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5 케모노 프렌즈 사태 편집하기 (부분)

==개요==
일명 '현실 11화 쇼크 사태'. 이 애니메이션의 모든 것을 이끌던 타츠키 감독이 하차당했다. 그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야오요로즈라는 회사도 내쫓았다.

감독, 시리즈 구성, 극본, 콘티, 연출, OP 그림콘티 및 연출, 미술 디자인을 담당한 사람이 빠지면 뭐가 남지? [[어마금]] 3기가 남습니다.

ㄴ 그래도 이건 제작 결정됐는데...

덕분에 케모노 프렌즈 2기는 프렌즈들과의 따듯하고 정다운 우정 이야기가 아닌 뽕빨물이 될 예정이다. 하필이면 저 위의 소식과 똑같은 날에 터져서 씹덕들은 울다가 웃었다. 그야말로 파크노 끼끼나노다! 이 소식이 난 9월 25일 기준으로 8월 말에 주식 하한점을 찍고 상승중에 있던 카도카와 주식은 회복세가 종범되어 내려가는 중이다.

타츠키 입장에선 2기 스토리라인 구상 다 짜놨다고 했으니 하차라기보다는 뭔가 카도가와의 성질을 건드린걸로 추정된다. 대표적인 가설이 2기로 스토리 완전히 종결지었는데 카도가와가 박수칠때 못떠나게해서 잡음발생이라던지

타츠키 감독이 하차당한 9월 마지막주에 야오요로즈와 4좆의 미팅이 2번 있었고 그중 첫번째 미팅에서 의견차이가 있었다는 찌라시가 있으며 9월 21일날에는 둘이 의견충돌이 있었다고 하는 루머가 있다.

신임 감독이 와도 타츠키 감독이라는 거대한 산맥과 타노시감성으로 엄근진하게 풀발기한 파오후들의 곧휴산맥을 넘어서야하는 안타노시한 여정이 준비되어있다. 어떤 떠중이 감독이 감히 이 성난 불길을 잠재울것인가? 존말할때 타츠키 감독님 다시 모셔와라.

한편, 스토리라인만으로 보면 주인공 팟은 기존 섬을 이미 떠났으므로 황새, 박사 같은 기존 인기캐들이 중복 출연할수는 없다. 이런 캐릭들과 타츠키 감독의 구상대로의 궤를 맞추는 감성의 캐릭터들이 나오려면 어지간한 노오오력으로는 힘들다. 그나마 스토리의 구심이 될 포인트라면 미라이상 이야기일텐데 세루리안같은거랑 싸우는 배경이었다면 무게가 무거워질수밖에 없다.

이와중 좆도카와 새끼들은 요시자키 미네 작가분을 이용해서 언플을 퍼트리고 있다.

요시자키 작가가 타츠키 감독을 쫒아내달라고 요청했다는 언플인데 케모노 애니가 흥하자 케로로 만화에 서벌을 특별출연시키고 평소 감독과 작가가 함께 오키나와로 여행을 갈 정도로 친한걸 보면 저 언플은 개소리라는 것이다.

한편 작가와 함께 일한적이 있는 케로로 애니의 제작진들은 요시자키 작가분이 이럴리가 없다며 좆도카와를 까기 시작했다.

사실 케모노 프렌즈가 뽕빨물이 되지 않은것은 작화 모델링을 발로 해서 음란하게 그리려 해도 도저히 그 모델링으로는 서지 않기 때문이지 모델링 때려치고 2D작화 가거나 하면 이 봊목질 파크는 언제든 뽕빨아일랜드가 될 세팅은 준비 완료였다는 리스크를 늘 기억하자.

근데 케모노프렌즈 빼면 어마금3기, 리제로 OVA, 학교생활2기 떡밥, 어과초3기 떡밥 등등이 있어서 (심지어 리제로는 2기 떡밥까지 있다) 화낼지 웃을지, 슬퍼할지 기뻐할지 눈물은 흘리는데 기뻐서인지 슬퍼서인지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