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야구선수) 편집하기 (부분)

== 2019 시즌 ==
현재 LG 불펜 필승조다. 솔직히 [[서준원]]보다 얘가 신인왕 탈 확률 더 높은듯 하다. 서준원이 엘꼴라시코와 솩전에서 위기 때마다 볼질하고 얻어맞으며 위기를 자초한 반면 얘는 위기 때마다 칠 테면 쳐보라는 식으로 대담하게 피칭하며 미스터 제로 행진중이다.

서준원하곤 라이벌로 꼽힌다. 사이드암, 동년배, 팀 초특급 유망주라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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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미스터 제로로 잘 살다가 5:5 주자 3루 상황에서 하필이면 보크를... 

보크로 [[구자욱]]은 불려들였지만 타석의 [[김헌곤]]은 땅볼로 아웃카운트 잡으며 싹이 다름을 증명하기도 했다.

ㄴ이날 패전 했지만 누구도 정우영에게 돌을 던지지 않는다. [[진해수|진해수소폭탄]]의 피폭을 겨우 막아냈으며 보크도 마운드에 걸려 넘어져버린 불운한 보크였다. 당연히 이 날 경기 대역죄인은 쉽게 이길 경기에 똥을 거하게 싸지른 진해수소폭탄임.

암튼 4월 한달동안 존나 잘하면서 신인왕 후보 1순위에 올랐다. 그간의 기록은 알아서들 쓰세요.
{{불쌍}}
4.30 신정락과 이우찬의 서커스를 저지하려 올라와선 간신히 6회를 리드안내주고 막았지만 코칭스탭은 셋업맨 정우영을 그대로 7회에도 올렸고 멀티이닝 먹다 체해서 8대8 동점만들고 7회를 마쳤다. 하...근데 이거 월요일 끼긴 했는데 3연투였다?

5.2 kt전 하루 쉬고 9회초 1점차서 나와 1이닝 무실점, 데뷔 첫세이브를 가져갔다.

5.4 돡전 역시 하루쉬고 진해수 뒤에 나와 1이닝 무실점, 방어율이 0.74까지 떨어졌다. 스탯티즈상 이 페이스로  풀타임 FIP 3점대 유지시 76경기 103이닝 정도가 찍히는데 일언매직과 20구원승 157이닝의 사나이 김현욱 말로는 잘 관리해주는 중이니 걱정말...네?

그리고 1이닝용 셋업맨으로 정착하면서 76이닝 페이스가 됐다. 다만 아직 키가 덜 컸을 신인인만큼 좀 더 관리받을 필요도 있어보인다.
{{노예}}
{{라이즈}}
결국 우려했던 대로 퍼지기 시작했다. 3경기 연속 자책점을 내주며 평균자책점이 2.10까지 상승했다. 다만 5실점 중 4점은 분식회계로 인한 실점. 애초에 고졸신인이 5월도 안지났는데 불펜으로 30이닝이나 먹은게 미친 짓이다. 146찍던 임찬규가 첫해 1달 쉬고 82이닝 먹었다가 다음해 어떻게 됐더라?
{{빛}}
그래도 6월 들어 정말로 필승상황 1이닝씩만 나오면서 싱카볼이 146마일을 찍는등 점점 좋아지고 있다. 칰키워들 포함 몇몇 놈들은 왜 신인왕 혹사시키냐고 난리를 치는데 그래서 자기들 팀 순위은 최소 3위는 되나 보다? 허...

6.8 공 8개로 순식간에 1이닝을 지우고 홀드를 추가했고, 고우석이 깔끔하게 1이닝을 더 막아서 팀은 1점차로 승리. 김영규나 다른 신인왕 후보들이 흔들리면서 올해 신인왕 0순위로 손꼽히고 있다. 본인도 괜찮다고 하는데 부러우면 걍 부럽다고 솔직하게 말할 것이지 혹사무새들 하아...

6.9 공 13개로 2이닝을 삭제하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6.11 1이닝 1실점했다. 피안타가 3개로 좀 많긴 했네.

6.13 1이닝 무실점.

