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ME! 편집하기 (부분)

==대충 내용은==
{{이해 어려움}}
작품 자체가 가독성 떨어지고, 설정도 복잡해서 한 번에 보고 이해하기 쉽지 않은 편이다.


일단 과거의 인류는 존나 쩌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었다. [건설자]라고 불리는 로봇들을 이용해서 거대한 도시를 짓고, 넷 단말 유전자가 이식된 사람들은 넷스피어라는 가상현실에 접속할 수도 있었다. 그리고 이 넷스피어라는 건 통치국이 관리하고 있었다. 인간들은 넷스피어를 통해 건설자들과 통치국을 적절히 잘 통제하고 있었다.   


근데 어떤 사이비 종교 집단 새끼들이 규소 생명체라는 괴물들을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이런 규소 생명체들을 처리하기 위해 세이프가드라고 하는 조직도 만들어져서 서로 치고받고 싸운다.(이건 프리퀄인 노이즈에서 나오는 내용이다.) 그러던 와중에 갑자기 [카오스]라고 하는 사건이 일어나서 넷 단말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 죄다 뒤져버린다. 그니까 더 이상 인간들이 넷스피어를 이용할 수 없게 된거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세이프가드도 넷 단말 유전자가 없는 인간들을 침입자로 보고 제거하려 들게 된다. 그래서 작품이 시작되는 시점에선 대충 이런 상황이다;



도시 - 건설자들을 통제할 수 있는 인간이 없어서 건설자들이 그냥 미친듯이 도시를 올려 지었다. 그래서 도시가 존나게 커졌다.

인간 - 도시 곳곳에 어찌저찌 자리잡고 살고 있다. 거주지는 여러 곳이 있는데, 거리가 워낙 멀고 위험요소도 많아 거주지가 서로 단절되어 있다.

통치국 - 일단 넷스피어를 관리하고 있으며, 인간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근데 현실세계에서는 능력이 좆도 없어서 도움이 안 된다. 

규소생명체 - 도시가 카오스가 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야 자신들이 도시에서 기생해서 살아갈 수 있다. 그래서 인간들이 넷 단말 유전자를 갖지 못하게 하려 한다.

세이프가드 - 넷 단말 유전자가 있는 인간만 보호한다. 근데 그런 놈이 없다. 따라서 다 죽이려 한다. 일단 통치국과는 동맹 비스무리한 관계이긴 한데, 통치국이 비실해서 딱히 의미가 없다. 


예시를 들자면 몸(도시)이 바이러스(규소 생명체)에 감염됬는데, 면역세포(세이프가드)도 병신되서 자기면역질환을 일으키는 상황이라 정상적인 세포(인간)와 체내 시스템(넷스피어&통치국)도 먹통이 된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이런 헬-지구 상황에서 우리의 주인공이 이런 카오스를 멈출 수 있는 넷 단말 유전자를 가진 인간을 찾아 도시를 떠돌아다니는 것이 만화의 내용이다.




1권 - 키리이가 도시를 이곳저곳 쑤시고 다니면서 규소생명체와의 싸움을 그린다. 블레임이 어떤 만화인지 보여주는 도입부.

2권 - 생전사편. 여주인공이 시보가 등장한다.

3~4권 - 동아중공 전편. 전기어사 마을에서 사나칸과 세이프가드들과의 사투를 그린다. 애니화된 부분이 이쪽이다.

5~6권 - 동아중공 후편. 동아중공 내부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다.  

7~8권 - 다퓌네 편. 도모체프스키라는 아저씨와 함께 규소생명체 4인방과의 사투를 벌인다. 

9~10권 - 최종장. 키리이와 사나칸이 시보를 구하기 위해 규소생명체와 세이프가드들과 맞서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