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2019년 편집하기 (부분)

== 스토브리그 ==
용덕한의 요청으로 퐈 신청을 한 노장 셋과 지속적으로 협상을 진행했으나 과거를 청산하겠단 의지인지 끝까지 합리적인 계약을 밀어붙였고 결국 셋 모두 거의 출국 직전에 도장을 찍었다.(참고로 18시즌 쏠쏠히 쳐준 정근우도 옵션을 다 못채웠다고) 허나 연봉협상 중 잡음끝에 권혁이 자유계약선수로 풀어달라 요구하는등 시작부터 영 좋지 않은 일이 벌어진 상황. 역대급 신인픽이라며 칰팬들은 행복회로를 돌리는 중이지만 호잉, 이성열 외엔 모든 것이 미스터리인 상황에서 대권도전을 할 타이밍은 아니라고 구단에서 판단한듯 하다. 몇년전만 해도 왜그리들 퍼주냐고 있는 욕 없는 욕 다 먹던 팀이었는데 이젠 돈 안 쓴다고 욕 먹는다니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그와중에 베테랑 옵션 걸어뒀는데 돌종훈은 우승옵션 걸어둬야한다느니 돌용덕은 호잉빨이라 곧 짤린다느니 아니나 다를까 "그야구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누가 보면 비밀번호가 아니라 3연콩 찍고 있어서 우승청부사로 데려온 줄 알것다. 유산빨이 어쩌고 북일고 혈통이 어쩌고 난리치던데 2차 드랩으로 사온 일목차는 왜 2군코치시켜주고, 심수창은 연봉보전까지 해주면서 딴팀에 길을 터줬는지는 아마 대답 못할거다. 최진행도 계약금없이 1+1년이라 보장액 딱 2억이라 사실상 동결수준인데(이것도 1.9억에서 딱 천만원 오른 거다) 몇몇은 예전처럼 마구 퍼주면서 죽 야구 못하기를 기대하는 모양이다. 그나마 1군이랑 프런트 손발은 잘맞춰가고 있으니 좋은...거겠지?

{{치유}}
{{의학}}
{{혜자}}
{{꿀잼}}
{{망한시즌}}
{{망했어요}}

그리고 주니치 1.5군과의 대결에서 무득점 5피호머 19피안타로 9개구단에 빅잼을 선사하면서 0대 18로 멸망했다. 아니 예방주사를 맞으랬지 누가 그냥 얻어맞기만 하랬냐... 공인구 변경이고 나발이고 투수진이 정타를 자꾸 허용하는 건 분명 문제. 한편 타자들은 타자들 대로 장종훈 핑계도 못댈 정도로 풍기질만 해댔으니 이래저래 근심이 태산. 덕분에 다른 9개구단 팬들한테 신나게 비웃음 당하고 잇다. 이어 사실상 2군급으로 맞선 삼성에게마저 변비야구끝에 송창식 승도 못지키고 신명나게 털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올시즌도 연습경기 부진은 계속되고 있다. 아무리 신인급들이 후반에 투입됐다 정신승리하고 싶다지만 1이닝 5+@실점은 좀 ...아직 지를거 다지르면서 큰웃음주는 구단에서 가성비있게 못하는 쪽으로 컨셉잡았다기엔 시범경기도 안치렀으니 마냥 한숨쉴 일은 아니리라 생각해야지 휴

오늘(16일)은 그래도 좀 괜찮았다 무사 12루 무득 무사만두 1득같은 개변비야구는 계속됐지만 변우혁, 노시환이의 활약이 돋보였기 때문.

2.25 드디어 삼성상대로 연습겜 첫승했다. 근데 괜히 15점이나 빼니까 되려 기대가 안된다. 시즌 중에는 좀 경제적으로 나눠쳐줬으면...

그래도 본격적인 데이터야구 도입을 위해 관련 분석팀을 꾸리기로 햇는데, 크보 최초로 이걸 도입한 NC를 벤치마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슷한 시기에 데이터야구 분석팀을 무보수로 굴리겠다고 공언하던 꼴데하고 비교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