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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목록 == [광야]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디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光陰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江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千古의 뒤에 백마白馬 타고 오는 초인超人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절창이로다........이 만큼 가슴을 뜨겁게 하고 이 만큼 눈물을 나오게 만드는 시가 또 있겠는가.ㅏ람 리듬도 없이 그냥 종이에 쓰인 글자를 보는데도 마치 웅장한 음악이 머릿속에서 자동재생되듯이 재생된다. 지금 눈나리고부턴 절정. 이부분 보고 소름이 안돋은 사람이 없을것임 저기서 초인은 [[커티스 르메이|이분]], [[해리 S. 트루먼|이분]]을 뜯하고 초인이 탄 백마는 [[B-29|이걸]]뜻한다는 말이 있다. ㄹㅇ 중학생 때 이 시 처음 읽고 느낀 전율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내가 이분을 김남주 시인과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까닭이다. [절정]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 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서릿발 칼날진 그 위에 서다. 어디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한 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같은 제목의 드라마도 있다. 상당한 수작으로 평가받으니 잉여한 잉여들은 찾아 보는것도 좋다. 서현진의 조금이나마 젋었을 적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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