞는데다가 학교 수업이 그나마 도움되는건 독문밖에 없다 그마저도 문법. 게다가 국어는 기출분석으로 공부법이 잡혔다. 본거 또 보고 구조도 그리고 정답 근거를 여러 번 반복하면 익숙해진다. 10월정도 가면 꼭 모의시험처럼 1달여간 시간재고 공부하자. 안 그러면 주갤럼이 사놓은 주식가격 떨어지는 속도로 줄어드는 시험시간을 맛 볼껄? ==== 배경지식 ==== 수능 국어는 배경지식을 묻지 않는다. 기본적인 독해능력 향상이 더 중요하다. 마찬가지로 작가의 생애 작품경향 이런 거 믿고 문제 풀다가 통수 맞는 수가 있다. 학교 내신용 수업에 의존하지 말고 어떤 문학 작품이 나오더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독해능력을 기르자. 하지만 수능에서 배경지식을 묻지 않는다고 배경지식의 영향력이 제로인가? 하면 그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에게 추천하지 않을 뿐, 배경지식이 갖춰진 사람은 특히 독서 영역에서 남들보다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다. 설령 자신의 배경지식이 들어간 지문이 출제되지 않더라도 쌓아둔 배경지식은 인문논술이나 탐구 영역을 비롯한 타 영역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그렇다고 따로 공부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자. 평소 취미로 독서를 하거나 주변의 일에 조금 더 집중하는 것으로 충분함. 굳이 배경지식이 도움된다고 해도 예를들면 CD/DVD 다루는 문제에서 내용일치 선택지로 지문 첫줄보면 나오는 "CD는 콤팩트 디스크의 약자이다" 수준으로 나옴 경제는 배경지식 쌓아라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가다간 탈탈털린다 그렇다고 사탐 경제선택하진 말고 ==== 화법과 작문 ==== 존나 쉽다고 생각했다가 좆된다. 화법은 아침시간이고 잠이 덜 깬 새끼들이 종종 틀려온다. 그리고 요샌 화법도 비문학화 되어간다. 조심해라. 작문은 고쳐쓰기랑 조건에 따른 글쓰기 말고는 화법과 똑같다. 문이과 통합되고 나서 선택과목으로 분류되었다. 본인은 올해 6월 모고는 풀어보지 않았고 9월 모고를 응시했는데 역시 개좆밥으로 나왔다. 따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읽는 법만 알고 모고 몇 번 풀어보면 11~12분이면 풀 수 있는 난이도 였다. 그런데... 진짜 개좆같은 2022 수능에서 개좆같이 어렵게 내었다. 본인은 항상 화법과 작문부터 푸는데 첫 지문을 넘기고 두 번째 지문을 보기 시작하는데 뭔가 좆됐음을 직감했다. 정답 선지의 근거를 찾는 과정이 평소보다 매우 까다로워졌고 또한 선지 하나하나를 대충대충 봤다간 그대로 두부외상 당할 수 있었다. 12분이면 풀던 화작이 20분 정도 걸렸으며 심지어 한 개 틀렸다! 40번은 또한 화작 선택자들 기준 전체 오답률 1위를 기록하였다. 화작이 미쳐 날뛰기 시작했다. 이제는 화작도 대비를 해야할 수준이 왔다. 그동안의 난이도를 보면서 좆밥취급하면 클난다. 많이 풀어봐라. ====언어,매체==== 문법은 확실히 개념을 알아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16수능에서 보기 없이 문제가 나왔다. 문법 좆밥이라고 깝치다가 ㄹㅇ좆된다. 20분 내에 짤라야 한다고는 하는데 17학년도 6평에서 비문학과 합체한 문법유형이 나와서 만일 수능에도 똑 같은 유형이 나온다면 20분 컷은 불가능에 가깝다. (9평에도 똑같이 나온 걸로 봐서 수능 때도 똑 같은 유형인 게 확정났다) 시발 비문학 언어 지문 내놓고 문법이라 우기고 있다... ㄴ 고1급식인내가 17분내로짤라서 문법에서 2개틀렸다 ㄴ 모의고사랑 집에서 띵가띵가푸는게 얼마나 다른지 모르는것 같네ㅋㅋㅋ ㄴ 안그래도 모의고사랑 집에서 푸는거랑 느낌 다른데 수능은 오죽할까.. 아 참고로 비음화 유음화는 조음 위치가 아니라 조음 '''방법'''이 바뀌는거다. 상상모의 이 씹새끼들이 아무런 지문/보기도 없이 덜렁 내는 바람에 틀렸다. 물론 틀린 내가 병신인 건 맞다. ㄴ병신아 그건 중딩때 배운 자음체계표만 그려봐도 답 나온다. 그리고 비음 유음은 조음 방법임 ㄴ비음화 유음화같은 음운변동이나 쳐 외워라. 이건 ㄹㅇ로 수능때마다 한 문제씩 꼭 나온다.ㅋ 이제 문법파트는 언어와 매체, 화법이랑 작문은 화법과 작문으로 분리되었으니 하나만 정해서 존나 파자. ==== 시 ==== 수능 국어는 특정 시점에서의 해석을 요구할 경우 <보기>로 관점을 제시해준다. 즉 시 해석을 외울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읽을 때는 시적화자의 상황, 정서, 태도를 파악한다. 물론 대구법이나 영탄법 같은 시 관련 개념들을 알고 있어야 한다. 이거 모르고 시험 보다가 보기에 저런 거 섞여 들어가면 [[멘탈]] 무너진다. 아니, 애초에 저런 개념 모르고 시험 보는 거 자체가 멘탈이 반쯤 맛간 놈 [[인증]]하는 거다. 그리고 작품 하나를 보고 나면 적어도 그거 정리해 둔 파일이라든지 한 번 찾아서 봐라. 쓸데없거나 시간낭비일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처음 보는 작품에서 캐치하지 못한 부분을 거기서 발견할 수 있거든.. 그리고 그것이 누적되다보면 작품에 대한 접근실력이 향상 될 수 있다. [[내신]] 수업 믿으면 망한다. 왜냐면 내신에서는 선생들이 자습서에서 본거 그대로 말하는 것에 반해, 수능에서는 보기에서 관점을 얼마든지 출제자 좆대로 낼 수 있기 때문이다. [[EBS]] 연계가 그나마 되는 곳이니 [[EBS]] 버리지 말고 시만이라도 봐라. ==== 소설 ==== 내신 수업할 때는 문학 할 때만 작품 줄거리 파악하는 수준으로 가볍게 들어라. 수능 때는 시와 마찬가지로 <보기>에서 관점을 준다. 필요하다면 내용일치라도 훑어봐라. 읽을 때는 인물 중심으로 읽어가다가 배경 바뀌는 거 파악해라. 인물, 배경 파악하다보면 사건도 보인다. 표현상의 특징은 맨 마지막에 본다. ebs 연계해도 어차피 다른 부분 나오니까 그냥 보지 마라. 그리고 이거 말해주려 했는데 꼼꼼히 자세하게 읽지 마라. 너는 문제를 풀어야 하고 시간은 촉박하다. 문학에서 시간 부족하다 하는 새끼들은 꼭 여기서 10분이나 써댄다. 