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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일제시대 일본에서 오키나와 [[가라데]] - 당시엔 당수도 당수술 당수(당수의 일본식 발음이 토티, 카라테 두가지이다) 권법 등등으로 부르던 무술을 배운 사람들과 만주나 산동반도 기원의 쿵푸등 기타 듣보 타격계 무술 하던 사람들이 모여서 태껸에서 이름을 따와 [[태권도]]라고 세탁한 근대무술. 다만 이 사람들이 가라데를 배울 땐 아직 오키나와 고류 당수에서 벗어나질 못한 수준이라 가라데도 존나 중구난방이고 여기저기 유파마다 기술도 다르고 체계도 존나 애매했다. 실제 태권도 설립할 때 기간 도장이던 YMCA권법부를 만든 윤병인이란 사람은 만주에서 청나라 팔기군 소속 몽골인 무술교관한테 청나라 군용 쿵푸를 배웠다가 일본에 유학갔는데, 조선인 친구가 가라데부원들한테 다구리 맞고 오자 복수할라고 가라테부원들 여럿을 줘 패니까 가라테부 지도 교수가 실력 보고 그 자리에서 가라테 4단줌. 그리고 가라테부 사범이 돼버림. 그 가라데는 수도관이라는 유파고 교수는 토야마 칸켄이라는 오키나와 출신 인물이다. 뭐 윤병인 같은 사람은 좀 특이케이스고 대부분은 당시 일본에 가장 저변이 넓은 카라테 유파였던 쇼토칸 출신들이 많다. 일제시대 때 사람들 답게 어린시절 동네에서 하던 태껸식으로 발차기를 좀 더 써 적극적으로 집어넣기 시작하고, 서로 때리지 않는 슨도메 룰 대신 자연치유가 가능한 정도로 크게 다치지 않는 선 - 골절이나 강냉이 털리지 않는 정도. 멍들거나 코피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 - 에서 실제 타격을 주고 받으면서 보호대도 만들고, 몸통보호대를 하니까 펀치는 안통해서 더욱더 발차기 위주의 경기가 되어버렸다. 80년대 부턴 올림픽에 진출할라고 과연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을까 의문인 아크로바틱한 발기술을 추가해서 차별화 성공. 원조 국뽕 되시겠다. 대충 한국 전쟁 끝나고 입식타격스러운 격투기 - 권법, 당수도, 당수술, 화수도 등등으로 부르던 9개의 무술 도장들(도장이라고 하지만 전국적 지부가 있는 유파라고 보면 된다)이 모여서 협회를 만드는데, 당시 군대 장군이던 최홍희가 이승만한테 잘보여서 협회 회장을 해먹는다. 씹덕스타일 무협지적으로 표현하자면 9대문파를 통합하여 무림맹을 조직하는 격. 최홍희가 자기 부대원들 훈련시켜서 이승만 앞에서 무술 시범 하는데, 이 때 레알 조선시대에 태어난 [[런승만]](1875년생...)이 저것이 태껸인가?하고 물어보니까 거기서 이름 따와서 태권도라고 이름 지음. 지금도 국군의 날에 하는 그 실전이랑 전혀 상관없는 군머 격파 쇼는 이 때 부터 있었다. 그렇다고 최홍희가 막장 똥별은 아니고 6.25도 겪은 베테랑 군인인데, 당시 그냥 길에서 납치하듯 잡아온 농사나 짓던 징집병들에게 간단한 주먹질, 발길질 정도 가르쳤더니 M1 개런드 들고 단발로 빵야빵야 하면서 참호돌격 하던 시절에 꽤나 쓸모가 있어서 자기 부대에 적극 보급 했다. 여튼 런승만은 조선시대 사람이지만 택견이랑 당수도랑 구분도 못했는데, 런승만이 특이하다기 보단 당시 택견은 그냥 동네 한량-양아치들이 모여서 한명씩 돌아가면서 다이다이하는 놀이에 가까웠기에 왕족출신에 선비라고 엣-헴 하는 런승만을 포함한 보통의 조선 유생들은 개무시했다. 뭐 지금이라고 해도 동네 문신 딸배충들이 주차장에 모여서 쉬는시간에 둥글게 둘러싸고 1:1로 다이다이 떠서 승부하면서 '''우린 격투기 단체다'''라고 해봤자 씨알도 안먹히고 순경들이 와서 해산시킬 뿐. 실제로 택견이 재발굴 된 80년대 동호회 시절만 하더라도 공원에서 택견하면 동네사람들이 싸움났다고 신고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국에서 뭘 하려면 최소한 사단법인 협회와 그럴듯한 명함은 필요하다. 그렇다고 당시에 무술로 존나 쓸모가 있냐 하면.... 