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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잔여 경기 ==== {{축잘알}} {{참교육}} 라니에리가 경질된지 얼마 안 되어 [[리버풀]]을 상대하게 되었다. 감독도 없고 어수선한 상태니까 리밥한테 개발리겠지 싶었는데 시바 이게 웬걸? 오히려 3대1로 리버풀을 두들겨 패고 다 함께 해피해피한 결말을 맞이했다. 작년 레스터가 그대로 돌아온 듯한 모습이었다. 은디디는 제 2의 캉테 같았고 드링크워터는 존재감이 확실했고 모건은 그야말로 철벽이고 침투종자 바디는 완벽한 트랩 부수기를 선보였다. 감독 경질 버프를 받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의적풀의 병신짓 때문인건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리밥이 졌다 엌ㅋㅋ 이 새끼들도 태업했냐? 3.1절이라 3대1로 진 리버풀 픽피쳐... 3월 5일에는 헐 시티를 맞아 3대1로 뚜까패면서 잔류의 꿈을 크게 부풀리는데 성공했다. 한 때 부진함 그 자체였던 마레즈가 존나게 날아다니는걸 보면... 뭔가 기분이 야릇해질 것만 같아 꺄흫 챔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16강에서 더는 올라가지 못하고 끝날 줄 알았더니 [[세비야]]를 상대로 2골을 집어넣으며 역전극을 이뤄냈다. 이로써 아스날이 몇 년간 해내지 못했던 8강 진출을 챔스 첫 출전 시즌에 이뤄낸 셈이다. 3월 19일, 웨스트햄에게 3골을 처넣으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현재까지 상태 연속 4승. [[파일:레스터 스토끄.png|500px]] 4월 1일, 스토크를 상대로 2골을 넣고 깔끔하게 무실점으로 끝냈다. 바디가 계속해서 골을 넣자 절망하던 팬들의 자지가 빨딱 서고 있다. 4월 5일, 선덜랜드에게 2골을 박아주고 완승을 거뒀다. 제이미 몸통 새끼는 여전히 골을 넣는 중. 결국 태업한거 같다 안그러면 이럴수가 없음. 4월 10일(한국시간), 에버튼에게 4-2로 패배하며 드디어 1패를 기록하게 됐다. 슬슬 패배할 때 쯤 됐다 싶었는데 이렇게 또 루카쿠의 득점왕 행보에 도움까지 주시고.... 에버튼 팬들로써는 황공함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 4월 15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2-2 무를 캤다. 챔스 8강전을 앞둔걸 생각하면 굳이 힘을 뺄 경기는 아니었다. 현명한 선택이었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스 경기는 1차전 1-0 패배, 2차전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8강 탈락을 기록했다. 특히 2차전에서 알레띠가 원정골을 넣어버리는 바람에 이기려면 3골이나 필요한 상황이었다. 비록 탈락했지만 셰익스피어가 후반에 보여준 용병술, 레스터 선수들의 투지는 매우 뛰어났다. 우조아가 들어오고 바디가 살아나고, 선수들도 악착같이 뛰어다니자 강팀의 면모가 조금씩 조금씩 살아나더라. 하지만 담 시즌 챔스도 못 오고 유로파도 못 옴 ㅅㅅ {{노답}} 그렇게 잘하던 와중에 토트넘한테 6골이나 쳐먹히고는 버로우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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