읽다가 이야기가 슬퍼서 울다가 망했어요 이 지랄하는 새끼들 꼭 있다. 병신. 수필은 소설이랑 비슷하다. <보기> 잘 보고 내용일치 훑어라. 수필의 구성을 보면 초중반에 작가가 썰 풀다가 후반에 하고 싶은 말 한다. 꽤 긴 경우도 있는데 초중반에 썰 푸는거 다 쳐 읽다가 시간 다 잡아먹고 좆된다. 다시 말하지만 작품을 음미하지마라 문제나 풀고 시험 끝나고 음미해라. 보기 먼저 보고 읽다가 보기의 내용을 까먹는 병크가 일어나기도 한다. 작품이 슬픈거랑 니 국어 점수랑은 좆도 관련 없으니 제발 글만읽고 튀자. :뜨끔 그냥 속독으로 후루룩 읽고 문제 풀어라. ==== 작품해석 ==== 작품 해석 외우지 마라. 학교 수업이 [[수능특강|수특]]으로 진행되고 수특이 연계교재라 한들, 지문만 같고 해석은 영 딴판으로 낼 수도 있다. EBS 믿고 달달 외우다 모평, 수능에서 뒤통수 맞은 사람 많다. 무작정 외우진 말고 아 이렇게 볼 수 있구나~ 하는 수준으로만 넘어가면 된다.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수능은 사고력 측정 시험이다. 필요하다 싶으면 <보기> 주니까 걱정하지 마라. 문학에서는 정답의 기준이 그렇게 볼 수 있다. 이고, 비문학에서는 정답의 기준이 확실히 그렇다. 이다. 그러니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요 빼애애애애액 해도 소용없다. <보기> 가 기준이다. ==== 비문학 ==== 밑에 써진 글이 제대로 된 공부법이긴 한데 나만의 팁 하나 준다. 문제 읽고 지문 읽어라 문제에 적힌 핵심 단어를 찾은 다음 지문에서 빠르게 그 단어만 찾으면 존나 빨리 풀 수 있다. :그러다가 병신같이 문제 내용 까먹을 수도 있으니 적당히 적어놓고 하자. 참고로 여기서도 속독능력이 빛을 발한다. 비문학 문제는 제발 끊어서 읽자. 안 끊고도 잘 읽는 새끼는 어렸을 때부터 책을 졸라 많이 읽은 새끼거나 재능러다. :그런 새끼들도 복잡한 지문에서는 고생한다. 최소한 빠르게 읽으면서 간단한 표시정도는 해야 한다. 제대로 안 끊어 읽다가 오해하거나 한 글자 때문에 틀리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앞 문단 내용 까먹어도 된다는 말은 아니다. 전체 흐름도 기억해야 한다. 비유를 하자면, 오케스트라 연주할 때 연주자들이 개인 악보만 보면 되지만 지휘자는 전체 흐름을 읽어야 하는 거랑 같다고 보면 된다.''' 내신 수업 절대 듣지 마라. 들어도 좆도 도움 안된다. 비문학은 순수 본인 역량이 관건임. 문제 푸는 요령은 첫째로 내용일치를 쭉 한번 봐서 개념어나 인물(아니면 학자), 연도 같은 거 체크해라. 둘째로 큰 그림, 작은 그림 그려가면서 읽는데, 우선 작은 그림은 내용일치 같은 거다. 아니면 지문에 밑줄이 쳐져 있는 거. 내용일치는 A가 B보다 크다/작다 같은 것에 조심해라. 밑줄 쳐져 있는 거는 밑줄 쳐져 있는 거에 집착하지 말고 앞뒤 문장 아니면 앞뒤 단락도 봐야 할 때가 있다. 큰 그림은 글의 구조다. 문제에서도 글의 구조문제를 3지문에 하나 꼴로 낸다. 글의 구조에는 2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 구조는 설명문으로 수능 국어 비문학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거다. 설명문은 서론에서 화제제시하고 개념설명 쭉 깔고 그 밑에 진짜 설명하고 싶은 내용을 설명한다. 개념설명을 깔아주는 이유는 간단한데, 시험 보는 주체는 고3이라 화제에 대한 배경지식이 별로 없을 꺼라 가정하고 문제를 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꼭 다 읽어라. 제발 이거 안다고 깝치지 말고. 개념설명 깔아주는 데서도 내용일치 나오니까. 두 번째 구조는 논설문인데 이건 작문에서 나온다. 처음에 배경지식 깔고 중간에 주장과 근거 풀고 끝에는 마무리한다. 세 번째로 <보기>문제는 문학과 달리 적용문제다. 즉, 지문을 다 이해하고 나서 풀 수 있다. 큰 그림으로 봤을 때 화자가 진짜 설명하고 싶어 하는 내용을 이해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어휘는 맨 마지막에 풀어라. 읽는 흐름 끊지 말고. ==== 고1~2 ← 책 좀 읽어라 ==== 국어 성적이 올라가기 위해서 책을 많이 읽으라고 하는데, 고3한테는 개소리이다. 수능 앞두고 웬 독서? 독서로 성적 올리겠다는 개소리는 무시해도 좋다. 고1이나 고2 때는 제발 책 좀 읽어라. 문학보다는 비문학 계열을 읽는 게 좋다. 말이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요소가 많은 글을 읽다보면 글에 대한 내성이 생겨 긴 글을 읽어야 하는 국어 영역에서 유리하다. 또한 잡지식이 쌓이게 되면 독서를 하게 됐을 때 풍부한 잡지식과 연관시켜 이해하기가 더 쉬워진다. 니가 이해력이 딸리는 이유는 진짜 머가리가 딸리는 게 아니라 머가리에 잡지식이 별로 없어서 연관시킬 지식이 그 만큼 딸린다는 뜻이다. ㄴ 17년 영어 10모 23번 대의추론 문제에 있다 갠적으로 좋은 지문인듯 ㄹㅇ 정 머가리가 딸리면 초등학생용으로 나온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개추한다. 초등학생용이라지만 내용면에서 부족치 않다. 도서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진짜 좆같으면 만화책이라도 쳐 읽어라. 씹덕 같은 거 말고 꼭 라노벨 쳐 읽는 덕후들이 4,5등급 쳐 맞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 중에서도 1,2등급 맞는 놈들도 있긴 함. '''내가 독서빨로 국어 1등급까지 제껴올렸다''' 고1 때 맨날 60점대 4등급 맞고 고2 3월까지 그랬다. 꾸준히 독서한 결과 6월 우리 학교 안 보고 9월 봤는데 1등급 딱 받아냈다 수능 국어 문제 존나 풀거나 그러지도 않았음 신기하게 9월 푸니까 지문이 눈에 들어오더라 3월까지만 해도 이해 안 되고 집중 안 돼서 ㅂㄷㅂㄷ하던 병신이 1등급으로 팍 갔다 역시 독서다 '''바로 위에 문학보다 비문학 읽으라는데 나도 동감이다''' ㄹㅇ 수준 높고 추상적인 내용을 읽어 버릇해야 된다... 