동네 농부들도 낫 괭이 스랑 정도는 들고다니는 상황에서 발차기로 뭘 해볼라고 하는게 멍청한 짓이지. 그냥 1대1로 누가 더 쎄냐 겨루는 스포츠였다. 조선은 활쏘기를 제외한 무술은 다 탄압했다. 그리고 편갈라서 택견하다가 흥분해서 패싸움나면 맨손으로 안싸우고 돌던지는 석전으로 장르를 바꿨다. 그 때도 맨손격투는 존나 쓸모 없단걸 다들 알았던 거지... 참고로 최홍희는 쇼토칸 가라테를 배웠다고는 하는데, 얼마나 배웠는지는 모른다. 확실한 건 유단자는 아님. 쇼토칸 4단이라고 알려졌는데 그건 아니고 최홍희가 장군이고 자기 부대에 오도관이라는 도장을 만들어서 당시 가장 잘나가던 무술 도장인 청도관 출신 부하들한테 무술 가르치게 했는데 장군님이 짜세가 있지 부하들보다 단수가 낮으면 가오가 안서니 청도관에서 명예 4단 줌. 그래서 쇼토칸에서 가라테 배움 + 청도관 4단 = 쇼토칸 4단이라는 얘기가 돌았다. 저 청도관이나 오도관이나 태권도 통합 9대 도장중에 하나다. 여튼 태권도라는 이름은 최홍희가 만들었지만 최홍희가 실제 무술 경력 - 50년대 당시엔 경력은 일본 유학시절 대학교동호회 차원인데다 특별히 무술을 업으로 삼는것도 아니고 밑의 부하병사들을 모아 가르치는게 전부인 좆밥인데 밑으로 들어가기 싫어하던 다른 도장 관장들은 대충 통합 하는둥 마는둥이었다. 그 하는둥 마는둥 하던 협회가 대한태권도협회. 다만 가라테 동호회라고는 해도 일제시대 일본은 정신나간 군국주의 국가라 학생들은 의무적으로 유도를 배워야 하고 다른 무술들도 존나 반 강제적으로 배우게 해서 대학에서 가라테도 비교적 본격적으로 배울 수는 있었다. 그렇다고 뭐 장군님이 짜세가 있지 병사들 앞에서 일일히 가르치진 않았고 청도관 출신 부하들이 실질적으로 가르쳤다. 그래서 최홍희의 오도관은 청도관의 분파로 분류 되기도 한다. 그러다가 '''반인반신의 쿠테타'''에 동참해 나름 권력까지 쩔어주던 최홍희는 자기가 혼자 다 해먹을라고 국제태권도연맹(ITF)를 만들었는데, 당연히 대한태권도협회랑은 존나게 싸우게 된다. 뭐 대충 대한체육회가 중간에서 중재해가지고설랑 국제태권도연맹은 해외진출을 위해 해외지부만 만들고 국내에는 도장을 만들지 않는다는 약속으로 어찌저찌 봉합. 그러다가 [[반인반신]]이 계속 해먹는 와중에 최홍희는 본인은 독립운동 하다가 투옥 된 경력이 있는 독립운동 출신에 5.16 전에 계급도 중장이었는데, 만주군 출신에 쿠데타 당시 소장이던 반인반신이 고까워지고, 반인반신은 이제 자기가 1인자인데 깔보는듯한 최홍희가 맘에 안들고 해서 서로 사이가 안 좋아 진다. 좌천으로 말레이시아 대사 하던 최홍희는 반인반신이 3선까지 성공하자 캐나다로 망명하는데 그 때 ITF도 같이 데려감.(이 때 북한과 사전접촉이 있네 마네 하는데, 확실하진 않다.) 어짜피 ITF는 위의 약속 때문에 국내에 기반이 거의 없었기에 최홍희가 망명하니까 같이 옮기게 된다. 흔히 북한태권도라고 하는데, 본부는 캐나다에 있다. 싸인웨이브라고 영구도 아닌데 입으로 췩췩 거리면서 주먹질 하는게 특징. 철권 백두산이랑 화랑이 하는게 요거임. 여튼 최홍희가 망명하자 반인반신은 자기 부하인 김운용이를 태권도협회 회장시켜서 독재빨로 협회 장악하고 대한태권도협회와 ITF에서 떨어저 나온 해외 도장을 기반으로 세계태권도연맹(WTF)를 만들어서 ITF랑 경쟁한다. 이 와중에 원래 ITF소속이던 해외 도장들도 많이 WTF로 갈아탐. 원래 남한출신들이라 북한을 고깝게 보는 애들도 많았거든. 이 때 최광조라는 사람이 최홍희 밑에 있다가 뛰쳐나와서 자기이름을 딴 최광도를 만들기도 했다. 최홍희와 ITF는 이 때 북한에 진출하면서 약간 친북적인 뉘앙스를 풍겼고, 최홍희 본인은 유신반대 입장이었기에 반인반신은 일종의 체제경쟁으로 인식해서 국내에서 태권도를 존나게 밀어준다. 이 때 WTF 해먹은 김운용이는 외국어가 유창하고 외교술도 좋아서 태권도와 올림픽(IOC)을 엄청 가깝게 만들어서 결국 올림픽에 태권도를 집어 넣게 되고 본인은 IOC 부위원장 까지 해먹는다. 뭐 최홍희도 나름 북한측 외교라인과 지원으로 공산권에 태권도 진출 많이 했다. 