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J 편집하기 (부분)

== 설명 ==

ISFJ는 책임감이 강하고 헌신적이며, 침착하고 [[인내]]력이 강한 사람이다.

또한 타인의 감정에 민감해 [[공감]]능력이 좋으며, 이에 발맞춰 리액션과 행동력이 뛰어난데,

그 덕분에 사회성이 뛰어난 인싸가 되는 경우가 많아, 어느 모임에 가도 잘 배척당하지 않는다.


[[전통]]을 옹호하고 급격한 변화를 싫어하기 때문에<ref>왜냐하면 ISFJ의 열등기능이 ‘외향 직관(Ne)’이기 때문. Ne 기능에 대해 간단히 서술하자면, 개방적이고 급진적인 변화를 좋아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나 가능성을 찾으려 하는 기능이라고 보면 된다.</ref> [[공무원]] 등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특히 -T)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것도 좋아해서 [[의사]](-T보단 -A가 많다)나 [[선생님]], [[사회복지사]] 중에서도 ISFJ가 많은 편이다.

또한 ISFJ는 모든 유형 중 가장 '''가정적'''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점 때문에 [[자식]]과 배우자에 대한 헌신과 [[걱정]]이 많아서 하나라도 더 많이 챙겨주려는 모습을 보여주며, 손윗형제인 경우 부모님을 대신해 동생을 물심양면으로 돌봐주기도 한다.<ref>그런데 [[MZ세대|요즘 시대, 요즘 세대]]의 ISFJ는 다 그런 건 아니고,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서로 간의 나이 차가 있는 경우에 한해서...</ref>


위에 언급된 특성들 때문인지 모든 MBTI 유형 중 가장 착한 사람으로 보여진다. 명불허전 [[질서 선]] 성향에 가까움.<ref>단 Si - Ti 루프 현상에 빠진 경우 [[질서 중립]]으로 보여지기도 한다.</ref>


주기능인 내향 감각(Si)의 영향으로 자신이 직접 느껴본 사건이나, 느낌 등 감각적인 기억력이 매우 뛰어나다. 즉 장기 [[기억]] 능력에선 끝판왕이라 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일화 기억(episodic memory) 쪽<ref>쉽게 말해 어디 가서 뭐 먹었는지, 누구랑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등등을 기억하는 능력이다.</ref>에서 두각을 드러낸다.<ref>똑같이 주기능으로 Si를 쓰는 [[ISTJ]]도 감각적인 기억력이 아주 뛰어나나, 이쪽은 사람보단 객관적인 사실이나 정보 등에 더 중점을 두는 지라(Te), 일화보단 의미 기억(semantic memory) 쪽에 더 두각을 드러낸다.</ref>


친구들의 갈등을 해결해주는 것도 좋다. [[사람]]에 관련된 문제 해결 능력이 길러져서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쉬워지기 때문.


튀는 발상과 창의력으로 무장한 채 미친 듯이 관심을 갈구하는 [[ENTP]]와는 정 반대 유형이고, 전략적이고 거시적인 시야를 가졌으나 한편으로는 음침해 보이는 [[INTJ]]와는 내향 중 가장 상극인 초자아관계이다. 그 이유는 단점 문단에서 후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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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담으로 [[혈액형 성격설]]에서 주로 언급되는 A형 특징과 가장 유사하다. 물론 [[유사과학]]인 쓰레기니까 'ISFJ = A형'이라고 단정 짓지는 말도록 하자.

* 전 세계 여성 중에선 가장 흔한 유형이지만<ref>실제로도 전 세계 기준 남성 8%, 여성 19.8%로 모든 유형 중 가장 [[여초|여성의 비중이 높다]]. 반면 남성 비중이 가장 높은 유형은 ISTP다.</ref>, 이 중에선 후천적인 ISFJ도 꽤 된다. 즉 유년기엔 타 유형이었지만 사회생활을 겪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ISFJ로 변해버린 것<ref>다만 남성이거나, 커리어우먼(최상위권 제외)은 xSTJ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ref>.

* 사회성에 특화된 SFJ 타입이며, 상황에 따라선 [[외향적]]인 코스프레를 하는 등, I 중에선 ISFP와 더불어 E 성향이 가장 강하다.<ref>그렇기 때문에 언뜻 봐선 ESFJ와 구별하기 어려운데, SFJ 간의 차이에 대해선 하단의 비교 문단을 참조해보자.</ref> 왜냐하면 소속된 집단이나 환경<ref>가문의 전통, [[기업]]문화, 국가의 문화, 종족 특성 등</ref>에 따라 스펙트럼이 갈린다는 점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부기능인 Fe 때문.<ref>Fe 기능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타인의 상태나 분위기를 예의주시하는 기능이라고 보면 된다. 여담으로 부기능이 같은 [[INFJ]] 역시 상황에 따라 외향적 코스프레가 가능하지만, INFJ는 보편적인 것, 즉 사회성(Si)을 목적으로 한다기보단 자신의 복잡한 내면을 숨기기 위해(Ni) [[일코]]를 하고, [[페르소나]](가면)를 쓴다는 점이 차이.</ref><ref>여담으로 ISFJ의 정 반대 유형인 [[ENTP]]는 가장 [[내향적]]인 외향 성격으로 흔히 언급된다.</ref> 물론 근본적으론 I 성향이라 불특정 다수가 모인 모임보단 소규모 모임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 [[INFJ]]와 마찬가지로 3차 기능이 Ti라서, 객관적으로 상황을 분석하는 일도 잘 해내는 편이다. 물론 주기능이 Si기 때문에 형이상학적인 논리 전개<ref>이쪽은 주기능이 Ni인 [[INFJ]]가 더 잘 한다.</ref>보다는 사전 경험에 기반한 현실적인 판단을 위해 Ti를 활용할 때가 많다. 그래서인지 F 치곤 과정보단 [[결과]]를 더 중시하고, 옳고 그름에 단호한 모습으로 T 성향이 드러난다. INFJ와 더불어 T성향이 제일 강한 F 유형 중 하나. 자세한 것은 바로 밑의 영상을 참조해보자.