고1 때 쉬는 시간에 아가리만 털거나 폰하거나 허구한 날 담요 덮고 자지 말고 '''책 좀 읽어라 응? ㄹㅇ 그 담요 존나 바닥에 떨어뜨려서 먼지투성이구만 등신새끼들아''' 필자는 중3까지 집에서 부모님이 '책 1권 읽고 독후감 쓰면 컴퓨터 1시간 사용 허가'라는 제한을 걸어둬서 내가 좋아하는 스타를 하기 위해 책을 줫나게 읽었다. 그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문법 공부 제외하고 '국어 공부'라고 할 만한 것을 단 한번도 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내신이나 모의고사나 국어는 늘 1에서 놀았다. 물론 수능도 98퍼 떴다. 필자는 국어 사교육이 왜 있는지 이해가 안된다. 뭐 비문학 문학 이렇게 풀어라 가르쳐주고 훈련시키는 학원은 많긴 한데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른데 어떻게 그렇게 일반화시키냐? 많이 풀면서 자기한테 맞는 방법을 찾는 거지. 그 외의 요소는 독해력과 사고력인데 그건 학원 다닌다고 되는 거 아님. 두서없이 글 싸질러놓은 것 같긴 한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국어학원 다닌다고 괜한 돈 쓰지 말고 제대로 된 책(라노벨 제외)만 존나게 읽으면 자연스럽게 언어점수는 올라간다. === 수학영역 (옛 수리영역) === 수학, 과학탐구 공통으로 사교육(과외, 학원, 인강)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받아라. 근데 거기에 의존하면 안 된다. 무작정 공식 외우지 말고 개념부터 찬찬히 읽어라, 공식만 주루룩 나열하는 기본서 비추천한다. 기본 개념 익힐 때 교과서 적극 추천. 직접 시험범위가 아니더라도 이전 수학 개념도 봐야한다. (간접 연계과목 이라고도 한다. 수능에서 직접적인 시험범위와 개념을 혼용해서 내는 경우가 많다) 혹시 빵꾸난 개념이 있다면 그것을 먼저 채우는데 집중해라. 수능 수학 시험의 주요 능력은 문제를 보고 이해하여 문제에 필요한 개념과 식을 적재적소 가져다 쓰는 능력이다. '''국어가 타고난 로또라면 수학은 마라톤이다.''' 이전 학년에서 열심히 골 깨져가면서 쌓아 올린 개념들이 다음 학년에서 또다시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누가 끈질기게 붙잡고 꾸준히 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갈린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니까 수학 좀 포기하지 마 미친 [[수포자]] 새끼들아 니들이 나형으로 몰려가니까 가형 등급 컷이 좆되잖아. :더 웃긴건 나형으로 도망가고도 2등급 이상 못 받는 병신들이 널렸다는 거다. 어차피 21 29 30 등등 다 틀릴 거면 뭐하러 나형 가는지? :: 전에 페북키다가 어떤년이 다른 년한테 "나 가형에서 나형으로 넘어갔는데 지금 수열한다 ㅎㅎ" 이지랄하고 자빠진걸 본 적 있다. 심지어 17 9평 이후에 말이다. :::그런 애들은 그냥 미래완료진행형의 개돼지다. 국어가 골대 선착순 쟁탈전이라면 문과 수학은 군대에서 전역 날까지 버티기다. 문과는 수학책을 잡는 시늉이라도 해라. 고3때 수능 치기 전 수학 수능, 6월 모평, 9월 모평 기출문제 적어도 3번씩은 풀어야한다. 3번씩이다 3번씩. 니가 답을 다 알고 있어도 그냥 풀어 씨팔. 그리고 해설은 보지마라 풀기 전에 "어떻게 풀어야하지?" 공략법을 생각하면 더 좋다. 어떻게 풀어야할지 모르겠으면 일단 무작정 뭐라도 해봐라.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한 거 수능수학은 감각이다. 지속적인 문제 풀이를 통해 감각을 키워나가라. 항등식이 조건으로 나왔으면 0이나 1, -x 같은거 대입해보고. 함수 나왔으면 근 찾아보고 그래프 그려보고. 특수한 방정식의 근은 알아두는 것도 나쁘진 않다. e<sup>x</sup>+x-1=0이나 x<sup>3</sup>-x-6=0의 실근은 각각 x=0, x=2이다. 니가 아무리 문제를 처 풀어 재껴도 성적이 안 오른다면 개념정립이 안 되어 수학 개념이 헷갈린다는 거니까 교과서에서 개념부터 확인해라. 교과과정 이상의 지식을 요구하는 수능 문제는 없다. 풀 문제들을 고를 때 괴상한 문제집 찾아서 풀지 말고 기출문제를 뽑아서 봐라. 괜히 이상한 문제집 보고 그거나 존나게 풀다가 시간만 날리고 망한다. :근데 이번에는 기출문제도 가려서 봐야 한다. 교육과정에 어긋나는 문제들이 존나 많다. 특히 행렬. :17 69수능 이후 세대는 17년도 기출문제들을 굳이 가릴 필요는 없지만..양이 좀 모자른 감이 없지 않아 있을 것 같다. 교과서와 기출은 여러 번 보면 볼수록 좋다. 이 두 가지를 계속 읽고 풀고 체크하고 확인해라. 그리고 어려운 문제 만났을 때는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물고 넘어져라. 그래야 21,30번도 풀 수 있다. 맨날 해설집이나 보니까 나중에 그 문제 풀 때 그 해설만 반복하게 되고 결국 실력은 오르지 않는다. 니가 수학을 못하는 이유의 70프로는 이거다. 나머지 30프로는 그냥 개념정리 안된 애들이고. 그렇다고 쎈 B중 수준의 문제들이 안 풀릴 경우 물고 넘어질 필요는 없다. 그 문제들의 풀이를 보면 머리 존나 쥐어짜고 지랄한다고 나오는 풀이가 아니라 그냥 처음보는 방식의 풀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지만 확실한 개념정리를 끝내고 기출문제 풀이(해설보지마라)로 넘어가라. '''20번 이전 문제는 12345번 개수가 44444로 맞춰진다는 법칙을 이용하자.''' 모르는 한두 문제 정도는 커버 가능하다. '''다만 나머지 문제들의 답을 확신할 수 있을 때만 사용해야한다.''' 필자는 이 방법으로 15,16 수능 모두 1등급 떴다. 30번 제외하고... 시발 :너무 믿지는 말자. 2014 수능 수학 A형은 아니더라. 또 다른 법칙이 있고 이 법칙은 아까와 달리 '''절대''' 빗나가지 않는다. '''21번까지의 모든 12345번 개수는 무조건 4가 4개, 5가 1개이다. 