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편집하기 (부분)

==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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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은 [[2000년대]]의 [[화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으로 [[임오]]년(壬午年, 검은 말의 해)이다.

정계에서는 [[김대중]] 자식들의 비리가 터지는 등 여러모로 레임덕에 해당하는 시기가 찾아왔다. 또한 대통령 선거를 위해 정몽준과 MC무현이 동맹을 맺었지만 정몽준이 MC무현의 통수를 후려갈긴 것이 화근이 되어 동정여론이 형성되었고 통수친 지 하루만에 MC무현은 머한민국 머통령으로 당선되었다.

2002년에 일어난 사건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2002 FIFA 한일 월드컵]]인데, 이때 대한민국이 사상 최초로 16강, 8강, 4강 진출 신화까지 달성하며 국뽕 치사량을 오질나게 끌어올렸다. 하지만 독일에게 좌절되고 3-4위전을 치르던 6월 29일에는 제2차 연평해전이 발발하여 참수리급 고속정 357호가 침몰되었고, 정장인 윤영하 소령을 비롯하여 6명의 전사자와 18명의 부상자를 낳았다. 제발 2002년 하면 월드컵만 기억하지 말고 제2차 연평해전도 함께 기억하자.

또한 [[효순이 미선이 사건]](미군 여중생 압사 사건)으로 커져가던 반미 감정에 불씨가 지펴져 인터넷에서 반미글을 싸지르는 앰생깨시민들이 대량으로 늘었다.

가요계에서는 1세대 아이돌이 종식된 해였는데 [[핑클]]이 마지막 앨범 영원을 발표하고 [[S.E.S.]]도 마지막 앨범 Choose My Life-U를 끝으로 해체되었다. 그리고 노무현의 임기 5년간 여자 아이돌계는 암흑기를 맞고 남자 아이돌도 [[신화]]와 [[god]]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암흑기를 맞았다.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아직 햏자 시절이지만 나우누리 유머게시판과 동맹을 맺어 스누라이프를 터는 병욱대첩이 일어났다. 또한 합필갤이 등장해 헬조선 합성 문화가 처음 등장했다. 본격적인 전성기가 시작된 것은 [[2008년]]이지만 말이다.

[[야인시대]], [[겨울연가]] 등의 드라마가 초대박을 치며 해외까지 수출됐고, 야인시대 [[김두한(야인시대)|김두한]] 역을 맡은 [[안재모]] 배우는 훗날 몽골 대통령에게 국빈 초청까지 받았으며 겨울연가에 출연한 [[배용준]]은 일본에서 '욘사마'라는 별명을 얻어 한류의 시작을 알렸다.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이 광둥성에서 처음 발생했다. 이때는 작은 질병에 불과했지만 [[2003년]]에는 전 세계를 뒤덮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