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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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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 후기=== {{일기}} 주말이라고 어머니와 함께 이 영화를 관람했다. [[영혼 보내기|예매율 54%]]에 평점은 9.4/10로 조커보다 높았다고 본 거였다. 거기에 어머니께서 낚이시는 바람에 결국 같이 봤다. 도축장 끌려가는 짐승의 심정을 알겠더라. 존나 울고 싶었다. 일단 극장 안으로 들어가니까 예매율이 무색할 정도로 사람이 존나 없었다. 그나마 있는 관객들도 대충 50대 이상 아줌마, 아저씨가 주류였다. 오죽하면 어머니께서도 "왜 이렇게 사람이 없지? 주말인 데다가 예매율도 높았는데?"라고 말씀하시더라. 230명은 수용할 수 있는 극장인데 온 사람이 겨우 40명은 될까 말까 했다. 영화가 진행되면서 어머니 반응이 흥미로웠는데 일단 김지영에게 굉장히 몰입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셨다. 영화가 끝나서도 김지영에게 공감 된다 어쩌고저쩌고 말씀하셨는데, 영화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은 그게 전부였고 그 말씀이 끝나기 무섭게 혹평하셨다. 애 하나 키우는데 사람이 정신병자가 되는 게 말이 되느냐는 반응. 나는 북한 체제를 선전하는 영화를 볼 때도 그냥 병맛이 느껴지니까 웃으면서 보는데, 영화 보다가 진짜로 위액이 올라오는 생리 현상을 겪었다. 일본이 원폭 처맞고 피해자 코스프레하면서 감성팔이하는 영화 만들어 놓으면 이런 느낌일까? 싶더라. 60년대생 여성들이 공감하며 80~90년대생 여성을 메인 타깃으로 하는 [[반어법|세대 초월 공감 영화]]라고 한 줄 평 남겨본다. ----- 음식물 찌꺼기통이 어울리는 올해 최고의 개좆병신 같은 씹똥자루 영화 {{일기}} 다른 디키 유저들이 페미를 극혐하듯이 필자도 페미를 극혐한다. 반면 필자의 누나, 어머니는 페미 지지자다. 그래서 필자의 누나와 어머니는 이 영화를 보러 가려고 하는데 어이 없는 건 나 보고 같이 보자고 하는 거 있지... 안 그래도 페미 극혐자이면서 페미한테 염산 테러 협박 받은 과거도 있는 나 보고 평소에도 페미를 옹호하라며 개소리 지껄이고 날 보빨남으로 물 들이려고 하는 데다가 ㅅㅂ 왜 나 보고 같이 보러 가자고 하는 건데? 디키 유저 대부분이 페미를 꺼려하지만 그중에서도 내가 젤 페미 극혐자다. 난 페미한테 해코지를 당한 전적이 있으니 누구보다도 페미를 극혐하는 게 당연하다. 진심 7광구보다 망작인 이딴 영화는 제발 누구 끌어다가 같이 보자고 하지 마라 제발 좀 ----- {{일기}} 필자는 03년생 여자다. 편의상 음슴체 쓸게. 학교에서 애들이랑 다 같이 급식먹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친구 한명이 이번 주말에 대구 시내 롯데시네마에서 다같이 82년생 김지영 영화 보자하는거임. 난 일단 아무말 안 하고 있었는데 애들 다 좋다고 간다하더라. 여기서 나혼자 빠지면 또 그건 뭐하잖슴?그래서 나도 갔지 뭐. 의외로 15세 이상 관람가더라?? 어째서...ㅇㅅaㅇ ㄴ 12세일텐데.. 하여튼 영화관 안으로 들어가니까 진짜 구라안치고 좌석 텅텅이었음. 이게 진짜 조커를 이긴영화인가 의문이 들었음. 팝콘 와그작 거리면서 영화 보는데 진짜 가관이더라 ㅋㅋㅋ 공유는 김지영 최대한 신경써주고 있는데 김지영은 걍 지 꼴리는대로 행동하고 사고는 김지영이 치는데 수습은 공유가 함;; 그리고 김지영이 남자한테 스토킹을 당했는데 아빠가 그걸 김지영 탓으로 돌린다고? 아니 세상에 어떤 아빠가 자기딸이 그런 일을 당했는데 그걸 딸 잘못이라고 말함? ㅋㅋ 그새끼 어딨냐고 잡아 족칠라고 하는거면 몰라도. 근데 그게 모든 어머니 세대가 겪은 일이라니 진짜 ㅈㄴ 어이가 없네. 그리고 나 진짜 궁금한건데 공유는 대체 왜 욕먹는거임?? 공유가 뭔 잘못했는데? 잘 모르겠음. 애초에 나는 페미 개싫어하니까 페미의 주장을 이해를 못하겠음. 내가 유튜브 보고 자라면서 페미 유튜버들 영상만 봤으면 지금의 나는 페미였을까? 게임 유튜브를 좋아하다 보니까 롤 유튜버 마재TV도 자주 봤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반페미 사상이 생긴거 같음. 혹시 아냐 내가 ㅈㅁㅈ나 ㅅㅂㅎㅅ 같은 유튜버 영상 구독자였다면 나는 아마 저 영화를 보고 한남충 재기 앙망하노 이러고 있었을지? 하여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ㅈㄴ 개연성 1도 없는 영화보면서(카페에서 사람들이 맘충 얘기 꺼냈을때가 개인적으로 제일 어이X) 시간 다 날려먹고 영화관 불이 다시 켜져서 아 이제야 끝났구나 함. 근데 읭??? 애들 다 울고있었음. 심지어 근처에 여성분들도 우시는 분들 몇명 있었고. 어느 포인트에서 슬펐던거냐고 물어볼라니까 넌씨눈일거 같아서 그냥 셧더마우스하고 적당히 반응함. 진지하게 내가 공감능력이 뒤진건가 고민됨. ---- {{일기}} 윗 사람처럼 평점에 어머니가 낚이셔서 같이 봤다. 정말로 사람 거의 없었다. 아무튼 영화를 보는데 하… 시발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온다. 솔직히 애 새끼 하나 키우면서 정신병자면 사람들 거의 다 정신병자게 시발? 또다른 [[반어법|치유영화]]로 분류되는 [[파닥파닥]], [[7광구]], [[나랏말싸미|글복동]]과 북괴 선전물을 보고도 멀쩡했는데 이 영화는… 아무튼 [[반어법|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 ---- {{일기}} 좆팔육 엄마들 갬성 취향 저격한 영화^^ 근데 다 보고 나서 명장면이나 명대사가 뭐 였는지 기억 안 나는 희대의 영화임. ㅅㄱ ---- {{일기}} 난 여자다. 근데 씨발... 나는 여자, 아니 씨발 사람이 이런 주장을 할 수 있을지 몰랐다. 어떻게 이 시대에 이런 대우를 받으면서 저런 주장을 펼치냐고... 저건 피해망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페미나치가 이시대에 진짜 존재하는구나... 무섭다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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