즉, 21번까지의 모든 선지는 54444다.''' 20번까지의 법칙은 이 법칙으로 21번을 푸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나온 법칙이다. :한 문제 정도는 커버 가능. 20번만 몰랐는데 이걸 써서 1등급 나왔다. :오 나도 :자랑은 아니지만 17 수능에서 이 법칙으로 1등급 찍었다. 29 30을 다 틀려도 1등급이라는 게 놀라울 따름이다. :근데 17수능 나형29번 틀리는새끼들은 장애인임? 26번에 있어야할문제가 29번에 있어서존나이득 ::그러니까 나형을 치지.... ㄴ근데 9월에 이 법칙 깨졌다. 이젠 맹신하지 말자 그런 걸로 꿀 빨 생각하다가 맞을 문제도 틀릴 수 있다. 평가원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적은 없으므로 ㄹㅇ 하나도 모를 때만 찍는 수단으로 이용하자. 위에 나온 법칙은 2021학년도 수능에서 제대로 저격당했다 === 영어영역 (옛 외국어영역) === 수능의 경우 어법은 기본으로 떼고 지문 읽는 법(구문 독해, 직독직해 라고도 한다)을 익혀야하며, 유형별 해결전략을 세워야한다. 너가 고등학생부터 본격적인 영어공부를 시작하려면 전략적으로 접근을 해야 되지만 고등학생이 아니라면 원초적으로 접근해도 된다. '''즉, 언어학습의 기본인 존나게 보고 듣는 것이다.''' 미드나 영어권영상물을 존나게 보면 도움이 된다. 이해가 안 되면 자막이라도 보면서 해라. 미드 쳐본다고 영어 안 늘 거 같지? 많이 본 새끼와 안 본 새끼의 차이가 은근히 크다. 기초체력이 있는 놈과 없는 놈이 체력시험 준비하는 것과 비슷하다. [[토익]]을 한 번 응시해서 치뤄 봐. 영어영역에서의 너의 모습에 대한 윤곽이 잡힌다. 거기서 다듬어나가야 한다. 어차피 한국에서 실시하는 영어시험이라는 게 뻔하잖아. 토익과 병행하면 좋은 결과를 만질 수 있다. [[장도연]]이 토익으로 고득점 먹더니 수능 영어영역에서도 만점 먹었다. 물론 코메디언은 지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거지만 장도연은 고학력 연예인 중 하나다. EBS연계교재나 시중에 판매하는 기출문제집들은 보통 어법 개념이랑 지문 읽는 방법을 안 알려준다. 그냥 문제집 덩어리. 어법이랑 구문독해가 부족하다면 직접 사설교재를 사거나 인강을 들어야 됨. '''어법, 지문 읽는 법을 모르면 고3 내내 EBS만 쳐 보다가 수능 날 그대로 꼬라박는다.''' '''내가 그랬거든.''' 단어만 백만 개 외워봤자 뭐 하냐 읽지를 못하는데, 그래서 똑똑한 평가원은 2022수능 부터 EBS연계율을 70%에서 50%으로 줄여버렸고 직접연계도 다 간접연계로 바뀐다. 안습 그리고 해석만 해서 되는 게 아니라 빈칸추론 같은 건 어느 정도 사고력을 요하기 때문에 얼추 맞아 보이는 선택지도 오답인 경우가 많다. 너무 지엽적이거나, 너무 포괄적이거나, 논리가 비약하거나, 일부 말은 맞고 일부 말은 틀리거나 등등 아무튼 주의를 요한다. 또 요즘은 해석하기 난해하게 지문을 꼬아서 내는 것도 모자라 추상적인 내용이나 비유적인 표현을 남발해 더욱 헷갈리게 만든다. '''영어 결코쉽지 않다''' 영어 쉽다고 하는 놈들은 모의고사에서 모르는 단어가 거의 없고, 지문을 아무리 꼬아서 내도 척척 읽고 해석하는 최상위권 학생이거나 영어 제대로 공부 안했으면서 "영어 쉽다고 들었는데 조금만 공부해도 점수 잘 나오겠지? ^^" 하면서 자빠진 새끼들이다. :솔까 이번 수능 영어 쉬웠다. 단어공부는 좆도 안했고 중학교때부터 스팀게임으로 영어 배웠는데 수능영어 노래 부르면서 쳤고 의대 치대 붙었다. :다시 한번 위의 전제를 보자. 쉽다고 하는 놈은 최상위권 학생이거나 공부 하나도 안한 병신이다. 의대 치대 붙을 정도면 이미 최상위권임을 감안해야한다. 단어 외워라. 어법 익혀라(동사의 형태, 관계사, 특수 구문 등등 어법문제 뿐만 아니라 해석할 때도 꼭 필요하다), 지문 반복해서 읽어라. 해석이나 이해가 안 되는 지문을 만나면 왜 못 읽었는지 무엇이 부족한지 꼼꼼히 따지고 정리해라. 1년 동안 적지 않은 시간을 꾸준히 투자하지 않는다면 영어 1등급을 보장할 수 없다. :내년부턴 영어 절대평가라 운 좋으면 가능하다. 무조건 1컷 90이다. 지문의 첫 문장만 슥 읽고 답을 찾는 습관은 위험하다. 최소한 지문을 스캔하여 역접의 접속사나 문장 내에서 그 비슷한 기능을 하는 어구를 찾아보자. 영어의 EBS 연계는 문제를 그대로 낸다는 소리가 아니라, 지문을 활용한다. 주제만 비스무리하고 지문은 비틀어서 낸다. 예전에는 지문 그대로 내고 유형만 바꿨으나 욕을 오지게 쳐먹고 16수능에서는 제대로 냈다. 영어연계가 지문 그대로 나오고, 비연계도 쉽게 나오는 경향 때문에 '''EBS연계교재에 나와 있는 지문들의 주요 문장과 주제를 외우는''' 이상한 공부법이 있었다. 15수능에서는 이 공부법이 실제로 통해서 지지를 얻고 주제정리 교재도 쏟아져 나왔다. 16수능 6,9모의평가도 15수능처럼 쉽게 나와 16수능도 쉬울 것이라며 더더욱 이 공부법이 절대적이라 믿었으나... '''16수능에서 평가원이 뒤통수를 후려갈기면서''' 이 공부법으로 공부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꼬라박았다. 시발 내가 당시 수험생이었는데, [[JTBC]] 뉴스에서 평가원이 "이번에 6,9월 기조처럼 무난히 쉽게 냈음요 ㅎㅎ" 이 지랄 하는 거 보고 [[샷건]] 때림. 절대 믿지 마라. 6월 9월 전부 1컷이 100인데, 수능 날 갑자기 93까지 내려갔던 걸 생각해라. 그러나 EBS 연계가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 또 16수능에서 낮은 정답률을 기록한 문제 중 하나가 EBS 연계문제였다. 어렵고 난해한 지문만 따로 외워두는 건 좋다. 순서배열 문장삽입 무관문장은 지문이 명확할 때 아니면 공부해도 못 맞춤. 해석이 되도 이 자리 넣어도, 저 자리 넣어도 글이 이어지는데 어찌하리? 기출문제들은 명확한 편이라 되는데 17학년도는 왜 이리 애매한지 모르겠다. ㄴ나 16수능생이었는데 솔직히 연계고 지1랄이고 간에 달달 외우면 백점맞는다. 모든 EBS 연계교재를 10번 이상 읽고 해석하면서 아예 책 자체를 뇌 속에 박아 넣으면 지문의 첫문장만 보고도 내용이 재생되고 비연계도 대충 어떤 식으로 나올 지 예상이 된다. 그리고 풀면 Profit! ==== 단어(어휘) ==== 영어는 암기과목이다.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알아둬라. 이 때 종이사전을 권장한다. 왜냐면 같은 단어 여러 번 찾다보면 쪽팔려서라도 외우게 되거든. 