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편집하기 (부분)

==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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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은 [[2000년대]]의 [[수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이다.

2002년까지 남아있었던 90년대 분위기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00년대가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1세대 아이돌]]들이 2002년을 끝으로 대부분 활동을 중단했고, 대통령도 김대중에서 노무현으로 바뀌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하여 참여정부가 출범했지만 임기 초부터 노무현이 많은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불법 대북송금 사건부터 측근비리, NEIS 전교조 사건 등 온갖 위기에 직면해버린 노무현은 결국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했다.

또한 대구에서 [[김대한]] 씹새끼가 벌인 대구 지하철 참사가 일어나 많은 사상자를 낳는 등 사건사고도 잦았다.

서울특별시에서는 [[이명박]] 시장이 청계천 복구 작업을 실시하면서 청계고가도로를 철거해 상인들과 큰 마찰을 빚었다.

해외에서는 미군과 영국군이 이라크 전쟁을 일으켰지만 실리 없는 전쟁이라는 빈축을 들었다. 한가지 잘한 게 있다면 [[사담 후세인]]이 12월에 생포되었다.

훗날 합성계에서 쓰일 전설적인 소스들이 나온 해인데, [[야인시대]]에서 그 유명한 내가 고자라니가 이 해 3월 26일에 방영되었다. 실제로 인기를 끈 건 5년이 더 지나서였지만 말이다. 그리고 [[에어장]]이 운지했다.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도타]]가 만들어져 AOS 장르의 서막을 연 해이기도 하다.

야구계에서는 [[나형진]]의 빈볼에 욱한 [[장재중]]과 [[홍현우]] 결국 [[이승엽]], [[서승화]]의 난투극이 발생하였다.

임창정, 휘성, 조성모, 이효리 등 솔로 가수들의 가요계 전성기 시대였다. 다만 아이돌 시장은 망했다. 핑클과 S.E.S도 전부 사라지고 이 시기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이돌을 꼽으라 하면 [[신화]], [[god]] 말고는 거의 없다. 그런데 걔네도 2003년에는 음반을 내지 않았다.

한국 영화의 황금기로 손꼽힌다. 올타임 레전드 살인의 추억과 올드보이가 이때 나왔고, 흥행은 실패했지만 마니아층이 있는 지구를 지켜라도 나왔으며, 연말에 나온 실미도는 다음해에 최초로 천만 관객을 찍었다. 그외에 김지운의 장화 홍련, 이준익의 황산벌도 평가가 준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