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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Daisy)(다크엘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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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그림 크기 = 80픽셀
}}[[분류:빠른 놈들]]</onlyinclude>
{{틀:쉬운게임}}
[[파일:20180117210835 1.jpg]]

종족은 다크엘프.

처음으로 상대하게 되는 캐릭터 

도둑컨셉이라 스피드가 매우 빠르다.

다른 캐릭터들은  3~4턴에 공격,기술을 쓴다면

이놈은 1~2턴에 공격,기술을 쓴다.

처음으로 상대하는 캐릭터라서 그런지 굉장히 쉽다. 스킬 옆에 있는 대사는 스킬 시전시 대사. 아래 캐릭터들도 전부 동일하다.

'''캐릭터소개'''

 <pre> 명문가태생이지만 그녀는 천성적으로 반항적이다. 
그녀는 귀족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하는 것을 경멸하기 때문에, 
사악한 귀족들의 금고에 몰래 들어가 보물를 약탈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베푼다. 
이런 행동은 가난한 평민들에게 좋은 평판을받고있다. </pre>
ㄴ생긴건 악당같이 생겼는데 의외로 스토리가 의적이다

'''기술'''

'''일반공격''': <pre>그냥 일반 공격</pre>

'''어둠의 칼날''': {{색상|DarkSlateBlue|'''"이건 아프다고?"'''}}<pre>300%피해</pre>

'''포이즌 블레이드''': {{색상|DarkSlateBlue|'''"고통을 맞이하도록 해."'''}}<pre>지속피해와 치유회복량 감소</pre>

'''그림자 분신술''' {{색상|DarkSlateBlue|'''"그림자 분신술."'''}}<pre>그림자 분신술 디버프 보석을 생성</pre> '''그림자 분신술 보석수 만큼 플레이어의 공격을 무효화하고 사라짐''' ''',''' '''그림자 분신술 초읽기가 끝날때마다 분신수만큼 추가피해를 줌'''('''망치로 제거가능,퇴마물약으로 제거불가,신성한빛으로 제거가능''')

'''(주의:다이아몬드 기술 "지옥의 불"도 무효화하니 주의)'''

[[파일:파일-99999.jpg]]

===스토리===
 1장
다크엘프 데이지가 부유하지만 타락한 귀족의 성에 몰래 잠입해서 귀중품을 훔쳐내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려 한다. 즉 의적인 것. 
그렇게 귀족의 성에 잠입하는데, 데이지는 방어 마법이 아주 허술하다며 비웃는다. 

그때 성을 지나다니던 한 남자를 만난다. 이 남자가 플레이어이니, 전투는 모두 남자의 승리로 끝난다고 생각하자. 남자는 공손한 태도로 데이지에게 접근하는데, 데이지는 자기 이름도 안 알려주고 매우 거만하다. 다크엘프는 다 이러나? 

남자는 데이지 역시 자신과 같은 도둑이니까 다를 것 없다고 하는데, 데이지는 도둑이라는 말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후 남자와 데이지는 한 판 싸운다. 싸우면서 난 소음 때문에 경비병들의 어그로가 끌리고, 데이지는 다음에 만나면 끝장을 내주겠다며 후퇴한다. 경비병들 대사의 공식 한글 번역이 참 찰지다.

1장의 선택지에서, 도둑 운운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전투 시 데이지의 공격력이 올라간다.

 2장
데이지와 남자는 또 만난다. 데이지는 이 보물들은 가난한 사람들 것이니 너 같은 인남충한테 돌아갈 것은 하나도 없다고 엄포를 놓는다. 남자는 나도 그 가난한 사람들만큼 보물이 필요하다면서, 그러면 어차피 보물이 원래 니 것도 아니니, 5대 5로 나누자는 제안을 한다. 

데이지는 망설이고, 남자는 그럼 내가 4, 네가 6을 가지자는 딜을 건다. 데이지는 남을 도울 줄 모르는 너희 탐욕스러운 인간들에게 질렸다며 남자와 다시 싸운다. 

플레이어를 이길 수 있을 리가 없다. 데이지가 남자에게 생각보다 강하다고 하자, 남자는 내가 센 게 아니라 네가 약한 것이라는 도발을 한다. 데이지는 부들부들하며 순간이동 주문서를 사용해 도주한다.

 3장
데이지가 숨어 지내는 성 안 지하실에 남자가 나타난다. 이곳까지 찾아온 남자를 보고 데이지가 놀라자, 남자는 여기가 내 성이니 찾아내는 게 당연하다는 말을 한다.

데이지는 이 성의 주인이 추하고 뚱뚱한 늙은이라는 정보를 듣고 찾아온 듯 한데, 남자는 데이지가 얻은 정보의 내용을 모두 알고 있다. 즉, 남자가 일부러 자신에 대한 헛소문을 퍼트린 것이다!

데이지는 다크엘프인 자신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감당할 수 있겠냐고 하는데, 남자의 권력이 상당한 듯 하다. 돈과 권력이 다 있는 남자에게 그 정도가 위협이 될 리가 없다.

그리고 남자는 괴상한 트림소리를 내며 악밍아웃을 한다. 자신은 잘생기고 돈에는 관심이 없는 악마라는 것. 정말로 자기 입으로 '나는 잘생기고 약간 이상한 악마'라고 한다. 찐;;

거짓 정보 덕분에 악마는 조용히 방해받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면 자기는 이만 가보겠다는 데이지를 남자는 순순히 보내준다.

야겜 여캐를 그렇게 보내줄 리가 없다. 데이지는 악마가 친 결계를 뚫지 못해 며칠 째 성에서 나가지 못하고 있던 것이다.

데이지는 악마에게 무엇을 하면 결계를 풀어줄 것이냐 물어본다. 여기서 선택지가 나오는데, '네가 도둑이라는 것을 인정하면 풀어 주지.' 가 전투에 도움을 준다. 물론 이 나엘 도적은 끝까지 자신이 도둑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ㅄ

악마는 너네 집 금고에도 돈이 쌓였는데 이 짓거리를 하는 너는 그저 정의라는 가면을 쓰고 자기과시를 하고 있을 뿐이라며 데이지에게 팩트폭행을 가한다. 그러면서 살짝 열받았는지 내 영역을 침범한 너는 처벌을 받을 것이다! 라며 데이지와 싸운다.

 조교
데이지가 묶여 있다. 고통 점수 1000이나 행복 점수 1000을 채우는 방법은 인터넷을 찾아보자. 요즘 디시위키 검열 빡세다며?

 엔딩 1:굿엔딩
데이지와 악마는 부부 강도단이 되어 다른 놈들 보물창고를 털고 다닌다. 아주 깨가 쏟아지는 대사와 H씬이 있다. 나름 괜찮은 결말.

 엔딩 2:bed엔딩
데이지는 성의 지하 깊숙한 곳에 묶여 있다. 악마의 명령이었는지, 성 안 경비대는 밤마다 시민들에게 돈을 주고 데이지를...

여기서 가장 골때리는 장면은 그래도 양심은 있던 시민 하나가 '아, 이런 짓은 못 하겠다'라며 마음을 접으려다 데이지 묶여서 엉망진창이 된 데이지를 보고 결국 양심을 져버리는 장면이다. 엔딩 1 보고 이거 보면 기분이 참 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