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프 편집하기 (부분)

== 개요 ==

핑거 프린(세)스의 줄임말로, 손가락이 하도 공주, 왕자님 같아서 자기가 직접 뭐 검색해서 찾아보려 하지 않는 새끼들을 지칭할 때 쓰이는 단어이다.

실제로 핑프는 너의 가족, 형제, 친구일 수도 있다. (실제로 핑프는 남녀노소 안 가리고 모든 연령대와 성별에 골고루 분포하고 있다)

이새끼들에겐 검색창은 그저 장식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그나마 유일하게 검색창을 쓸 때는 딸감을 찾을 때가 유일할 것이다.

이새끼들은 실제로 지가 처음부터 뭐 찾아볼 생각도 안하고, 답변 해주면 추가로 또 물어보고 자빠지면서 계속 물고 늘어진다. 심지어 인터넷에 좀만 검색하면 다 나오는 내용은 물론이고 좀만 대굴빡 굴려보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까지 말이다.

이 좆병신 새끼들의 논리에 따르면 지가 직접 검색해서 3분 안에 알아내는 것보다 인터넷에 질문해서 3시간에서 3일 동안 답변 달리는 거 죽치고 앉아서 기다리는 게 더 빠르다고 생각한다.
:ㄴ 지가 검색만 하면 알 수 있는 걸(ex. 대학 등록금 내는 날짜)물어보길래 저걸 가르쳐주고 이런 건 기본 아니냐고 덧붙이면 꼽 준다고 빼애액거린다... 아니 핑프라고 깐 것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알으라고 말한 건데... 어쩌라는 거지...?
:ㄴ 보면 답변자가 검색 좀 해보라고 타이르듯이 얘기해도 질문자도 아닌 제 3자들이 왜 꼽 주냐고 개 ㅈㄹ을 떨면서 이 핑프들을 역으로 감싸주기까지 해서 더욱 핑프들이 활개치고 다니는 계기가 되고 있지 않나 싶다.


심지어 선 질문 후 검색하는 새끼들도 있다. 기껏 답변해줘도 어차피 알아낸 거라 답변이 달리던 말던 감사의 인사나 채택 이딴 것도 안 하고 그냥 쌩 까버린다.

특히나 네이버 지식인의 경우 답변자가 장문으로 열심히 답변해줘도 채택도 안 하고 방치하거나 대충 한 줄 찍 적은 맨 첫 번째 답변이 채택되는 어이없는 경우도 많아서 제대로 된 참된 지식인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좆문가들이 날뛰고 있는 추세다. 

또는 금붕어마냥 자기가 질문을 올렸단 사실도 까먹은 채 잊어 먹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가장 악질 중의 악질은 게시판에 올라온 핑프스러운 질문에 보살 같은 유저가 친절하게 답을 해줬는데, 정보만 얻고 감사의 말도 없이 질문 글삭튀를 시전 하는 새끼다. 

자신이 질문을 했다는 사실 자체를 부끄럽게 여기고(=관련 지식을 모르는 무식한 놈으로 보일까 봐) 질문을 했다는 흔적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올렸던 질문을 삭제한다고 한다. 

이런 개새끼들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질문 글을 삭제할 수 없게 하는 기능이 있기도 하다. 나중에 비슷한 어려움을 겪게 될 뉴비들이 그 질문과 답변 댓글을 검색해 도움 받게 한다는 의미도 있고.

아니 시발 핑프같은 질문을 싸질러도 답변에 감사 인사라도 하면 욕은 덜 쳐먹을텐데 질문 글삭튀는 대체 어디서 배워 먹은 버르장머리냐??


특히 이런 새끼들은 높은 확률로 컴맹일 확률도 높다. 하긴 좆나 간단한 것도 허구한 날 남한테 쳐 물어보고 자빠졌는데 컴퓨터 관련 지식을 쌓을 생각이 있을까.

뭐 프로그램 같은 거나 게임 한글패치 같은 거 배포하는 곳 가면 댓글 창에 높은 확률로 이 핑프새끼들이 서식하고 있다.

그냥 씨발 프로그램 더블 클릭해서 확인이나 OK 버튼만 누르면 다 설치해주는 걸 어떻게 설치해요? 남발하고 자빠졌거나 심지어 어떻게 다운 받아요?라고 하는 새끼도 있다.

밑에 다른 사람들이 이미 다 답변해줘서 해결 방법이 다 나와있는데도 그걸 안보고 끝까지 질문으로 물량 공세를 쳐 펼치고 자빠진 모습에 기가 찬다.

심지어 한글패치의 경우 나름 이미지까지 첨부해서 적용 방법을 설명해줘도 동영상으로 또 찍어서 다시 설명해 달라고 하는 놈들도 있다. 그런데 이 방법으로도 적용 안 된다고 해서 나중에 보니깐 [[복돌이]]더라.


거기에 존나 간단한 것도 허구한 날 질문하고 쳐 자빠진 빡대가리 새끼들인지라 질문 자체도 개떡같이 하고 자빠져서 답변자가 꼬리 물기나 스무 고개를 해야 하거나 독심술사처럼 철떡같이 알아듣고 답변 해주길 원하는 경우도 흔하다.

예를 들어서 뭐 게임 추천해 달란 질문 올려서 게임 하나 추천해주면 그 게임은 이미 해봤다고 하고, 저 게임 추천해주면 저 게임도 해봤다고 자빠진다.

아니 니미 씨발 개 좆병신 새끼들아 그럼 사전에 질문에다가 지금까지 해본 게임 쳐 적어두던가, 그딴 것도 안 적으면 니가 씨발 뭔 게임 안 해본 줄 알고 추천해주냐 개씹새끼들아.


물론 인터넷 뿐만 아니라 현실 핑프도 존재한다. 특히 40~50대 이상의 중장년층들.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화 걸고 받거나 찌라시 유튜브 영상 보는 것 밖에 못해서 지도 검색 기능도 못 쓰고 지나다니는 사람 붙들고 길 물어보고 자빠졌다. 

그나마 20~30대는 스마트폰을 잘 써서 이런 현실 핑프는 별로 많지 않다. 만약 20~30대가 뜬금없이 붙잡고 길을 물어 온다면 90% 이상의 확률로 도를 아십니까 같은 수상한 놈들이니 무조건 무시하자. 

또는 앞에 가격표가 큼직하게 적혀 있는데도 주인장한테 얼마냐고 묻는 경우도 매우 많다.
:ㄴ 가게에 처음와서 가격표가 어딨는지 잘 모르는 경우는 예외. 물론 저걸 반복하면 건망증이거나 진퉁 핑프임을 의심해봐야한다.


아무튼 이런 개병신 새끼들은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는 게 약이다. 의외로 생소한 단어라 잘 모르는 애들 많더라.

물론 질문 게시글마다 화를 주체못하고 알아서 찾아라고 지랄하고 오인 사격하는 새끼들도 병신이다. 그냥 핑프로 보이는 질문이 있으면 병먹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