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던전앤파이터) 편집하기 (부분)

== 카론 ==
진 소울브링어와 관련이 깊은 신으로 대마법사의 차원회랑 스토리에서 한때 사람이긴 했던 것같은 언급이 나온다. 다크로드가 도망친애들 잡아주겠다고해서 칼을 빌려주고 왕으로 모신다. 실제로 다크로드는 진 소울브링어로 각성한 이후 약속대로 카론을 잡을 수 있게 문을 열어준다.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에서 소울브링어의 건방진말투에 게임에서의 장난스러운 성격의 카론의 모습이 부각되서 그렇지 왕과 신하의 구도로보면 사이도 그닥 나쁘게 보이지는 않으며 서로 그렇게 각박하게 굴 필요도 없어보인다.

일단 스토리상에서 보면 오히려 소울브리어가 건방지게 보이는건 어쩔수 없긴 한듯.

 >카론: 왕이시여. 드디어 긴 시간을 통과해 늙은이의 기억 속에 당도하셨나 보군요 드디어 생명의 순리를 거스르고 살아가는 그 늙은 마법사의 말을 확인해볼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명계의 문으로 와주시지요 왕이시여.
 >진 소울브링어: 크큭 직접 명계의 문으로 오라고? 건방지군.

다만 잘 보면 카론이 말이 마치 신하가 왕을 맞이하는 모양세고 오히려 소울브링어의 말투가 건방져보인다. 물론 그럴 자격은 있어 보이는게 진 소울브링어도 진실을 알고자하는 만큼 카론의 시험에 만족스러운 답은 해준다. 이걸보면 카론이 진 소울브링어를 왕으로 받아준건 귀신잡아다줄 만큼의 능력만은 아닌듯


사실 애초에 진 소울브링어에게 있어서 백귀의 왕은 도망친 귀신들 잡아주는 조건으로 권력을 빌려쓰는 계약직에 가까운데다가 아직 살아있는 인간인지라 결국 대부분의 명계의 권력은 아직 카론이 쥐고있다. 
반면에 카론입장에서는 도망친 귀신들도 골칫거리에 특히 카잔이 친 사고가 가장 큰 골칫거리였을터 거기에 최고로 강력한 귀기를 지닌자가 나타나서 잡아주겠다고 나서주니 이것만으로도 카론입장에서 큰 금덩어리 하나가 굴러들어온셈
그 인물의 스팩도 장난 아닌게 세상을 구할 운명을 지닌 모험가에 이미 여러번 세상 구한 영웅대접도 받고있는 이이기도 했으니 그런자가 자길 도와 도망친 귀신들까지 잡아준 것이다. 그러니 충분히 왕으로 존대하고 싶긴했을뜻
그리고 마침네 자기 왕이 결국 자신의 시험에 만족스러운 대답도 해주니 카론 입장에선 이젠 정말 기대해도 될만한 왕이 되어준 셈

다시 돌아와서 진 소울브리어 입장에선 자긴 그냥 하던 대로 모험이나 하고 세상도 좀 구하고 하면서 거래를 한 것인데 카론이 권력을 준것도 모자라서 자길 존대까지 해주면서 왕으로 모시니 말은 그렇게 해도 나쁘게 대할 이유가 전여 없다. 그러니 사이가 나쁘지 않는 건 당연한 셈 


다만 웹툰 다크템플러 어나더 스토리에서 우시르기사중 한명이 설명할때 카잔의 왕이라고 언급하는데 이에대한 반응을 보면 그 왕이라는 지위가 민망한듯하다.


애초에 성격도 귀신의 힘을 오래 쓴 탓인지 어딘가 성격이 거만해진게 본인성격과 충돌하게되고 그게 영향을 줘서 츤데레 성향처럼 보이는 것이다. 카론도 성격이 장난스러운 성격이 더해저서 게임상에서 갈구는 듯한 대사가 나오기도 하니 플레이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웃기게 보이는건 당연하다. 그중에서는 다음이 압권


 카론 : 문의 주인이 감히 백귀의 왕을 뵈옵나니 만수무강 하시옵소서 으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