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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파오후}} {{중2병}} {{청불}} {{기계}} 알 수 없는 이유로 전쟁이 일어나서 멀쩡한 여학생을 변기로 개조해서 굴린다는 내용의 만화. 스토리는 주인공 슈지가 자기가 좋아하는 여학생인 치세와 사귀면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었는 데 갑자기 전쟁이 일어남에 따라 치세가 최종병기화 되어 변해가는 사랑이야기를 그려 나가고 있다. 감성자극을 노린거 같은데 요상망측한 방향으로 자극했다. 세카이물 답게 개연성이나 세세한 설정은 없다. 병신같지만 팬덤이 좀 있고 애니화까지 된적이 있다. 너무도 심오해서 이해하는건 포기했다. 사실 이해하라고 만든 작품은 아닌거 같다 쿰척. 애니는 요즘 기준으로 틀내가 너무 심하니 걍 만화로 봐라. 만화 작화가 더 커여움. 이 작품은 평가가 극과극인게 제대로 걸리면 후유증을 넘어서 상처에 가까울정도의 고통을 받고, 그게 아니면 "뭐 이딴게 다있어" 하고 불쾌해 한다. 그니까 니가 매우 감수성이 뛰어나면 차라리 보지마라... 이 만화는 마치 초짜가 책 읽고 심심해서 거는 최면술 같은 만화다. 잘못 걸리면 문제가 생긴다는 거다. 진짜 정신적으로 퍽치기 당하는 기분을 느낄수 있다, 특히 아케미 죽을때랑 상호 NTR 부분에서는 정신적으로 뭔가 무너지거나 부러지는 기분을 느낄수 있다. 14년전에 이런만화가 나왔다는게 놀랍다. 요즘이라고 해도 서술하기 힘들정도의 막장요소는 다 포함하고있다. 그리고 애니는 한국에서 19세 딱지 붙이고 더빙으로 방영했으며, 오프닝 번안이 흔하던 그당시에 오프닝 번안을 하지 않아 상당한 충격을 주었다. [[알리사 보스코노비치]]가 이 만화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아 7권인가 마지막에 남주랑 여주랑 만나서 되게 감동스러운 장면 있는데 여주가 홀딱 벗고 있는거보고 꼴려서 자괴감 들더라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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