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영웅전/시즌3 편집하기 (부분)

=== 에피소드 4 - 도그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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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 시더

창 가지고 막 휘둘러제끼다가 포탈 열고 거대화해서 입냄새 두번 풍기고 원상복귀, 브라하랑 크라켄 불러서 펀치 날리고 그런다. 설정상 고대의 마법사라는데 무슨 투사체는 하나도 없고 창만 붕붕 휘둘러대다 포탈만 이리저리 쓰는 게 다다. 여러분 낫비가 이러캐 야캅니다

다른 레이드랑은 달리 범위 넓어서 대충 타이밍 맞춰서 피하면 되고 전부 가드가능이라서 몇번 쳐맞다보면 익숙해지므로 패턴은 기믹패턴 1가지만 조심하면 된다.

맵 끄트머리에서 붉은 오라 내고 맵 전체를 레스토랑 겐지 질풍참마냥 긴 텀으로 4번 긋는 패턴인데, 무작위 플레이어 하나를 타겟으로 삼아서 돌진한 다음 첫번째 공격 경로와 일정 각도 떨어진 경로로 한 번씩 돌진한다. 하지만 우리의 갓록 형님은 힘겨루기로 이 패턴을 병신만들 수 있으므로 카록 있으면 딜 넣을 준비나 하자.

이 지랄이 끝나면 하늘에 보라색 구슬 몇개가 뜨고 조금 있다가 요하드처럼 땅에 운석맞은마냥 지진이 일어나는데 이 패턴 때는 해비던트처럼 보조무기가 갈고리로 고정되어 구슬에 갈고리를 걸고 액션을 찍을 수 있는데 지진 끝나고 기를 모은다는 문구가 나올 때까지 갈고리 액션 반복하면 된다

그 다음에 듞라한 영혼 타겟팅 비슷하게 플레이어 한놈한테 푸른 오라가 뜨는데 맵 전후좌우에 있는 4개 포탈 중에 주황색으로 변한 포탈앞에 그 플레이어가 서있으면 에스시더가 그 플레이어에게 돌진하는데, 이 공격으로 에스시더가 주황 포탈로 돌진했다면 잠시 후 실수로 게이바 들어갔다가 후장 털린놈마냥 비칠비칠 나오다가 쓰러져서 딜타임을 제공해준다.

패턴이 레이드 보스치고는 빈약하다는 의견도 있긴 한데 싸우다말고 오염지역 피해서 룰렛질하고 누더기 두마리 사이 점프하면서 제발 하느님 외치고 창던지다 중력자탄 피해서 주욱창 꽂고 방패 주워다 주욱창 막고 매달려서 사슬 얻은 다음 강건너 운석구경하고 종치려고 갈고리타고 발판밟다 버그나서 낙사하고 머가리에 폭탄 던지다가 유령이랑 탄막게임하는 데 빡침을 느낀 유저들은 크윽 감사합니다 동석센세 이러면서 그냥 조용히 넘어간다. 얘 쉽다고 지랄떨었다가 이새끼 포탈 탈 때 발판 밟으면서 리듬게임하는 좆같은 패턴이라도 추가되는 날엔 어휴

발판, 비반, 듞라한 브금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네크드가 브금을 맡았는데 앞의 셋과 다르게 이번에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 이것도 마영전 브금이라긴 좀 애매하긴 한 구조인데 그래도 분위기 잘 맞고 퀄도 ㅅㅌ라서

그와 별개로 원래 레지나, 듀라한이 판금이었으니까 브라하 포지션인 에스시더는 새로운 중갑장비 들고 올줄 알았던 유저들은 에스시더를 잡자 신규 장비봉힘은 개뿔 무작위 듀라한 봉힘을 주는 상자가 나오는 것을 보고 감탄하여 부랄을 탁 치고 갔다.

가끔 에봉힘이나 인챈트 드랍해주는데 꿀이다. 에스시더의 부서진 장식만 안 나오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