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편집하기 (부분)

== 모바일 진출, PC 게임 시장 배척 ==

https://twitter.com/arisue_neetsha/status/880238295665397762

닌텐도는 모바일 시장엔 굴복하고 [[슈퍼 마리오 런]]과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동물의 숲]] 포켓 캠프를 내놓았지만 PC 시장엔 전혀 진출할 계획이 없다.

그래도 여전히 자사의 게임기들을 중요시하는 닌텐도 답게 얘내들이 내놓은 모바일 게임들은 거의 다 본편 맛보기 수준이라 제대로 된 모바일 게임이 아닌 자사 브랜드와 게임기 홍보 목적이란 느낌이 강하다.

한마디로 우리가 만든 모바일 게임들은 그냥 니들 맛만 보라는 거고 진짜 제대로 할려면 우리 게임기를 사서 거기에 있는 게임들도 같이 사서 하라는 거.

그래서인지 2019년 3월에 모바일용 마리오카트인 마리오 카트 투어도 나온다고 하지만 [[마리오 카트 8]] 마이너 버전이 될거라면서 별 기대를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솔직히 전세계 총합 합치면 스팀 때문에 PC게임 시장은 꽤 먹음직한 시장이지만 독점작 풀 정도로 메리트 있는 시장은 아니다. 온라인 게임 뺀 패키지 시장은 콘솔이랑 모바일보다 비중이 작고 격차가 큼.

그리고 저스펙 기기를 계속 팔아먹고 싶다고 함.

게다가 모바일 시장에 진출한다면 결국 게임기로 먹고사는 닌텐도인만큼 현재 모바일 시장의 선두주자인 안드로이드랑 IOS 에 맞는 SW를 개발해야 된다는 소리다. 근데 콘솔장사꾼들이 안드로이드나 IOS 관련 앱들로 퍼스트, 세컨드 파티 작품을 만들어서 지들 명줄을 재촉하는 멍청한짓을 과연 할리가?? 

닌텐도가 말그대로 다 갈아엎고 자사 OS건 안드로이드건 기반인 스마트기기 개발에 착수한다 해도 유수한 대기업들이 이미 R&D를 갈아넣어 만든 기기스펙,편의성, SW들과 앱들로 만든 생태계를 뚫고 진입하기에는 너무 늦은것 같다. 물론 출시하면 전세계 포덕들은 좋아라 하면서 살게 뻔하지만 타사 스마트기기는 출시후 몇개월만에 수천만대를 팔아치우는 기록에 비해서 끽해야 수백만대 파는 한심한 성적을 찍고 광광 울면서 다른 대기업에 흡수되거나 다시 게임기팔이나 하게 되는건 안봐도 비디오다. 노키아나 모토로라만 봐도 답 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