그리고 영어 읽기를 못 하는 학생은 단어부터 시작해라. 한 지문에서 단어 일곱 개 넘게 모르면 그 지문은 제대로 이해 할 수 없다. 네가 읽은 영어 단어가 어떻게 발음되는지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나중에 우리가 한국어 단어를 따로 배우지 않고 쓰는 것처럼 단어를 다시 기억해내기 쉽다. 단어의 어근, 접사를 먼저 외우고 이를 바탕으로 단어를 확장해 나가면 고등영단어의 70퍼 이상은 된다. 어근, 접사라고 아무거나 다 쳐 외우지 말고, 적어도 5개 이상의 파생어를 만드는 걸로 해라. 파생어까지 일일이 다 개별적으로 외우는 병신짓거린 하지 말자. ==== 듣기 ==== 영어 듣기를 못 하는 학생은 문제를 풀기보다 대본과 함께 듣는 훈련을 해야 한다. 하루에 한 문제씩만 반복해서 들으면서 거기 나오는 대사를 받아 적어라. 한 달만 해도 효과가 있을 것이다. 만약에 문장을 구성할 수 없다면 독해 쪽을 파라. 수능과 관계없긴 하지만 [[토익]]충이 공부하면서 느낀건 문장의 구성성분(<abbr title="Subject(주어)">S</abbr>,<abbr title="Verb(동사)">V</abbr>,<abbr title="Complement(보어)">C</abbr>,<abbr title="Object(목적어)">O</abbr>)과 문장 형식(1~5형식)에 대한 부분하고 단어의 종류(<abbr title="Noun(명사(+구/절))">n</abbr>,<abbr title="Verb(동사)">v</abbr>,<abbr title="Adjective(형용사(+구/절)):Ad-(ob)ject">a</abbr>,<abbr title="Adverb(부사(+구/절)):Ad-verb">ad</abbr>,<abbr title="Preposition(전치사):Pre-position">prep</abbr>,<abbr title="Conjunction(접속사):Con-junction">conj</abbr>...)에 따라 S,V,C,O 중 어느 위치에 올 수 있는지 공부해라. 참고로 영어 문장의 절반가량은 3형식으로 이뤄져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동사(아닌것도 있음)는 자동사(<abbr title="In-transitive Verb">vi</abbr>)/타동사(<abbr title="Transitive Verb">vt</abbr>) 둘 다 된다. 좆중딩이나 고1이면 영어듣기 실력을 높이기 위해 [[팝송]]을 듣거나 [[미드]] 같은 영상물을, 하다못해 외국 스트리머 방송을 많이 시청하는 것도 매우 도움이 된다. 자주 보다 보면 [[천조국]]에서 자주 쓰는 관용어구나 문장구조를 대충이나마 파악할 수 있는데, 독해할 때 니가 소리 내며 읽으면 효과가 있다. 드라마는 프렌즈, 빅뱅 이론, 커뮤니티, 모던패밀리 같은 일상물이 뉴스룸, 왕좌의 게임 같이 어려운 주제보다 입문하기도 편하고 실제로도 자주 쓰는 표현들이 많다. :근데 미드는 그렇다 쳐도 팝송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팝송 들을 꺼면 발음 정확한 거 골라서 듣고 괜히 발음 존나 뭉갠 거는 듣지 마라. 이거 씹팩트다, 본인 가오잡는답시고 맨날 힙합들으면서 영어발음 ㅈ같이 하는거 따라하고다녔는데 이거 습관되서 은근히 안고쳐진다. 하지만 막상 벙찐 채 들어서는 안 되고 미드에 자주 나오는 대사라든가 대화패턴을 잘 듣고 네가 실제로 말해보는 연습도 해보자. 영자막을 띄워 놓아서 듣고, 보고, 따라 말하고, 외우면 수월하게 표현을 익힐 수 있다. 단 이는 어디까지나 귀를 트기 위한 연습이다. 고2나 고3이 이 지랄하면서 공부 소홀히 하면 꼬라박는다. 그래도 듣기 소홀히 하지 마라. ==== 어법 ==== 현직 교사들이 45세가 넘어갈 때부터 독해 속도가 급격히 줄어들고, 정해진 시간동안 문제를 못 푸는 이유가 여기 있다. 물론 학력고사 출신들은 원래부터 수능체제에 안 맞다. 사실 시험이 바뀌었을 때 임용고시를 다시 보게 했어야함. :어벙이가 되는 거지, 그냥 영어 선생인데 문법 빼고는 할 줄 모르는 인간이라 보면 됨 이와는 별개로 어법성 판단이 존재하는데 이는 그냥 어법성만 판단하면 된다. 첫 번째는 동사냐 준동사냐, 두 번째는 형용사냐 부사냐, 세 번째는 대명사의 성, 수, 격이 맞느냐, 네 번째는 시제, 태가 맞느냐, 마지막 다섯 번째는 접속사냐 관계대명사냐 정도만 파악해도 수능에서 어법성 판단은 문제없다. 출제빈도는 관계사 > 동사/준동사 > 시제, 태 > 형용사, 부사 >= 대명사다. 그 외 간혹 전치사, 접속사 중 옳은 것을 고르는 식의 문제도 나온다. 특히 관계사, 동사/준동사는 거의 매 해 나온다고 보니 다른 거 두 번 볼 시간에 세 번 봐주자. 관계사 문제의 경우 That/which 줘놓고 옳은 거 고르라고 혼동하게 하는 문제가 최신 트렌드다. That이 접속사일 경우로 생각해야하니 반드시 유의하자. That/Which의 경우 뒤에 오는 문장이 완전한지 불완전한지 판단하면 된다. 가끔 목적어 있는 3~5형식 문장인데 주어 동사만 판단하고 보고 아 이거 완전문장이네 ㅋㅋ 하면서 That찍으면.. 아이고 맙소사 ㄴ네다음 종로엠 근데 요즘은 그냥 '보고 해석하고 풀면 되는' 정도로 나오게 됐음. 이명박 정부 때 문법 좆나 어렵게 냈다고 욕 쳐먹은 이후, 실용적으로 가르치겠다면서 난리친 결과다. 고로 문법은 일단 보고 해석하는 걸 연습하면 OK다. 실제로 옛날 수능이나 학력고사 시절에는 지엽적인 문법도 물어봤었지만 다 옛날 얘기다. 그리고 한문제밖에 안나온다. 어짜피 절대평가니까 보고 모르겠으면 그냥 되는대로 찍어라. ==== 독해 ==== 의미단위(전치사 앞, 관계사 앞, 콤마 등)로 끊어 읽는 건 지문 빨리 읽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존다만 존나 파 채 썰듯이 짧게 잘게 잘게 썰어버리는 놈들이 간혹 있다. 해석도 잘 안 될뿐더러 제 시간 안에 풀기도 힘들다. 영어독해 실력이 쌓일수록 간단한 문장은 끊지 않고 통째로 해석하고, 끊는 횟수도 점차 적어져야한다. 이리 저리 길고 복잡한 문장을 만났다면 일단 '''주어''', '''동사'''부터 찾고, 목적어, 보어, 수식어(전치사, 관계사) 등을 빨리 정확히 파악 해야한다. 어법 문제 풀때는 더더욱. 영어 독해 문제는 문법적 지식이 전무해도 모두 풀 수 있다. 심지어 문법문제 두 문제도 독해만 잘하면 문법적 원리를 모른 채 풀 수 있다. 