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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 {{미뽕}} 원래 이들은 미국이 같은 '자유민주주의' 진영의 든든한 우방이라고 여기면서 꾸준히 빨아주면 민주화도 같이 따라올 거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천조국을 굳게 믿던 중증 미뽕들이다. 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국내에서는 공산주의(맑시즘, 스탈린주의) 같은 건 분명히 찾아볼 수 없었다. 남한에 있었다는 공산주의자들은 한국 전쟁 도중에 대부분 월북했고 반공 정책 덕분에 공산당 얘기도 안 나오던 시절이었으니까. 게다가 전쟁 끝나고 공산당에 대한 반감은 하늘을 찔렀다. 그러나 유신 시대에 전체주의 냄새를 풍기는 문화 검열과 통제가 극심해지고, 유신에게 가장 큰 죽창을 날렸던 [[부마민주항쟁]]도 공수부대의 진압봉과 개머리판에 진압되고, [[12.12 군사반란]]으로 모습을 드러낸 [[하나회|군부 새끼들]]의 불법적 정권 찬탈을 막겠다고 파출소에서 털어온 개똥 무기로 개기던 [[5.18 광주민주화운동]]도 좀 버티다가 결국 진압<ref>96년도에 있었던 대법원 판결 [http://www.law.go.kr/%ED%8C%90%EB%A1%80/(96%EB%8F%843376) (96도3376)] 을 참고하면서 서술했다. 이 서술만큼은 가급적 수정되는 일이 없길 바람.</ref> 되었는데... 이 와중에 미국이란 새끼는 단 한 번도 꿈쩍을 안 하네? 이 새끼들이 진짜 자유 우방 맞음? 하면서 이들의 미국에 대한 신뢰도는 급격히 떨어졌다. 결국 80년대에 이르러서 대학가에는 슬슬 다양한 분파의 사회주의를 공부하는 정치운동세력이 탄생했고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주체사상도 유입된다. 전두환이 ㄹㅇ로 개같은 놈인 게, 미국 심기 더 이상 건드렸다가는 좆된다면서 유신 시절에 비해서 검열이나 규제를 상대적으로 완화하더니 사회주의를 공부하던 이 새끼들을 그냥 내버려두었다. 그러면서 엉뚱한 새끼들은 잘만 잡았어요 시발.(부림사건 등) 애초에 전차만 안 보냈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한편 미국은 더 이상의 한국 정계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 군사 정권을 다시 묵인했는데 덕분에 자유를 추구하던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반미 정서가 순식간에 퍼졌고, 1985년에 김영환은 《강철서신》을 내면서 많은 운동권 세력들을 주체사상 쪽으로 관심 갖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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