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입식교육 편집하기 (부분)

==뜬구름 잡는 헛소리인 이유==
주입식 교육을 말하는 놈들의 대다수는 교육은 실용적인 지식 전달의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실용적이지 않은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주입식 교육이 나쁘다고 말한다. 

 1. 성공은 뭐로 결정되어야 하나? 수저? 머리? (→ 이건 노력 때문이 아니잖아. 만약에 내가 수저 안 되고 머리도 안 된다면?)
 
 → 성공을 그만큼 노력한 놈이 가져간다는 건 누구나 받아들일 수 있는 사실이다.
 
 2. 노력을 많이 해야 성공하는 것이 교육에도 적용되어야 한다. (교육 받은 대로 직장이 달라지니까)
 
 3. 따라서 교육의 내용은 수저나 머리에 상관없이 노력한 만큼 성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단순 암기식 교육, 선별적 교육

하지만 [[한국]] 같은 나라에서 교육은 흙수저가 반지하 방을 벗어나는 기회가 되어야지, 그다지 [[대학]]가려는 의지가 충만하지 않은 나라들처럼 실용 지식을 교육하는 건 대입 시험을 금수저들의 반배치 고사 정도로 사용하겠다는 의미밖에 안 된다. 금수저가 전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실용 지식 가르치는 걔네들이야 자기 생활에 만족하니까 그렇게 빡세지 않은 거고, 맨날 못 배운 거 티 내기는 싫고, 잘 사는 놈에게 주눅이 드는 새끼들만 모인 나라에서 누가 사명감을 갖고 공부해서 의사, 판사, 정치인이 되겠다고 그러겠냐? 단순히 돈 잘 벌어서 혼자 잘 살려고 공부하지.

{{거짓말}}

ㄴ교육이 공정성의 목적 하나만 있는 나라 자체가 막장인거다. 개개인의 성공하는 방식을 다각화시키는것이 더 계층이동에 유리하고, 결국 다같은 사람 같은곳에 가둬키워서 줄세우는건 유전빨이지 공정한게 아니다. 계층이동의 사다리가 여러개일 수는 있다고 생각 안 해봄?

유전자 좋은놈(=사고가 꽉 막혔고 암기랑 문제풀이만 잘하는놈)만 파이를 독점하는게 우생학이 아니면 뭐냐. 계층이동에만 집착해서 진정한 생득적 불평등을 낳는게 더 문제지. 환경은 극복이라도되지만 타고난 성격은 극복 못 한다.

그리고 정시로 하면 사교육비 때문에, 수시로 하면 학군 때문에 결국 계층은 고착화된다. 이게 지금의 한국이고. 고도성장뽕에서 못 벗어난 사람들이나 5% 성실한(그마저도 가난하지만 공부하기엔 유리한 상황) 예외를 보면서 주입식 교육을 기회의 평등으로 착각하지만, 

그렇게 치면 사업가나 기술직 중에도 자수성가자들이 많다. 

쓸데없이 공부도 못 하는 놈들 갖다가 지잡 4년제 보내서 부모 통장이나 거덜내고 자식은 이도저도 못하는 폐인으로 만드는게 공정한건가? 국가와 개인의 낭비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