다만 북한은 태권도는 도입했지만 최홍희 개인에겐 뒤통수를 친다. 요즘은 2002년에 최홍희도 죽고 ITF도 내부에서 분열되고(북한계열, 최홍희 아들 계열, 최홍희 제자 계열, 조총련계열등) 원래 세력이 있던 예전 공산권의 ITF 소속 도장들도 올림픽 나갈라면 WTF 소속이여야만 해서(월드컵 나갈라면 FIFA소속이어야 하는거랑 같음) 다 갈아타서 ITF는 망하기 직전이다. 원래 개인이 만들어서 죽을 때 까지 해먹는 단체는 그 개인이 죽으면 거의 갈라지는게 수순이다. 극진가라테도 최영의 죽으니까 막 갈라졌고, 합기도협회도 최용술 죽고나서 존나 갈라짐 ㅇㅇ 여튼 태권도는 반인반신의 최대 업적이라고 할 만큼 조선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수출품이 됐다. 태껸 하는 양반들이 태권도 없어지면 택견이 그 자리를 차지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병신같은 생각임. 올림픽 태권도 퇴출 하고 택견 넣자는 병신들 많은데 씨발 한국에서도 몇명 안하는데 그걸 올림픽에 어떻게 들어가냐? 그리고 택견도 협회가 4개인데 그냥 태권도 싫어하는 의견만 일치하지 지들끼리도 존나 싸워서 통합이 안된다. 서로 자기네가 원조네 적통이네 실전최강이네 하면서 태권도 까면서 전통뽕으로만 겨우 명맥유지하는 수준이다. 물론 지금은 강남스타일이랑 싸이가 더 유명하다. 여튼 반인반신은 본인은 일뽕 사무라이인 주제에 국뽕을 좋아해서 존나 애미뒤진 역사기록을 근거로 단군조선의 시작을 기원전 2333년으로 잡고 단기라는 기년법을 만든다. 그러면서 태권도의 역사를 그 단군조선에 1+1으로 집어넣어서 반만년 역사 태권도라는 드립을 넣는다. 그 때 태권도 하는 양반들은 구란거 다 알았지만 씨발 반인반신이 까라면 까는거지. 코렁탕 먹기 싫으면 말야 5000년? ㄴ 어렸을 때 태권도 사범이 초딩들 나란히 앉혀놓고 정신교육 시간에 태권도는 반만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고유 무술이라고 말했던 것을 똑똑히 기억하는데 지금 생각하니깐 존나 오그라드네. 뭐 아주 쌩구라만 치기 쪽팔렸는지, 전국을 뒤져서 택견을 할줄 알던 송덕기옹을 찾아내서 요거요거 보소! 태껸하는 노인내한테 우리가 태껸을 배워서 태권도를 만들었당께!! 하는 드립을 치는 바람에 이미 송덕기 혼자 밖에 할 줄 모르던 태껸이 유명해져서 태껸 명맥이 유지하게 된다. 태껸뽕 맞은 일부가 태권도가 태껸 탄압하니 뭐니 했는데, 그런거 없이 원래 태껸은 송덕기 한명만 할 줄 아는 개듣보 무술이었다. 그나마 송덕기 한테 태껸 배운 제자들이 민족뽕으로 이만큼 발전시키긴 했지만. 그마저도 송덕기 옹이 알려준 기초위에 해석을 다 달리해서 4개 분파인가가 있다. 서로 싸운다. 비슷하게 수박이 있는데 수박이라는 무술이 있었다는 기록만 있지 뭐 씨발 아무도 할 줄 몰라서 지금은 사라진 무술이 됐다. 그래서 지금 수박은 자기 아버지가 조선인 수박 고수한테 배운걸 내가 다 전수 받았다고 주장하는 자칭 송도수박이란게 있는데, 당연히 문화재청이나 무술계나 인정 안해 줌. 수벽치기라고 수박 짭같은 무술이 있는데, 택견하는 신한승이란 사람이 일동선생이란 사람한테 배운걸 육태안씨한테 전해줬다고 하는데 역시 전통무술로는 아무도 인정을 안해준다. 송덕기옹은 그나마 태권도 하는 사람들이 50년대에 택견 할 줄 아는 조선시대 태생 60살 노인내를 찾아내서 당시 택견을 보고 경험한 노인내들 한테 택견 맞는것 같다고 인증 받고 얼굴마담으로 팔아서 알려진거다. 태권도가 '''우리는 택견에서 나왔음 ㅇㅇ'''라고 구라를 치고 그 구라를 뒷받침 하기 위해 송덕기옹을 찾아내고 태권도의 원형이자 전통무술로 공인을 해버린 덕에 택견의 명맥이 살아난거다. 송덕기옹이 90세라는 경이로울 정도로 장수 했기에 후 대에 전해 질 수 있었던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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