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전대 고카이저 편집하기 (부분)

==개요==
[[슈퍼전대 시리즈]]중 35번째 작품. 35주년 기념작으로 무지막지한 스케일과 게스트빨을 자랑하는 '''우주명작''' 이다. 

10주년 기념작도 아니고 50주년 기념작도 아니고 어정쩡하게 35주년을 뭐하러 기념하냐고 태클거는 사람이 많은데 전작이 졷망해서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기념작을 해야지만 스케일 큰 작품을 뽑아서 흥행대박을 터뜨릴수 있는 상황이었다.
(+카메오 출연시킬 초대 전대 멤버들 늙어 뒤지기 전에 한해라도 빨리 써먹어야 되서)

보통 다른 작품 사람들을 한꺼번에 짬뽕하면 망하지만 이 전대물은 굉장히 흥했다.

같은 주제로 전작 배우들 몸값 때문에 평행세계의 인물로 때워서 추억팔이도 제대로 못해먹고 결말도 병신같이 낸 [[가면라이더 디케이드]]를 보면 고카이쟈가 우주명작인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실제로도 디케이드를 반면교사로 만들었다는 썰이 있다.

분명히 정의의 슈퍼전대를 다룬다는데 정작 주인공은 해적이다. 답이 없다. 역사상 최악의 강간 살인마 직업군인 해적이 아이들의 히어로라니...

선배들과 후배들이 어렵게 얻은 정품능력을 짹판으로 레인저키 돌려서 무단으로 사용하는 복돌이 새끼들이다.
그러나 해적이라지만 이들은 아주 착한 해적이다. 

'''역대 전대들 가운데 가장 양심적이고 진실성 있다.'''

아무 상관도 없는 쌩판남인 외계인들인데 지구가 식민지 될 위기에 처한 사실을 알자, 열정페이만 받고도 도와준다. 도둑이 도둑질 할려고 빈 집에 들어왔다가 집주인이 무장강도한테 털리는 걸 보고 도와주는 격. 이전 선배 전대들은 전부다 엄청난 영웅대접과 막대한 월급을 요구한 것에 비해 매우 착한 전대라고 할수 있다. 

그리고 매우 솔직하고 털털해서 도와주고 난뒤엔 '도와주려고 한거 아니고 우리 분량 뽑을라고, 혹은 새 완구 팔아치울라고 무기질좀 한거다' 라고 솔직하게 말해주고 감사인사 따위 쿨하게 안해도 된다고 한다. 준것도 별로 없는데 자원봉사로 도와주는 갓카이쟈... 그리고 자기들은 어디까지나 인생 심심한 범죄자들일 뿐이라는 '''양심고백''을 매일같이 입에 달고 산다

'''사실상 전부다 악당들인 슈퍼전대의 정체성에 대한 진실을 밝힌 아주 양심바른 전대라 하겠다. 최소한 얘네는 지네가 악당이란 사실을 인정이라도 하고 거짓말은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