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 편집하기 (부분)

==조선시대 도둑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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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 홍씨<ref>[[홍진호|콩진호]]의 본관이다.</ref> 가문의 홍상직의 3형제중 막내였다. 하지만 두 형들이 적자인 것에 비해 얘만 얼자였다.
얘 형으로 홍일동과 홍귀동이 있는데 홍일동은 [[세조]]찬위에 참가하여 공신이 되었다.

홍일동은 대식가로 유명했으며 홍일동의 딸 숙원 홍씨가 [[성종]]의 [[후궁]]이다.

그런데 그는 두 형들과는 달리 얼자라 공신 대우를 전혀 못받고 결국 [[연산군]] 시기에 도적패를 결성해서 온 나라를 들쑤시고 다녔다.

특히 형들이 실제로 당상관인지라 당상관 관복을 입고 관가에 출두해서 곡식과 금품을 갈취했다. 

그러면서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을 사칭한 건 덤.

결국 1500년에 체포되었다.

하지만 숙원 홍씨가 이 인간의 조카딸인지라 어영부영 넘어갔을 수도 있다. 

1501년 이후에도 생존한 기록이 [[조선왕조실록]]에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 연산군에게 적당히 뇌물을 먹이고 서류상으로만 죽이고 실제로는 석방된 것으로 추측된다.

허균의 소설과는 달리 실제로 이 양반은 도적패로 활약할 당시 [[소년]]이 아니라 오히려 [[노인]]이었다. 

왜냐하면 형인 홍일동이 1412년 생인데 그렇게 따지면 홍상직은 최소 1395년 생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게다가 홍일동이 차남이고 홍귀동이 장남인지라 홍귀동은 최소 1411년 이전에 출생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럼 홍상직의 나이는 더 올라간다.

아버지의 나이가 100살이 넘었는데 아들의 나이가 20살 미만이면 뭔가 좀 이상하다. [[아브라함]]도 아니고...

[[위키백과]]의 추측에 의하면 1440년에서 1443년 사이에 태어났고 1510년을 전후해서 +-2년쯤 오차가 나는데 암튼 그 시기에 죽었다고 한다.

또 다른 설은 오키나와로 가서 영웅짓했다는 설이 있다 1500년 12월에 좆본기록에서 조선인이 왔다고 했었다. 거기서 홍가와라라고 불렸다고 하는데 좆본은 홍씨 성은 있을리 만무하고 본인의 성이라고 하였다.물론 밝혀지지는 않음.

참고로 홍길동전에 나온 홍길동과는 다르게 존나 난폭하고 툭하면 사람 죽여댄 쓰레기다. 죽이는 방법도 존나 잔인해서 사람 얼굴가죽을 생으로 뜯어 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