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종(조선) 편집하기 (부분)

== 개요 ==

성종의 셋째 정실 부인인 정현왕후 소생의 적자
중종은 왕자시절 진성대군의 군호를 받았는데, 이것은 왕의 적자들에게만 붙는 것이다. 즉 왕비소생의 왕자로써 세자 다음가는 정통성을 지니고 있는 지위인 것이다. 진성대군 본인 역시 그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신수근의
딸을 아내로 맞아들여 처가의 호위를 받으며 숨죽여지냈다. 박원종 등의 반정세력이 진성대군을 옹립한 것은 성종과 대비의 적통으로 정통성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디시위키라지만 최소한 조선왕조실록이라도 좀 두드리고오자. 검색만하면 다 나온다.

ㄴ 근데 애초에 연산군이 개병신 싸이코 패스짓을 골라서 하자 허수아비가 나발이고 일단 꽃은거다 당시 물불 가릴수가 없었다

ㄴ 근데 마냥 만만한 놈이라고 보긴 어렵다. 다들 잊고 있는데, 이 새기는 엄연히 연산군 이복동생에다 친모는 계비로 들어온 중전이다. 즉, 왕의 적자. 아무리 반정세력이라고 해도 마냥 무시할만한 혈통은 아니다. 진짜로 작정하고 해쳐먹으려면 오히려 혈통도 미미한 놈 세우고, 중종은 푹찍해 놓고 "난리통에 실수로 돌아가셨네요 데헷~" 거리고 말지. 

그래서 그런지 신하들 눈치를 존나게 보면서 간을 보다가 공신책봉을 개좆같이 해버리는데 

공신을 100명이 넘게 올린데다가 그중에는 유자광 같이 연산군 똥꼬 오라지게 빨아주던 새끼들까지 포함돼있었던 것이다.

당연히 대간 씹선비들이 '? 머임'하며 존나 까댔지만 이새끼는 공신들 눈치 보느라 지 아내(장인이 연산군 장인이기도 했던 게 트집잡혓다)도 쫓아내고 역으로 옳은말한 선비들을 유배시켰다.

이후 반정 핵심 3인방이 연달아 죽자 생긴 권력의 공백을 중종은 씹꼰대 대간으로 채우기로 하고 라이징 스타 [[조광조]]를 전격적으로 푸쉬해주기 시작한다.

조광조와 따까리들은 중종의 지원을 받아먹으며 공신목록 싹갈아엎고 소격서를 폐지하며 존나 커지게 된다.

그러나 하는 짓거리들은 하나같이 병신같기 그지없었는데 문묘종사 하겠답시고 은근슬쩍 좆도없는 지 스승 김굉필을 끼워넣지않나 국경을 약탈하는 오랑캐들을 기습하는게 도둑새끼같다고 하지를않나.

ㄴ ㄹㅇ ㅋㅋㅋㅋㅋ 김굉필이랑 정몽주 같이 끼워서 왕한테 건의했다가 정몽주만 문묘종사됐고 두번째 껀 무신들이 옆에서 말리는데도 좇도 모르는 영역까지 간섭했는데 중종 이새끼는 역시 조광조편 들어줬다

게다가 소격서 폐지주장을 하면서 '소격서 폐지안한건 [[갓종머왕]]님의 유일한 실수 ^오^'같은 소리를 지끼면서 왕의 심기를 건드리는 등 안 끌어도 될 어그로까지 다 끌었다. 소격서 폐지로 인해서 중종이랑 조광조는 사실상 관계 파탄났다 보면되는데 이전까지의 주장과 달리 소격서의 경우는 정승이나 대신들도 조광조편을 드는 바람에 왕혼자 존나 반대의견내다가 결국 빡쳐서 소격서폐지시켜준거라 이미 그때 중종 심기를 제대로 건들였다. 그러니까 시발 진도를 적당히 나가야지 단시간에 사회를 확바꾸는게 쉬운줄아나.

결국 씹선비 새끼들이랑은 못해처먹겠다고 결심한 중종은 온건파 사림 남곤, 훈구파 심정,이행. 외척 홍경주 등을 끌어들여 조광조 일파를 기묘한 사화로 쓸어내버린다.

문제는 그러고 나서 밀어준다고 밀어준 새끼가 김안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시대의 양심 남곤이 이새끼는 보통 새끼가 아니란걸 눈치까고 한번 까낸 새끼였는데 중종은 눈치없이 이새끼를 또불러들인다.

결국 복귀한 김안로는 지 욕했던 놈들을 죄다 쳐죽이고 왕의 서장자까지 모가지시키는 등 왕도 제어못할 수준까지 커지게 된다.
설명을 덧붙이자면 동궁작서의 변과 목패사건으로 당시 중종의 후궁이었던 경빈박씨와 장성한 서자인 복성군을 범인으로 몰아가더니 급기야 자신에게 반대하는 새끼들
은 전부 반역자임^^이라는 우덜식 논리 쳐들고와서 저 두명 사사하고 남곤 사후에 국정을 주도했던 심정, 이행, 이항 포함 모저리 죽음으로 밀었다.

그래서 이에 대한 중종의 대처법은? 응 숙청이야^^
지 생일잔치에서 통수맞았다.

이지랄을 무려 39년을 했다. 시발 도대체 39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뭐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