6.15 돡전 1.2이닝 무실점 후 진해수도방위사령관의 삼진으로 홀드를 기록했고 팀은 돡상대로 4대3 진땀승을 거뒀다. 확실히 얘가 있으니 작년처럼 잠실에서 쉽게 역전될 거 같단 생각이 안든다. 타자 쪽 유망주가 별로 안보이는 만큼 올해 신인왕은 얘 아님 서준원일 듯.
{{노예}}
{{불쌍}}
{{병림픽}}
6.19 삼성전 등판해 2아웃을 잘 잡아놓곤 구자욱에게 10구 넘게 커트당하더니 솔로포를 허용하며 프로 통산 첫 피홈런이 기록되었다. 그래도 이닝마치고 다음에도 올라와 2아웃 더 잡으며 1.2이닝 무실점. 이 때문에 굳이 멀티이닝을 맡겨야 했냐며 남의 팀까지 걱정해주는 타팀 팬들과 믿을 투수가 없다구욧! 하는 LG팬들의 훈훈한 토론이 넷상을 달구고 있다. 현 페이스로는 배재환, 김승회와 함께 레저리그 노예 쓰리톱인 상태라나?
{{깃털}}
{{폭발}}
6.21 무사 1,2루의 위기서 3땅으로 1사 2,3루를 만든 뒤 삼진후 벤치의 고의사구 작전이 나왔는데 이에 피꺼솟한 참찬호의 싹쓸이 적시타로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다행히 8회 신민재의 야수선택 득정과 성우옹의 끝내기 2루타로 패전은 면했다. 혹사무새들 등판하지 말라고 했던 사람 인데 반환점을 돈 시점부터 벌써 43이닝 넘게 먹었고 LG의 준플옵 진출이 거의 확실시된 상황인만큼 11임찬규보다 이닝을 더 먹게 될 가능성도 있어보여서 쬐금 걱정된다. 뭐 쥐갤이야 그런 거 없이 좆우영따리 조두영하고 있으니 쓸데없는 걱정이길 바라야지...
{{폭발}}
7.7 6회 등판했으나 1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윌슨의 승을 날렸고 7회 최근 페이스좋던 참찬호와 갓 틀드된 이우성에 연속안타를 맞으며 1이닝 3자책(진해수 2분식)을 기록, 평자가 2.66까지 올랐다. 확실히 투구수 조절로 이닝 많이 먹는데 그게 안되면 난타당하는듯. 다행히 팀이 8회 승부를 뒤집어 패전은 날아갔다만, 서준원이 내려가니 삼성의 원태인이 "선발"로 잘 던지고 있어서 올해 신인왕은 어려울 거 같다.
{{폭발}}
그 후로도 쉴새없이 팩발하여 방어율이 3점대 초반까지 떡상했고 결국 어깨 염증으로 올스타전 이후부터 3-4주가량 재활하게 됐다. 그 사이 원태인이 2경기 연속 털리면서 방어율이 3.98까지 상승했기 때문에 신인왕 경쟁구도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상태. 일단 치료를 마치고 8월 20일 복귀하여 1이닝 1볼넷 1삼진 무실점했다.
{{볼질}}
{{난사}}
허나 9월 들어 점차 흔들리는 겜이 늘고 있다. 특히 기아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0.1이닝 4실점을 하질 않나 스트존에 아예 공 자체를 꽂지 못하는등 신인왕 경쟁 상대인 이창진이나 전상현과 비교되고 있다. 이러니 8회에 고우석을 안 쓸래야 안 쓸 수가 없다.
{{노답}}
{{SNS}}
{{극혐}}
한창 삽질할때부터 인스타 중독과 여답질로 까이고 있었는데 막판의 부진의 원인이 하체운동을 안해서임이 밝혀진 뒤로 쥐갤과 그린야갤 등지에서 욕을 바가지로 먹고있다. 심지어 7시전 0.1이닝 4실점도 지가 방어율 스찌하려고 멋대로 나갔다가 털린 것.
{{폭발}}
그리고 제일 중요한 포시에서 10점대로 폭발하면서 고우석, 김현수와 함께 준플 광탈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사실 털린 건 마지막 4차전뿐이긴 하지만 이래갖고 신인왕되도 욕만 바가지로 먹고 슬럼프 올듯. 

어쨌든 신인왕 수상에 성공했고 본인의 바람대로 내년 선발 후보군에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