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연 편집하기 (부분)

== [[LG]] 시절 - 뛰어난 마케터로서의 면모 ==

그녀는 1992년 엘쥐에 들어가서 디자인팀을 맡게 된다.

디자인팀이란 마케팅 일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뭔가 떠오르지 않는가? '''그렇다!'''

엘지의 그 전설적인 마케팅이 생각났다면 결코 기분 탓이 아니다.

우리의 천재적인 조 대표니뮤는 광고를 할 때 일부러 원래 품질에 비해 광고에서 깎아내림으로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신비주의 전략을 썼고 그 전략은 당당히 성공했다.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들을 통해 엘지의 광고가 널리 퍼지게 된 것이다.

놀라운 점은 어떤 전자기업에서도 이런 전략을 사용한 기업은 없다는 것이다.

당장 라이벌인 삼성이나 애플만 해도 광고 하나만큼은 품질을 초월하는 광고를 하지, 아무도 품질이 좋아보이긴커녕 이미지를 깎아먹는 식의 신비주의 광고는 하지 않는다.

조주연이 얼마나 선지자이자 천재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우리의 헬쥐 수뇌부들은 이런 그녀의 빅 픽처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녀를 다른 기업으로 이적시키게 된다.

역시 일반인은 천재의 예술관을 이해하지 못하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