전문용어 쓰면 못 알아듣는 애들 많으니까 간단하게 말하면, 아주 빈번히 사용되는 필수적인 문법만 배우는 것이 좋다. (우리가 어릴적 한국어를 배울때 [https://funkorean4u.wordpress.com/2014/07/19/grammar-%E3%85%82-%EB%B6%88%EA%B7%9C%EC%B9%99-%E3%85%82-irregular-verbadjective/ 'ㅂ'불규칙 용언(동사/형용사)] 같은 문법을 따로 배우지 않았어도 유창하게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처럼 영어권에 사는 놈들이 왜 영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는지 잘 생각해봐라.) 다만 아직도 과거 문법을 중시했던 교육스타일을 버리지 못 한 교사와 강사 등에 의해 일반 독해 역시 문법적 관점에서 접근해 배우는 학생이 많은 실정이라 위와 같은 오해가 널리 퍼져있다. [[헬본]]식 영어를 배우다보니 그것이 [[헬조선]]으로 넘어와 똥송해진 영어를 배우고 있었다는 뜻이다. 헬조센식 문법학습은 시간낭비이니까 배우지 말도록 하자. 즉 [[성문종합영어]]나 기타 문법책은 쓰레기라는 소리다. 지문은 문법에 신경 쓰지 말고 직독직해하는 연습을 하자. 즉, 영어를 영어 그 자체로 받아들이라는 뜻이다. 영어는 시간싸움이다. 특히 요즘은 쉬운 영어수능이라서 더 그렇다. 굳이 끊는다면 쉼표에서 정도 끊어라. 문법에 신경쓰다보면 영어->우리말->의미파악이라서 영어->의미파악인 직독직해에 밀린다. 또한 굳이 직역하려 하지 마라. 어느정도 의역해도 의미만 받아들이면 된다. 그리고 영어 해석 기법이랑 문법이랑 헷갈리는 새끼들이 여럿 있는데, 그건 학교선생새끼들이 해석기법까지 문법이라는 틀 안에 쳐 넣어서 그런 거다. 해석기법은 구문이라고 하는거고 문법이랑 구별될 필요가 있다. 만약 해석이 부드럽게 안 되면 너도 모르게 영어->우리말->의미로 가고 있다는 소리고 이 방법이 느릴 뿐만 아니라, 영어->우리말이 안 되면 해석 안 되고 의미파악이 안된다. 처음엔 잘 안될지라도 영어단어를 보면서 우리말로 바꾸려하지 말고 머리 속으로 이미지나 심상을 그려라. 우리말 배웠을 때랑 똑같이 하다보면 금방 잘 되고 그러다보면 문법충들보다 2배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읽을 수 있다. ㄴ영어를 직관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지는 300여일동안 영어를 공부한다고 해서 도달하기 힘들다. 얘네는 초딩때부터 영어를 엄청나게 해 온 애들이다. 그리고 그 경지에 올랐다고 해도 우리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영어를 직관적으로 받아들인 이해보다 머릿속에서 한국어로 바꿔 이해하는 것이 더 정확한 경우가 많다. 나는 주제나 제목같은 쉬운 문제나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직관적 이해로 읽지만 난이도 있는 빈칸같은 경우는 주제문장을 머릿속에서 한국어로 바꿔서 이해한다. (영문장을 온전한 하나의 국어문장으로 번역하는 개념이 아니라 직관적 이해를 한국어로 정리한다는 표현이 정확하다) 시간은 살짝 더 써도 그게 더 확실하다. 빈칸이나 문장삽입 등 사고력을 요하는 유형인데 내용이 어렵다면 중간에 한번쯤 읽은 내용을 머리 속에서 간략화시키자. 다 읽고 이게 뭔 내용이었지 씨발? 하고 한번 더읽 는 사태를 막아준다. === 사회탐구영역 === 문과는 답이 없다. 모의고사 평균 3등급 안 나오면 부모님 설득해서 [[치킨집]] 하나 차려라 애초에 문과애들은 고3 되도 공부 ㅈ도 안하는 놈들 많아서 ㅄ같이 살지만 않았으면 외고 내신이 아닌 이상 기본 3등급은 나올 것이다. ==== 한국지리 ==== {{하지마}} 2018수능 문제지랑 등급컷 한번 보고 오면 이해할거다. 정 해야한다면 인강 이기상 무조건 들어라 수특만으로 1찍는시절은 갔다. ==== 세계지리 ==== {{하지마}} 니가 지금 모의고사1,2찍는 예비고3이면 2018수능 문제지랑 등급컷 한번 보고와라 꼭 봐라. [[쾨펜의 기후 구분]]에서 쫄지 말고 그래프 나오면 * 일단 기온 파악부터 해라. * 굴곡이 있으면 북반구인지 남반구인지 판별하고 여름 겨울까지 알아내라. 굴곡이 있다면 그때 숫자로 따져서 온대인지 냉대인지 한대인지 판별하면 된다. * 굴곡이 없으면 적도 주변으로, 10도 대의 상춘기후면 열대고산(AH), 18도를 넘어가면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열대기후다. * 마지막으로 강수량까지 확인해주자. * 이기상 강의듣자. * 다른과목을 알아보자. ==== 윤리와 사상 ==== 윤리와 사상은 암기할 것이 많을 것 같지만 의외로 뉘앙스만 파악하면 암기대상이 매우 적어진다. 학교 수업시간에 윤사를 배운다면 제대로 듣고 사상가 별로 확실하게 정리하고 외워둬라. 모의고사나 수능에서 지문이 누구의 말인지만 캐치할 수 있으면 1~2등급 어렵지 않다. ==== 생활과 윤리 ==== 생활과 윤리 공부하는 문과생들아. 존나 쉽다고 방심들 좀 쳐하지 말고 제대로 공부해 놓아라. 쉽게 내면 정말 쉬운 게 윤리지만 한번 좆같이 낼려고 마음먹으면 끝도 없이 좆같은 게 윤리다. 사탐과목 중 가장 통수 잘 치는 과목이 바로 윤리다. 그러니까 제발 공부들 좀 제대로 해라. 요즘은 어렵다 라기 보다는 너무 지엽적인 개념들을 다룬다. 글자 하나 때문에 답이 갈리는 경우가 많다. 자료 열심히 보자. ==== 사회문화 ==== 다른 파트는 쉽지만 빈곤 문제와 인구 계층이동 문제 같은 도표문제가 킬러문제로 출제된다. 하지만 도표문제는 대체로 정형화되어있고, 많이 꼬아서 내거나 말장난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쉽다. 그러므로 쉬운 문제에서 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표 문제는 익숙해지면 ㄹㅇ 개 좆밥이다. 점수 셔틀이다. 표문제 하나 틀려도 1등급 가능... 할 것 같니? 사문 개념이 정말 중요한 게 기출 문제가 쌓이다 보니까 변태같이 말장난 하면서 내는 문제가 많아졌다는 거다. 시간날 때 개인적으로 알아볼 수 있게 교과서 참고해서 표같은 거 그려서 개념 정리해놓고 외우면 좋다. ==== 법과 정치 ==== 다 필요 없고 그냥 존나 다 외우면 1등급이다. 