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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에서의 클래식 == {{부심}} {{심플/꼰대}} {{심플/정도}} {{심플/선넘음}} 교양있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악이라고 알려져있다. 지루하다는 편견을 버리고 잘 찾아보면 본인의 취향에 맞는 좋은 곡들을 많이 찾을 수 있다. 사실 인류 역사를 통틀어 내로라하는 역대급 작곡가들의 작품이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음악의 정점에 서있는것이 클래식이다.''' 되도 않는 뉴에이지 뚱땅거리는 새끼들이 이 세상에서 제일 싫다. ㄴ위에놈처럼 음악 장르 따져가며 어떤건 멸시하고 어떤건 찬양하는 놈들은 음악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잡것들이니까 무시해라. 남들이 듣는 음악 헐뜯지 말고 그냥 지 좋은 거 듣자. 현실은 씹틀딱들이나 듣는음악이다 오타쿠음악보다도 취미로 듣는 사람은 적지만 쓸때없이 부심은 존나많아서 다른 음악들을 유사음악이라 칭한다. 사실상 음악계의 나치라고 보면 된다. 다만 클래식을 듣는 사람은 교양있다는 소리를 듣지만 오덕음악 듣는 사람은 병신 취급 받는다는 차이가 있다. ---- ---- [GERU칼럼] '''현재 우리가 듣는 음악은 '조성'이라는 체계 안에서 작곡되어진다. 분명 클래식음악과 EDM은 많은 차이가 있지만 근본적으로 음악을 이루는 시스템, 뼈대는 같은 뿌리에서 온 것이다. 클래식 음악은 이러한 뼈대를 최초로 정립하고 개척해나가는 주된 역할을 한다. 1. 중세시대의 교회선법, 이른바 Mode라 칭하는 것들은 클래식 음악의 깊은 역사인 교회음악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선법은 1920년부터 1945년까지, 그리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듣는 Jazz에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클래식 작곡가 중에서는 인상주의 작곡가, C.Debussy 혹은 M.Ravel 등의 프랑스 작곡가에 의해 활용되었다. 현재의 EDM에서는 조성체계보다 더욱 즐겨 사용되곤 한다. 2. 음악을 들었을 때 긴장감을 형성하는 것 (감상자의 감정을 좌우하는 것)은 조성 체계와 깊은 연관이 있다. 이것은 앞서 설명한 교회선법 음악인 Modal system과 분명한 차이가 있는 Tonal System이다. 우리가 흔히 음악의 아버지라 부르는 J.S. Bach (요한 S. 바흐)가 이 체계를 만들어나가기 시작하여 유명한 음악천재 W.A. Mozart (모차르트)가 확립시켰다. 자세한 역사 : 한국에서 음계를 만드는 방법은 삼분손익법이다. 길다란 피리를 3등분하여 그 중 하나를 취하거나 빼면 완전5도 혹은 완전4도의 음정이 발생하는데, 이것을 이용하여 12음을 얻는 방법이다. 서양에서는 이를 피타고라스 음계라 부른다. (우리가 아는 피타고라스 맞다!) 그러나 피타고라스 음계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는데, 음들간의 간격은 자연발생적으로 일정 (완전5도 혹은 완전4도의 자연배음)하나, 12음을 모두 모았을때는 그 간격이 일정하지 않아 음들간의 불균형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를 어려운 말로 Wolf 5th라 한다. J.S. Bach는 당시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2음을 인위적으로 재배치한 평균률을 사용하여 키보드를 위한 평균율 1,2집을 발간한 것으로 유명하다. (Well tempered clavier book no.1,2) 이는 클래식 작곡가들이 틀딱이 아닌 새로운 체계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세대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예로 요즘 사용되는 신디사이저는 클래식 작곡가에 의해 처음으로 발명되고 사용되어졌으며 피아노에 새로운 장치를 더하거나 전자악기를 도입한 것 또한 클래식 작곡가의 주도 하에 이루어진 일이다. (역사적으로) 이렇게 Bach에 의해 사용된 평균률은 모차르트에 의해 적극적으로 사용되었고 뿐만아니라 당시의 모든 서양작곡가 (독일-이탈리아-오스트리아 중심)들이 사용하는 체계가 되었다. 3. 약 2백년간 조성체계를 바탕으로 작곡해오던 작곡가들은 언제나 그랬듯이 남들이 하지 않은 것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작곡가의 생명은 '개성'이다. 이것은 쇼미더머니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제일 처음 한 것은 조성체계를 무너뜨린 것. 음악의 겉모습만을 바꾸어서는 2백년간 작곡가들이 쏟아낸 작품들 사이에서 개성을 찾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당시 음악의 뿌리었던 조성체계를 뒤흔든 것이다. 이러한 조성체계를 바탕으로 작곡된 시기는 Common period라 한다. 공통관습시대라는 뜻인데 이는 조성체계 안에서의 작품은 결과적으로 공통적인 관습의 테두리에 있다는 것을 말한다. 조성체계를 바꾸기 위한 시도중 의미있는 것은 앞서 설명한 프랑스 인상주의 작곡가들에 의해 옛 교회선법을 조성체계의 범위로 끌어온 것이다. 다시 설명하자면 C. Debussy와 M. Ravel에 의해 적극적으로 도입된 Modal system은 조성체계를 뒤흔든 시도였다고 할 수 있다. 4. 