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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신 같은 이유 == 문제의 핵심은 본질적으로 '''모든 추상적 관념(박애, 정의(正義), 감정, 정치적 자유 등)을 부정하고 극단적인 현실주의적 양상을 띄기 때문'''이다. 정치를 하는 데 있어서 지나치게 감성팔이하는 것도 좋은 건 아니니까 감성 버리라는 말은 나쁘지 않지만, 또 문제는 '''정작 자기가 약자의 위치에 놓이면 엄청나게 감성팔이를 한다는 것이다'''. 이따금 노무현 깔 때 사시 못 잃어 자유 머한 못 잃어 빼애애액 하는 걸 생각해보면 된다. 한마디로 즈그들이 팩트로 승부하느니, 이성적이니 하는 건 쌩구라고 그냥 선동과 날조다. 위 특징은 근원적으로 이런 문제점 때문에 나온 거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이 특징으로 그냥 일베충과 틀딱 일베충을 구분할 수 있다. 전자는 대안 우파 계통인데 후자는 한국 전쟁 전후 세대라서 둘 간의 간극이 매우 크다. '대안 우파형 일베충'의 문제점을 더 말해 보자. 예를 들어 박정희가 경제 살렸다고 일베에서 산업화를 언플을 막 하는데, 그 자랑스러운 산업화가 순기능, 장점만 있던 게 아니었다. 전태일로 대표되는 열악하고 가혹한 노동 환경, 요도에 볼펜심을 집어넣는 미개한 고문, 최종길 교수 의문사 등 온갖 부작용들을 감수하고 이룩한 산업화다. 즉 '하고 싶은 말하고, 하고 싶은 걸 할 자유'를 희생해서 '경제 발전'을 얻은 물물교환격인데, 우리 대안 우파형 일베충 제군들에게 "박정희가 그렇게 좋으면 그 시기의 인권 유린을 당하고도 좋아할 수 있냐?"라고 물어보면 대답 못하고 도망치거나 고향을 전라도로 바꾸려 든다. 병신들이 말문이 막히면 전라도부터 튀어나온다. 한마디로 본인들이 이익을 보는 건 좋지만 그 이익을 보는 과정에서 따르는 희생은 견디지 못하는, 아주 근성 없고 나약한 새끼들이다. 지들한테 좋은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식으로, 좌파들한테 좋은 사상의 자유는 그들을 탄압하는 우파독재 식으로, 자기 유리한 대로 받아먹겠다는 싸가지없는 생각을 하는 것도 이런 근성없는 모습에서 비롯된다. 본인이 뭘 하면 그만큼 대가를 치를 배짱이 없는 것이다. 이런 모습을 보이는 이유가 바로 추상적 관념을 부정하고 눈 앞의 현실적 이익만 탐하기 때문인데, 본인이 인권 유린을 당하지 않으려면 인권을 보장하는 제도적 장치가 있어야 가능하며 그게 바로 민주주의다. 그런데 대안 우파형 일베충은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대국적인 사고 장치가 없다. 따라서 민주주의는 그저 지금 나에게 아무 이익도 안 주는 공허한 가치일 뿐이라고 여기고, 대신 강력한 개발 독재로 '당장 뭔가 보여주는' 독재자를 지지하게 된다. 물론 그런 개발 독재를 위해서는 경제 개발 계획을 가진 독재자를 무조건 따라야 하며, 반대되는 의견은 절대 금지된다. 이는 곧 표현의 자유 억압으로 나타나며 위반한 이에게는 가혹한 인권 유린을 가한다. 즉 본인이 지금 당장 뭔가 얻고 싶어서 개발 독재를 지지하면 반드시 이렇게 대가를 받게 되는데, 역시 대안 우파형 일베충은 이런 대국적인 사고가 없으므로 (혹은 알아도 애써 현실 부정하며 무시하므로) 이런 약점을 찔러주면 좆같은 전라도 타령이나 지껄이는 것이다. 여기서 좀 머리 돌아가는 새끼들은 '''"박정희 때 고문당하고 뒤진 놈들은 전부 괜히 깝치다 죽은 놈들뿐이고 난 조용히 살 거니까 문제없다."'''라고 말하는데, 이런 좆소릴 지껄이는 놈들이 그나마 똑똑한 부류라는 데서 일베충들의 수준이 얼마나 낮은지도 깨달을 수 있다. 이 말대로면 스탈린 때 굴라그 끌려가 죽은 이들도 스탈린이 나쁜 게 아니라 굴라그 끌려간 그 사람들이 깝치다 죽은 것이며, 김정은 돼지 새끼의 고사포 처형도 정으니가 나쁜 게 아니라 고사포 맞은 사형수들이 죽을 짓을 기어코 해서 죽었다는 결론이 튀어나와야 한다. 근데 희한하게도 일베충들은 스탈린과 김정은의 인권 유린은 비판하면서도 박정희의 인권 유린에는 싹 입 닥친다. 이게 왜 개소리인지 더 파고들면 그 '깝치다 죽은 놈'의 명확한 기준이 좆병신이다. 박정희 시대니까 '깝치다 뒤진 놈 = 좌파', 즉 좌파만 아니면 될 터인데 그렇다면 박정희에게 정수장학회 뺏긴 정치가 출신 김지태도 좌파, 서울대학교 법학 교수까지 지냈던 최종길도 좌파가 된다. 즉 박정희 시절 당시는 누구나 '깝치다 뒤진 좌파'가 될 수 있었단 소리다. 일베충 중에서 저 김지태나 최종길 교수처럼 학력 좋고, 정치적 기반도 있고, 돈도 많은 금수저는 있나? 99% 무직 백수 새끼들이며 그나마 금수저에만 해당하는 놈들도 극소수. 독재자 입장에서 자기 정치적 이익을 위한 희생양으로 일베충만큼 만만한 게 또 없다. 즉 일베충들은 지들이 독재자에게 충성을 바치므로 고문당하고 뒤지지 않는다고 존나 자신만만하지만, 사실 지들이야말로 언제든 독재자들의 한 끼 식사로 희생될 가능성이 높다. 당장 박정희는 집권 후 충분히 지 후빨러들이 될 수 있었던 과거 이승만 따까리 정치 깡패들(이정재, 곽영주, 임화수, 최인규 등)을 민심 얻을 목적으로 조리돌림하고 모가지 매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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