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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 삼국지연의만 보면 마치 유봉이 관우한테 원군을 안보내줘서 유비한테 찍힌 걸로 보이는데, 연의에서는 요화가 죽어라 뛰어와서 "제발 관장군님좀 도와주세요 ㅠㅠ" 하는 다급한 상황으로 나오지만 정사에서는 그냥 관우가 번성 칠때 니들도 도우라 청했는데 안 보낸 정도다. 그리고 상용은 익주-형주를 잇는 중요 요충지인데다 유봉 말마따나 막 점령해서 불안정한 상황이라 원군 못보낸건 어쩔수 없는게 맞다. 실제로 관우가 죽고 불안불안한 상태에서 곧바로 상용이 위나라에 제깍 넘어간 것처럼 유봉에게는 관우를 도와주는 것보다는 상용을 안정화시키는게 최우선이었다. 왜냐하면 관우는 실제로 오나라 통수 전까지는 우금 방덕을 참살하면서 공방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고 미방이랑 부사인만 정상이었어도 유봉이 원군 안 보내준건 고나우 눈에 찍힐지언정 전황을 뒤엎을만큼의 영향력을 미치진 못했을 거다. 유봉이 관우 안도와줬다고 까는건 말 그대로 유비의 원망이었지 불합리한 결정은 아니었다. 연의에서는 유봉이 관우가 자기를 유비아들 취급 안해줬다고 맹달이 꼬드긴 나머지 삐져서 원군을 안 보냈다고 나오는데, 유봉이 원군 요청을 받은 시점이 오나라 통수가 드러나고 관우가 맥성에 포위되어 당장 위급한 상황이었다면 유봉이 미치지 않은 이상 원군을 안보냈을리가 없다. 당장 그나라 전력 No.1이 있는 병력 다털리고 뒤지기 직전이고 얘가 죽으면 유비가 극대노할 걸 알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그새끼 아니꼽다고 원군을 안 보낼 수준이었으면 마막 이상의 머저리새끼다. 그렇다고 유봉을 실드칠 수는 없는게 유봉의 가장 큰 문제는 관우 안도와준 게 아니라 맹달이랑 반목한 거였다. 거듭 말하지만 유봉에게는 관우 지원보다 상용 안정화가 더욱 중요했다. 그런데 그 안정화조차도 개판으로 한 나머지 신탐 신의 맹달이 쎄쎄쎄하면서 위나라로 넘어갔으니까 욕을 쳐먹는거고. ㄴ 아이러니한게 상용 불안정해서 원군을 못보냈는데 정작 상용 불안정한 원인이 상용 안정화 시키라고 보낸새끼였고 그덕에 원군을 못보냄 유봉이 맹달이랑 함께하게 된 건 맹달이 방릉을 점령하고 상용까지 나아가려는데 병력이 모자랄것 같아서 병력 충원해주고 그 부대장이 유봉이었던게 시작이었다. 그러니까 유비 입장에서는 사실상 밥상 차려준 데 보내줄테니까 적당히 공 세우고 오라는 수준이었다. 그런데 유봉은 공을 세우기는 커녕 맹달의 군악대를 빼앗는 등 개좆같이 굴기 시작했다. 유비가 신탐 신의 맹달한테 작위 챙겨주고 가족 돌봐주고 이것저것 다해주고 있는데 유봉은 이 잘 차려진 밥그릇에 잿가루를 들이부었다. 상용의 중요성과 불안정성을 생각했다면 유봉은 절대로 맹달이랑 사이가 나빠서는 안됐고 사이가 나빴다고 하더라도 공식적으로 꼰대짓을 해서도 안됐다. 말이 군악대 뺏었다지 다시 살펴보면 결국 굴러들어온 돌 주제에 원래 박혀있던 돌의 병권을 침해했단 소리다. 결국 맹달은 가뜩이나 불안불안한 상태에서 유비의 분노가 유봉에게 들이닥치자 곧바로 깃발돌리고 위나라에 투항해버렸다. 사실 위에서 저런 상황에서 병력 안보내면 병신이라고 써놓긴 했는데 사실 유봉이 상용에서 지랄해댄거보면 실제로 저런 상황이었어도 병력 안보냈을수도 있겠다. 지가 병신이여서가 아니라 한시가 급한데 군권 문제로 또 맹달이랑 지랄해대다 타이밍 놓쳐서 안보냈을 수도 있다는 소리. 그리고 상황판단 능력도 딸렸던게, 죽기 직전에 맹달 따를걸 하면서 후회한 걸 보면 이 새끼는 충성심으로 항복 안 한게 아니라 맹달과 함께 항복하는걸 반대할때 진짜로 지가 멀쩡할줄 알았다고 판단했던거다. 공 세우라고 보내놨더니 맹달 십창내서 상용 도로 뺏긴데다 유비는 관우 죽은걸로 땡깡질부리고 제갈량은 유선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봉을 주시하고 있던 와중에 멀쩡할 리가 없었다. 심지어 이걸 모르는것도 아니고 맹달이 투항할 때 유봉한테 분명히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봉은 항복을 반대했다. 지가 유비 아들이라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지, 정에 휩쓸려서 자기 양아버지 배신 못하겠다고 생각했는지, 지 잘못 모르고 맹달이 충고해도 대노해서 씹었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자기가 저지른 잘못이 어떻게든 용서될거라 생각했다는 데에서 이새끼의 견적이 나온다. 유봉이 관우를 안도와준건 문제가 아니지만, 이걸 근거로 유봉은 잘못이 없었다고 말하는 건 또 아니다. 하필이면 후계자인 유선이 정실인 오씨가 아닌 감부인의 서자였던 상태에서 제갈량 포함 다른 관료들에게 찍히기 쉬운 위치에 있었고, 관우가 쥐새끼 통수질에 미방 통수질에 온갖 멍석말이 다 당하다 죽었는데 유비한테 찍혀버리는 등 악재란 악재가 다 겹쳐서 운이 나쁜건 사실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형주가 터졌는데 상용까지 말아먹은 패착이 너무 커서 자결 명령을 내리지 않았더라도 유씨 성 박탈이나 서민 강등 등의 중형을 피할 수는 없었을 거다. [[분류:삼국지 인물]] [[분류:삼국지 인물/촉]]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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