{{youtube|yDd4-rO7DW0}}


=== 보너스 ===

ISFJ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알고 싶다면 후술할 영상을 참조해보자.

{{youtube|uFcRAYhiOns}}


=== [[에니어그램]]에 따른 스펙트럼의 차이 ===

MBTI 유형들 가운데 가장 스펙트럼이 넓은 [[INFJ]]와 N/S만 다른 만큼 이 유형은 S유형 중에서는 가장 스펙트럼이 넓은 편에 속한다.

ISFJ에 가장 가까운 [[에니어그램]]은 6번(특히 6w7)이고 ISFJ의 설명에 가장 잘 들어맞으나, 실제로는 8번을 제외하고 제법 다양한 에니어그램 유형을 가진다.(통계 상 6번 다음으론 2, 9번이 많으며, 1, 3, 4번은 그에 비해 적고, 5, 7번은 더 적은 편.) 다만 2,3(?)<ref>부기능 Fe 때문에 이론적으로 가능해 보이지만 뭔가 낯선 조합이긴 하다.</ref>,6,9번을 제외한 나머지 유형과의 결합은 참고용으로만 보자. 에니어그램에 따라 영향을 받는 점을 정리하면,

* 1번의 경우 3차기능 Ti에 더 집중하게 되어 T 경향화가 되는 동시에 약간의 E 경향화가 되어 [[ISTJ]]~[[ESTJ]] 사이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ISFJ 중 건강과 불건강의 편차가 가장 크다. 불건강할 경우 xSTJ의 꼰대스러움만 닮아서 후술된 단점을 그대로 따라가는데, 그마저도 기반이 ISFJ라 정당한 설득이나 팩폭에도 오히려 적반하장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건강한 ISFJ는 책임감이 높고 성실해서 신뢰할 만하며, 특히 어려운 이들을 잘 돕는 등 배려심이 매우 깊어진다. 세부 유형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1w2 혹은 사본(SO)의 경우 사회적으로 남을 잘 챙겨주거나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강하며 비서 이미지가 이쪽이다. 1w9 혹은 자본(SP)의 경우 책임감 있는 어머니처럼 가정적인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 2번의 경우 부기능 Fe를 잘 활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E 경향화가 되어 [[ESFJ]] 혹은 3차가 발달한 [[ESTP]]와 비슷해진다. 하지만 근본이 ISFJ인 만큼 ESFJ에 비해 큰 모임보다는 여전히 작은 모임을 더 선호할 가능성이 높지만 대신 상당히 활동적인 모습을 보인다.

* 3번의 경우 오히려 1, 2번보다 더욱 E 경향화가 강해지고, 그와 동시에 -A 성향이 강해지는 경우가 많다. 자본 혹은 사본인 경우 목표 주도적, 진취적인 면을 보이기에 1, 2번에 비해 ESxJ로 착각할 가능성이 더 높다. 성본(SX)일 경우 3번 xNFJ와 마찬가지로 페르소나 활용을 잘 활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인싸 문화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는 등 ESFx와 비슷해지기도 한다.

* 4번의 경우 열등기능 Ne 또는 거짓기능 Ni가 발현되면서 N 성향이 높아지는데, 4w3은 xNxJ와 비슷해지고 4w5는 xNFx와 비슷해진다.

* 5번의 경우 1번처럼 ISTJ와 비슷해 지는데 1번과는 반대로 3차 Ti를 잘 쓸 가능성이 높기에 I가 더 강해지고, 오히려 J성향이 약해지고 P 경향화 되는 경우가 많아져 ISFJ와 ISTP의 중간 격처럼 보인다. 보통 [[범생이]] 이미지에 이쪽도 많다. 완벽주의와 통제 강박이 심하다.

* 7번의 경우 드물지만 반대(5차)기능 Se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대중 매체(미디어)나 대세 등 [[인싸]] 문화에 아주 잘 물드는 성향 때문에 xSxP와 비슷해 보이며, 재능도 상당하다. 당연하겠지만 7w8보단 7w6에 훨씬 더 가깝다.

* 8번의 경우(솔직히 굉장히 드물지만) 강한 E•T 경향화로 ESTJ처럼 보일 확률이 높지만, 오래 볼 수록 ESTJ와 묘하게 다른 느낌을 풍긴다. SJ 특유의 꼼꼼함이 극대화되어 엄격하게 비춰질 수도 있으며, 무서운 이미지도 있는 편.

* 9번의 경우 보다 개방적이고 온화해 지려는 성향이 있으며, SJ 특유의 꼰대끼가 줄어드는 대신 우유부단함이 더 강해져 [[ISFP]]와 비슷해진다. 단 9w8인 경우 -T인 [[ISTP]]와도 어느 정도 유사성을 보인다. ISFJ의 특성과 합쳐져 겉에서는 화평하고 조화를 추구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돌아서면 눈 깜짝 안 하고 씹어대는 위선적 면모가 발휘되는 경우도 왕왕 있다.<ref> 이러한 특징은 '수동적 공격성'이라고 불린다.</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