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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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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르기 한 번의 리스크 == 베인이 최강원딜이라고 주장하는 논리 중 하나가 베인의 Q스킬인데, 이 베인의 Q스킬은 드리블할 때는 최고의 기술이나 생존기로 치면 너무나 양날의 검을 갖고 있는 스킬이다. 이유를 설명하자면 베인의 구르기는 한 번 구른 이상 평타를 치지 않으면 쿨타임이 돌질 않는다. 즉 '''구른다고 판단한 순간 평타를 못 치면 넌 그냥 뚜벅이 원딜이 되어버리는 거다.''' 이건 추격할 때도 나오는 상황인데 예를 들어 추격하기 위해서 앞구르기를 썼는데 상대가 회심의 스킬로 역관광을 쳐버리면 베인의 판단은 다음과 같다. 1. 점멸 쓴다. 2. 선고 쓴다. 3. 그냥 뒤진다. +4. 정화를 쓴다.(대신 라인전이 망함, 근데 요즘 정화도 괜찮은 선택인 게 점화 데미지를 씹을 수 있으므로 2:2 붙고 원딜한테 점화 쓴다는 가정 하에 괜찮은 선택일 수 있지만 상대가 힐 없다는 걸 이용해서 서포터만 집중 공략해버리면 많이 난감해진다.) 점멸이 없다면 뒤지는 거고 선고를 쓴다 해도 스킬 이미 쳐맞은 상황이라면 의미가 없다. 그리고 뒷구르기나 옆구르기를 할 때도 마찬가지인데, 구르기하고 평타를 쓰기도 전에 니가 녹아버린다면, 평타를 친다 해도 Q쿨이 돌아오기 전에 상대가 바로 물어서 조져버린다면 베인의 Q스킬은 의미가 없는 거다. 베인은 뚜벅이 탱커들 상대로 최강의 효율을 발휘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한 번 구르고 뒤지기 좋은 베인충이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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