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디마지오 편집하기 (부분)

== 소개 ==

<BIG>'''56경기 연속 안타의 신기록 보유자'''</BIG>

<BIG>'''양키스의 3대 신이다'''</BIG>

[[루 게릭]]의 후계자

양키 클리퍼 (the Yankee Clipper)

졸팅 조 (Joltin' Joe)

이탈리아계 미국인을 넘어 당시 모든 미국인들의 영웅

원조 국민타자

샌프란시스코 근교 마르티네즈에서 시칠리아 이민자 부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원래 아버지와 이름이 같지만, 미국사회에 적응하라고 아버지가 이름을 미국화 했다.

그래서 태어날 때 등록된 이름은 'Giuseppe Paolo Di Maggio'지만
지금은 다 'Joseph Paul DiMaggio'로 알고 있다.
참고로 구글에 이탈리아 이름으로 쳐도 바로 조 디마지오로 리다이렉트 된다.

아버지는 디마지오가 자기처럼 어부가 되기를 바랐지만

어부 하기 싫던 디마지오는 탈출구로 야구를 한다.

1941년 타이 콥이라는 사기캐가 가지고 있던 44게임 연속 안타를 7월 1일에 이루었고

그 이후 12개를 더 쳤다.

그러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못 치면서 안타 행진은 56개로 끝나고 말았다.

얼마나 좆쩌는 양반인지 미국의 갓소설가 헤밍웨이의 <틀딱과 바다>에도 이냥반이 등장한다.
직접 등장하는 것은 아니고 사람들이 오늘도 디마지오 안타쳤죠? 하는 언급으로.

이를 기리기 위한 노래도 있다. 제목은 'Joltin' Joe DiMaggio'

삼진을 진짜 더럽게 안 당하는 역대급 선구안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 시즌을 제외하면 통산 홈런이 통산 삼진보다 많다.

홈런의 신이라고 부르는 루스나 본즈도 삼진이 홈런보다 많다.

누구라고 이야기는 하지 않겠지만 반성해라.

12년밖에 뛰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가관이다.

더이상 모든 투수들의 공을 칠 자신이 없어서.

그의 사기성을 알려주는 일화가 있다.

90년대 중반, 아직 디마지오가 죽기 전, 어떤 사람이 [[요기 베라]]에게

디마지오씨가 지금 야구하면 성적이 어느정도 나올까요? 하고 물으니

베라 왈 : 한 2할 5푼 치겠지?

왜 2할 5푼이냐고 물으니

베라 왈 : 80살이잖아

............

12년 동안 야구 하면서 10번 월드 시리즈 출전했고 9번 우승했다.

그 비결을 물으니 조 디마지오 曰

'팀에서 명전급 선수가 3~4명 있으면 그렇게 된다'

이게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닌게, 계투랑 마무리를 제외하면 보통 명전급 선수들은 매년 WAR를 7~9 정도 찍는데

이렇게 되면 시즌이 끝날 때 약 20~35승 정도 더 차지하게 된다.

당시 8팀밖에 없던 리그에서 일등 팀과 꼴찌 팀의 승 차가 약 50승 정도 나오는데

나머지 팀원들이 막장이 아닌 경우 평균은 할 테니

승수가 평균+20~35 정도 하면 거의 리그 우승을 하게 된다. 

은퇴하고 나서 꽤 오랫동안 커피머신 광고를 하셨다. 양키스 골수 팬이라면 한번 Mr Coffee를 사서 먹어보자. 사실 커피머신이 다 거기서 거기지만

아주 잠깐 타격코치도 했다. A's 에서 1968~1971까지 타격코치를 맡았다. 아무래도 고향 근처여서 그런듯

어느 날 비행기 타려고 수속하는 중에 [[허구연|반도의 초보 해설가]]가 기념사진 찍자고 해서 한 장 찍어줬다. [*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41&b=mlbtown&id=614109&select=title&query=&user=&reply=]

1998년부터 사망설이 나 돌았다. 심지어 죽기 일주일 전에도 사망기사가 났다.

사망기사가 나오자 크게 비난했지만 결국 일주일 뒤인 1999년 3월

폐암 후유증때문에 생긴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날 미국에 있는 모든 양키스 팬들은 광광 우럭따.

여기서 마릴린 먼로 이야기는 하지 맙시다.

마릴린 먼로라는 단어도 언급하지 맙시다. 금지어다.

언급) 당대 최고의 스타 마릴린 먼로의 연인이었고 결혼까지 했으나 상습적으로 삼일한을 시전하다 1년도 못 가서 이혼당했다.

 마릴린 먼로는 이후 그 유명한 극작가 아서 밀러랑 결혼했다가 또 이혼했는데,
이후 완전히 폐인이 되어버린 마릴린 먼로에게 구애 끝에 재결합을 약속받았지만 먼로가 1962년 사망하면서 재결합에 이르지는 못했다.

열심히 줘패다가 이혼당했음에도 사랑은 진또배기였는지, 마릴린 먼로 사후에 평생을 독신으로 살면서 그리워했다. 그가 남긴 유언은
“I’ll finally get to see Marilyn." (드디어 마릴린을 보러 가는군).




{{양키스 영구결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