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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 종교의 관점 == === 불교 === 불교는 애초에 유일신 사상이 없고 그에 따라 누군가가 용서를 해준다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불교에서는 죄를 지은 자가 스스로 참회하고 부끄러움을 느껴야 한다고 하며, 고난과 수련을 통해 죄를 갚아나가야 한다고 가르친다. 살인하고 용서받을 수 있다는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기에, 괘씸죄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크다. === 이슬람교 === [[이슬람교]]는 예배를 올리면 알라에게 죄를 용서 받을 수 있다고 가르치며, 알라는 자비로운 분이기 때문에 용서하지 않는 죄가 없다고 한다. 단 기독교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반성이나 회개 없이 입만 나불거리며 죄만 용서 받으려고 하는 행위는 오히려 알라가 분노하는 죄악으로 간주하며, 회개의 효과도 없다고 가르친다. 자살 또한 이슬람에서 가장 강력히 금지하는 죄이다. 이슬람에서는 자살을 극도의 죄악으로 취급해서, 만약 [[돼지고기]]밖에 먹을 게 없다거나 [[라마단]] 기간인데 [[아사]] 직전이라면 일단 음식을 먹고 회개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위급 상황에서도 종교적 고집을 부리며 거부하고 죽는 것을 오히려 죄악으로 취급하는 것.<ref>삶과 죽음이 갈리는 것 외에도, 운동 선수인데 라마단 기간이나 그 직후에 중요한 국제 대회가 있을 경우 금식을 대회 이후로 미루는 경우가 많다. 요컨대 정말로 피치 못할 상황이라면 종교 교리는 잠시 옆으로 밀어놓아도 좋다는 소리이며, 반대로 교리를 앞세워 죄를 정당화하려는 것은 상술했듯이 용서받지 못하는 죄악으로 본다.</ref>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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