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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보면 인사업무의 달인 == 유비는 사람배치하는 능력은 기똥찼다. 솔까 난 악질촉까인데 이건 인정 안할수가 없다. 진짜 유비만큼 사람 잘배치하는 사람 드물다. 유비는 사람의 능력을 꿰뚫어보는 능력이 있는 놈이었다. 뭐, 여포한태 통수질 당하긴 햇는데, 이거야 역시 조조 통수 쳐본 적 있는 [[진궁]]이 곁에서 뽐뿌질한 측면이 있고. 아마도 20년 동안 방랑 생활하며 눈치밥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얻은 능력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건 유비가 도겸이 불쌍해서, 여포가 불쌍해서 일부러 당해준 게 크다. 조조가 서주대학살을 일으켰을 때 유비가 조조에게 대들면서 죄없는 백성들 괴롭히지 말라고 했는데 이건 유비가 손해를 감수해가며 한 짓이다 유비는 자기가 손해볼거 알면서 저지른 짓이다. 여포의 경우 워낙 답이 없는 놈인지라(당장 여포가 왜 원소한테 추방당했는지만 봐도 알 수 있다. 여포는 동탁을 죽인 공로로 헌제에게 직접 관직을 받았는데 이걸 빌미로 원소에게 관직을 돈주고 산 안량과 문추에게 너무 구타 가혹행위를 했다.) 유비는 결국 여포를 버리기로 했다. 어쨋든 유비 이놈은 사람 능력은 기똥차게 알아봐서 정말 인재라는 새끼들을 적재적소하게 사용했다. 인재를 귀하게 여기는 거랑 그 놈을 제대로 쓰는 건 완전히 다른 분야다. 무장마다 스테이터스 주루룩 나오고 원하는 기능 클릭하면 필요한 스탯 내림차순으로 뙇 나오는 겜과 달리 현실에선 능력이 얼마인지, 어디에 쓸 능력인지 알아보기가 좆도 힘든데 유비는 이걸 해냈다. 한중 전투 이후 한중 태수에는 장비, 조운, 황충, 위연 등의 후보군이 있었다. 사람들은 장비가 유비와 친분이 깊고 서열도 꽤 높은 편에 속해서 당연히 장비가 될 줄 알았다. 근데 위연을 앉혔다. 과연 위연은 한중에서 군사를 충실하게 기르고 제갈량의 북벌에서도 큰 공을 세운다. 전 버전 쓴 새끼가 위연이 독한중된거 한중 전투 전이라고 썼는데 한중 전투 이후다. 유비는 위연에게 브리핑을 시켜봤다. 위연이 엄청 능숙하게 해냈고 유비는 그래서 위연에게 믿고 맡겼으며 그 결과 하후연의 목을 따내는 큼지막한 군공을 이루어냈다. 물론 위연은 뛰어난 장수인 건 맞는데 고분고분한 그런 맛이 없고 그래서 통제가 어려운 장수이다. 위연이 죽은 이유 역시 제갈량응 '''완전철수'''라는 군령을 내렸는데 위연은 이를 어기고 위나라로 돌격한 것이다. 유비는 제갈량에게 평소에 "마속은 입만 살아있어서 나불나불거리기만 하니까 절대 관직같은거 주지 마라. 정 주고 싶으면 의랑을 주면 잘하겠다."라고 조언했다. 제갈량이 똥고집 쳐부려가며 이 유비의 조언을 개무시해서 발생한 참사가 바로 가정전투다. 유비의 무서울만큼 정확한 사람보는 안목의 위엄. 유비가 이릉에서 인재 말아먹어서 마속을 쓸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데 제갈량이 정말 인재가 없어서 마속을 썼는지 아니면 그냥 총애해서, 능력이 있어서라고 생각해서 썼는지를 판단할수 있는 근거가 아무것도 없어서 마속을 쓴 이유가 다 유비 때문이라고 단정지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유비는 유파를 계속 쫓아다니면서 무릎꿇고 빌어가면서까지 모셔오려 애를 썼다. 유파는 유비가 싫어서 남만까지 도망쳤다. 그런걸 유비는 빌고 사정하고 애원해가면서 기어이 유파를 끌어들였다. 다른 사람들은 그냥 딴놈 쓰세요 왜 집착해요 이랬는데도 유파한테 계속 러브콜 보냈는데 웬걸? 촉나라 경제체제를 유파 혼자 다 만들어놨고 촉나라가 삼국지에서 경제부국으로 거듭나 촉나라 돈이 위나라 및 오나라에서도 통용이 될 정도였다. 유비는 양의가 같잖게 굴고 어렵게 모셔온 유파선생에게 계속 시비를 걸었다. 이에 유비는 양의가 하도 같잖게 개지랄을 떠니까 양의에게 홍농태수라는 빈껍데기 관직을 줘서 궐 밖으로 내쫓았다. 그걸 제갈량이 실권잡자 다시 불러들였더니 개지랄이 줄긴 커녕 더 심해졌다. 양의가 관직에 있다는 것서부터가 이미 에러다. 그 양의새끼? 지가 승상이 되지 못했다고 해서 "위나라로 귀순할껄!"이라고 씨부리다 서민으로 강등되면서 유비의 정확한 인재안목을 또다시 적중시켰다. :ㄴ근데 마속이랑 달리 양의는 인재가 모자라서 불렀다고 참작할 여지는 있다. 하도 위연이랑 투닥거리는데도 내쫓지 못하고 비의한테 하 시발 쟤네들 어쩌냐 하고 한탄했던걸 보면 못 쫓아내던 쪽에 가깝다. 아무튼 유비가 적재적소에 맞는 인재들을 배치했다는 점은 리더로서 대단한 능력이었다고 할 수 있다. :ㄴ 방통: ??? 외모지상주의 보소 ::ㄴ외모 운운은 연의 얘기이고, 유비가 방통 직접 면담한 뒤로는 방통을 꽤나 밀어줬다. 처음 유비 밑에서 벼슬할 때는 손권 밑에서 막 빠져나온 직후라 인물됨을 평가하기 힘들어서 바로 중용하지 않았고, 그래서 고과만 보고 평가했던 거고. ::ㄴ방통은 연의 창작인데 이거랑 똑같이 찬밥신세당하다 제갈량한테 구제된 장완이 있긴 하다. 근데 장완의 여동생이 유비 통수치고 튄 반준의 아내라서 재등용한 뒤에도 한동안 중용을 못 당했다. ::ㄴ 방통 얘기는 이런 문제로 볼 수 있는 게 아니다. '''방통과 제갈량이 친인척'''인데 뭔소리냐? 방통의 사촌인 방산민의 아내가 제갈량의 둘째누나다. 방통 버려느니 이런건 개소리고 촉나라에서의 방통은 이거 하나만으로 엄청난 귀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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