일단 기출을 뺑뺑 돌려서 맨날 쳐나오는 대통령제/의원내각제 구분이랑 선거, 제한 능력자, 미성년자 능력 이런 거 글자 하나하나까지 외우면 10분 안에 마킹 끝내고 잘 수 있다. 머 가끔 사문처럼 표나 그래프로 어렵게 나오는 것도 있는데 그것도 머가리 챙기고 그것만 모아놓은 기출만 반복하면~ 예전에 비해 문제가 그렇게 어렵지도 않음 외우는 거도 못하는 문과생들은 그냥 생윤 사문이나 할것. 그러나 이전과 달리 2017수능은 어려웠다. 드디어 법정에서 다시는 나올것 같지 않던 계산문제가 나왔던 것이다.(15번) 갓법정에서 똥같은 사문 문제가 나오다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덕후새끼들 때문에 1등급컷은 47에서 내려가지 않고 있다. 따라서 법정을 준비하는 고3급식충들은 제발 법정 보지말자. 역시 사탐은 생윤 사문 한지에서 쇼부보는게 가장 좋다. ==== 경제 ==== 경제는 그냥 수학마냥 문제만 계속 풀어라. {{하지마}} 됐고 그냥 하지 마라. 만점자 11% 등급블랭크 ㅅㅂ ㅠㅠㅠㅠ.. 절대 경제는 하지 마라.... ==== 동아시아사, 세계사 ==== 네가 역덕이 되면 된다. 역덕이 될 수 없다면 역덕후들 바닥이나 깔아줘라. :이거 진짜 맞는 말인 게 역사에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 봐야하는 과목이 바로 역사다 === 과학탐구영역 === 그냥 인강 쳐듣고 기출 조져라. 과탐은 수학만큼 개념이 심오하지 않아서 강사가 떠먹여 주는 것만 제대로 받아먹어도 절반은 한 거임. 글고 나머지는 니가 문제 풀면서 채워나가면 됨. 특히 생물, 화학은 문제를 풀다보면 개념이 채워지는 경우도 많아 양치기로 해보는 것도 방법 중 하나. 개념은 걍 기본으로 떼고, 양치기 ㅈ:하고 사설문제까지 풀어봐라. 인강은 파이널별로 다 들어라 시간관리 잘 해야 된다. 30분이라는 시간이 과목에 따라서는 정말 촉박하다. 순발력 싸움이기 때문. 특히 화1은 예비화학도들이 판치기 때문에 타임어택이 심하다. 역시 투과목도 설의와 카이스트 지망생들이라는 씹괴물인간cpu들이 응시하기 때문에 타임어택 있다. 생2의 경우에는 생1보다 타임어택이 더욱 ㅈㄹ맞다. 탐구는 빨리 선택할수록 유리하다. 하이탑 개병신교재 절대 사지마라 ㅅㅂ :머가리 없는 과알못이다. 걍 살 애들은 사자. :일단 수능 준비와는 관련없는 교재이다. ::하이탑은 과고 준비하는 중학생들이 사는 거 아니었나? ::오류 있기는 해도 완자처럼 개병신은 아님. 그냥 수능과 관련없을 뿐 좀 더 심화된 지식을 배우고 싶다면 추천함 생1은 [[의과대학|의]]치한 지망생들이 몰리는 과목이라 난이도가 매년 초고난이도로 나온다. 유전은 ㅁㅊ 1문제 푸는데 20분 넘게 걸리고 17 수능 17 9평에서는 비유전이 오답률 1위다. '''[[의과대학|의대]] 지망생과 경쟁해서 이길 자신있으면 선택해라''' 17년 현역으로 응시했는데 인강 좆도 안들어도 과탐은 등급 잘만 받더라. 의치대 최저 맞추고 붙었음. 갈수록 어려워지는듯 하다. 당장 17년도 과탐과목들을 16년도랑 비교해봐도 등급컷이 2~3점씩은 올라가있다. Ⅱ과목은 서울대 카이스트 지망생들이 주로 선택하고 [[생명과학 I|생1]]은 [[의과대학|의대]]지망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만큼 물1지1화1중에 2개를 선택하는게 좋다. ==== 물리학 I ==== 인강 듣고 개념 잘 정리해 놓아라. 1단원에서 어려운 등가속도 문제는 제발 v-t그래프그려라. 운동량과 에너지 구별 잘하자. 1단원에서 문제만 잘 풀어봐라. 끝났다. 익숙해지면 10분남는다. 레알 :문제 증발시키는 거 아니고서야 10분 못 남긴다 ;; (-2016 수능 한큐에 올1 찍고 서울대학교 기계항공 찍은 현 휴학 예정생-) ==== 화학 I ==== 양적관계와 중화반응은 '마스터'를 하면 그나마 1나오겠지 요즘엔 금속반응성이 제일빡친다 잘 보고 싶으면 니가 아는 모든 분자의 분자량은 알아야한다. 가령 34면 H2O2, 46이면 NO2 이런 식으로 시험지에 나온 분자량을 분자로 치환시켜버리면 시간이 엄청 절약된다. 그리고 탄화수소가 어떤 모양으로 생기는지도 잘 알아야한다. CnH2n-2 : 삼중결합, CnH2n : 이중결합 또는 고리형 포화탄화수소, CnH2n+2 : 사슬형 포화탄화수소 물론 이것도 분자량 다 알아야 한다. 현재 탄화수소는 교육과정에서 빠졌다. ==== 생명과학 I ==== 1문제 푸는데 20분 넘게 걸리는 유전문제는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유전킬러를 버리고 3등급을 노리는 것도 전략이다 그만큼 유전이 어려운데 생1은 [[의과대학|의]]치한 지망생들이 몰리기 때문에 다른 과목에 비해 등급이랑 표점이 안나온다 요즘에는 비유전이 오답률 연속 1위이기 때문에 기출만으로 해결하기 힘들다. 물론 유전은 옛날부터 신유형을 쏟아냈고 [[의과대학|의]]치한 지망생과 붙어서 이길 수 있으면 선택해도 좋다. 신유형은 3단원에서 나오고 있는 추세다. 오답률 순위에 2번 문제가 있는 걸로 보면 신유형이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므로 개념을 잘 챙겨라. 의대 지망생이 몰리기 때문에 등급 따기가 어렵다 그러니 선택했으면 열심히 해라. 병신 패션이과 생지충들과 ㄹㅇ 인간cpu가 공존하는 과목이다. 이말인즉 중간은 없으므로 좆빠지게 해야한다는 것이다. ==== 지구과학 I ==== 일주일만 공부하고 개념채운다고 한다. 오죽하면 지구지리로 불리겠냐? 이거하는 새끼들은 이과계열 학과가 아니라 그냥 문과쪽에서도 문사철 같은 씹똥망학과로 진학시켜야 한다. 4단원 천체만 조심조심하면 1등급이 나오게될것이다. 물론 지엽 조심해라. 요즘 고이고 고이고 있다. 만점을 목표하여 공부해라. === '''과탐 Ⅱ''' === 가급적 안하는게 좋지만 서울대, 카이스트, 경상대 의대를 정시로 뚫고자 한다면 선택해야 된다. :사실 서울대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최저등급을 맞출 때도 Ⅱ과목이 하나 이상 필요하다. Ⅰ과목이랑 별 다를 건 없다. 강의 듣고 기출 조지면 된다. 기출문제집은 사설에는 없으니까 EBSi홈페이지나 평가원에서 다운받자. 사설교재가 거의 없어 풀어야될 문제량은 오히려 Ⅰ과목보다 적다. 