작곡가들은 피상적으로 아름다운 것에 대한 의문을 언제나 가져왔다. 겉보기가 아름다운 그림만을 그릴 것이냐 심오하지만 뜻깊은 그림을 그릴 것이냐의 차이인 것이다. A. Schoenberg의 음악은 불협화로 가득찬 음악이다. 쇤베르크는 12음의 질서를 중요시하는 조성체계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학적으로 12음을 무작위로 배치시켜 사용하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계산된 무작위'인데, 이는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어떠한 조성체계도 느낄 수 없게 하며 작곡가 본인 또한 음악 안에 존재하는 음들을 모두 컨트롤 할 수가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작곡가가 음악의 음향을 조작할 수가 없다는 점이고 이러한 이유로 인해 곧 소멸하게 되었다. 12음 기법은 조성체계를 뒤흔들기 위한 목적 뿐만 아니라 새로운 체계를 만들어낸 첫 사례로써 의미가 있다. 5. 한국의 예술가 백남준이 활동할 시절에는 새로운 것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생각부터 다르게, 무엇이든지 다르게 하는 것에 초점을 둔 것이다. 예를 들어 음악회장에 갔는데 무대위에서 연주자가 악기를 부순다던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던가 하는 것이다. 요즘의 현대음악을 이러한 모습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러한 사조 또한 12음기법처럼 오래 가지 않아 소멸하게 되었다. 당장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것이 과연 우리가 원하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생겨났고, 이러한 모습이 기형적인 새로움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부터일 것이다. 6. 클래식-현대음악가들은 무슨 음악을 하는가 : 모두를 일반화시킬 수는 없지만 폭넓게 정의하자면 '음향'에 집중하는 시기가 아닌가 한다. 이 또한 유행이라면 유행이 지난 것이긴 하겠지만 아직까지도 대부분의 작곡가들이 집중하는 부분이다. 음향이란 일종의 '맛'과 같은 것이다. 백종원처럼 친숙한 재료를 사용하여 친숙한 요리를 맛있게 하는 요리사가 있다면 소수의 미식가들을 상대로 생소한 재료를 사용하여 지금껏 맛보지 못한 음식들을 만들어내는 요리사가 있는 법이다. (중국에는 1인당 1000만원 상당의 여행 코스로 진미탐방-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맛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 있다 한다) 현대음악은 우리가 지금껏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음향, 새롭지 않아도 매력적인 음향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절대 우리에게 어렵게 다가오지 않을 것이다. 예컨데 영화 그래비티 혹은 인터스텔라, 최근 작 덩케르트 등에 나오는 음악은 현대음악가들에 의한 아이디어가 지배적이다. 인터스텔라에 멜랑콜리한 노래와 기타반주가 등장하는 것 보다는 우주의 차가운 이미지에 맞는 정적이며 신비로운 음향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음향음악은 효과적이기 때문에 현대음악가들은 단순히 자신의 음악이 효과로써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그 효과를 순수 음악으로써 사용하기 위해 노력한다. 7. 정리 : 현대의 대중음악과 클래식 음악에는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 대중음악은 기획사에서 대중들로 하여금 지갑을 열도록 하는, 위에서 아래로 공급하는 음악이다. 따라서 대중의 입맛에 맞게 조절된 음악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클래식 음악은 팔기 위해 만든 음악이 아니다. 음악 그 자체를 위한 음악이기 때문에 절대음악이라고도 부른다. 이는 위의 아무개가 설명한 나치같은 음악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도 있지만 우리는 이것을 확실하게 할 필요가 있다. 애국가를 두고 대중적으로 만들고자 한다면 화성진행을 바꾸고 드럼을 깔고 베이스를 집어 넣으며 각종 전자음향으로 화려하게 꾸며 피상적으로 친근하게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애국가를 순수음악으로 만들고자 한다면 '멜로디-반주'의 texture가 과연 필수조건인가. 그렇지 않다면 선율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는 방법은 무엇인가. 음향적인 효과를 위한 음소재는 무엇을 택할 것이며 기존의 F Major의 음소재와 어떻게 연관성을 둘 것인가 등을 생각하게 된다. 따라서 음악의 본질을 변주하며 겉모습보다는 그 자체의 정체성을 두고 생각한다는 관점의 차이가 크다. 앞서 아무개가 언급한 것처럼 ''''''남들이 듣는 음악 헐뜯지 말고 그냥 지 좋은 거 듣자'''' '''''[GERU칼럼 끝] ㄴ 디시에도 이런 능력자가? ----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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