물론 공부량이 적다는 말이 아니다. 단, 개념과 문제가 Ⅰ과목보다 훨씬 어려우니 개념 학습 및 30분 안에 푸는 훈련을 Ⅰ과목보다 더 많이 해야됨을 잊지말자. 지Ⅱ가 꿀과목이니 화Ⅱ가 헬과목이니 하지만 Ⅱ과목은 솔직히 다 헬이다. 자신이 잘하는 과목을 선택하자. 응시자수가 좆망이다. 특히 물Ⅱ와 화Ⅱ가 그렇다. 옛날에 탐구 4과목 선택했을 시절엔 화Ⅱ 응시자가 3만명이었다. 물론 당시 대부분의 대학에선 과탐을 잘본 두과목만 반영해서 그냥 두과목 버리는 김에 Ⅱ과목을 고르는 경우가 많긴 했다. 이젠 한국사 때문에 다시 3개 이상으로 늘리긴 힘들다. 그럼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느냐, :ㄴ 한국사는 따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으로 때우면 되는 거 아니냐? 그거 따로 입학처에 증빙 제출하면 되지. ::ㄴㄴ이거 괜찮은 거 같다. 예전에 수능영어를 니트로 대체하려고 했던것처럼 하면 될 것 같다. 그러나 한능검 응시료 때문에 쓸데없이 돈이 더 나간다. 모의고사처럼 전국의 고3들에게 동시에 응시하게 하고 응시료는 국고 지원하면 되려나? 1.좆까고 4교시에 4과목 보는 걸로 하고 한국사+탐구 3과목으로 한다. 탐구 4과목 보던 시절에도 군말없이 시험 쳤으니까.(상술했듯이 버리는 과목이 있긴 했지만) 2.지잡대에서 Ⅱ과목 가산점을 Ⅰ과목 4~5등급보다 Ⅱ과목 7등급이 더 이득일 정도로 파격적으로 줘서 수능 5등급 이하 수험생들이 문돌이들 아랍어 선택하는 것마냥 Ⅱ과목을 고르는 것을 유도한다. 수학 가형에도 같은 방법을 이용하면 교차지원을 노리는 경우를 빼면 [[나형과탐]]충들이 대부분 가형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상위권 이과생들은 매우 개꿀로 대학을 갈 수 있다. 모든 대학이 그런다는게 아니라 지잡대 이과 한정으로. 이러면 교차지원하는 데도 별로 문제가 없다. 지잡 이과 가려는 문과생들은 걍 나형 열심히 하던지 다른애들처럼 가형 찍고 가면 되고. 지잡 한의대는 자연모집단에서만 그렇게 하고 인문은 과탐 금지하면 되겠지. 거기에 더해 대학생(특히 공대생)들의 수준이 상승한다는 부가 효과도 있으니 교수님들의 뒷목을 보호할 수 있다. 3.아예 Ⅰ과 Ⅱ를 통합해서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이렇게 과탐을 4개만 남겨서 공대는 물리 필수, 의대는 생명과학 필수, 자연대는 해당 학과 과목 필수 이런식으로 바꾼다. (실제로 5년전에 수능 연 2회+탐구과목 통합(사탐 6개, 과탐 4개)하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불발되었다.) :ㄴ 사탐 교수들이 반발해서 그렇다. 늘 일반사회, 지리, 역사, 윤리에서 균등한 파이를 가져가야하기 때문이다. 7차때 경제지리라는 과목도 다른 과목이 3과목이고 지리과가 2개라서 대한민국 외 어디서도 볼 수없는 억지 과목을 탄생시킨거였다. ㅅㅂ 경제, 법정, 사문, 생윤+윤사+(추가 철학/논리학), 세계사+동아시아사, 한국지리+세계지리로 가는게 이상적인데. 탐욕많은 교수들이 이상을 알면서도 이익을 추구하는 게 현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일어나지 않을법하다. 물Ⅱ 필수만이라면 또 몰라... 이 글이 :으로 욕을 먹을지 옹호를 받을지 아니면 그냥 통편집 당할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한번 써본 것이다. :ㄴ 너무 정확한 문제제기다. 시발 수학 나형에 미적분을 필수로 처넣을 게 아니라, 과탐에 물리1+물리2 합쳐서 겹치는 부분 빼고 '물리학' 교과서 만들어 필수화시켜야 한다. 신입생 돼서 주변 보니까 속도-가속도조차도 모르는 등신들 많더라 전자기학이랑 광학은 아예 노베임 ::ㄴ 물리학 필수, 화학/생물학/지구과학 1택 현명한듯 가뜩이나 노벨상도 안 나오는 헬조선 노답이다. 물2화2 응시자가 1%도 안된다는 게 말이되냐? :::ㄴ 사실 지구과학도 환경과학(지질학/해양학/기상학), 천문학으로 분리되어야 한다. 원투 통합시키고 물/화/생/환/천으로 나누는게 ㄹㅇ. 아니면 차라리 천문학을 물리에 흡수시키고, 지구과학은 지구과학 그대로 가는 것도 괜찮을 듯. 당장 서울대만 봐도 물리천문학부, 지구환경시스템공학과 이런걸 보면 답 나온다. 지질학 → 화학(광물), 생물학(지질시대) :기상 → 물리학, 화학 ::천문학 → 물리학 이게 맞나?? 지구과학은 원래짬뽕과학임. :ㄴ근데 환/천 나누면 패션이과들이 이제 천문학조차 버리고 생명, 환경 하지 않을까 ::ㄴ만약 이게 이루어지면 각 나온다. 환경과학에 지1+지2는 물론이고 별 좆같이 어려운 학부내용 다 섞어서 교과서를 두껍게 만들 거다. 그리고 천체같이 머가리 굴려야 하는 파트를 많이 끌고 오면 된다. BOD 농도 구하기, 지질시대 지층과 화석의 반감기 연도 추론하기, 지학(현 지2에 있는 거)에 있는 공식을 물리처럼 수치 계산 시키기 등등. 게다가 평가원 종특 상 그런 패션이과 과목은 지엽낚시질을 존나 해댈거다. 근데 이렇게 이상적인 방향을 제시해줘도 평가원이 안보면 무용지물 ㅠ :::ㄴ어차피 이제 I과목 중 필수적인 33% 정도는 다 통합과학으로 내려가니... 원투통합한 과목은 (기존 I 66%) + (기존 II 100%) - (I, II 겹치는 부분) - (물1 앙부일구같은 쓸데없는 내용, 기술가정) 으로 가면 그렇게 교과서가 두껍진 않을걸. ::::ㄴ천문학은 I, II 합치면 두 단원 분량밖에 안될텐데 어쩜? 통합과학 파이까지 있으면 거의 1단원 분량일텐데......... 대학 천문학과 수준 이것저것 다 꼬라박으면 어쩌면 NASA 입사시험급 지식을 요구하는 과목이 나올 수도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물1 상대성이론이랑 빅뱅 파트 이사시키면 되려나? 사실 탈출속도같은 것도 지구안에서보단 지구밖에서 더 쓸모있으니... :::::ㄴ근데 천문이 나올수가 없는게 ㄹㅇ 그냥 물리랑 차별될게 없음. 끽해야 별 행성 성운 은하 이름 외우기? 그냥 애초부터 잡탕인 지학에 쳐박혀 있는게 나은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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