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만화)/돈키호테 패밀리 편 편집하기 (부분)

== 개요 == 
어인섬 이후 이어지는 에피로 펑크해저드, 드레스로자 에피를 합쳐서 돈키호테 패밀리 편이라 부른다. 654~700까지 펑해고 701~801 드레스로자. 두 에피로 나뉘긴 하나 결국 최종보스가 도피인건 변함이 없기에 같이 묶어서 취급한다.

그렇기에 무려 150화 분량의 어마무시한 분량을 자랑하는 와노쿠니 다음으로 긴 초장편 에피소드. 이로인해 당시 엄청나게 질질 끈다고 욕을 쳐먹었고 되도 않는 밸붕 설정들이 등장하며 오다는 씹다가 되버렸다.

본격적인 원피스의 평가 하락이 진행된 에피라고 할 수 있다. 어인섬부터 흔들렸으나 어인섬은 다시보니 선녀같았다는 말이 나올정도였다. 특히 질질 끌면서 독자들이 고통받을때 루피가 간지대사 날리며 기어 4 딱 시전하고 휴재 들어갔는데

알다시피 기어 4의 본모습이 공개되자 당시 커뮤니티 반응은 그야말로 원피스 여기서 연중 그 자체 였다. 또한 애니도 작화 개판되고 존나 질질 끌면서 원작 애니 둘 다 쌍으로 노답이었던 발암시절.

하지만 토트랜드 이후 뒤늦게 몰아서 보면 재밌다는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확실히 몰아서 보면 오다 폼 안죽었다는걸 느낄 수 있다. 토트랜드가 더 발암으로 나와서 본의 아니게 평가가 오른 케이스. 분량 한 30화만 줄었어도 훨씬 더 괜찮았을 것이다.

와노쿠니가 부활하면서 다시 재평가 되고 있다. 안 좋은 쪽으로. 주된 비판은 당연히 엄청나게 질질 끈 것과 간부진의 참담한 디자인. 

헬조선은 물론 수많은 팬들이 여기서부터 나가떨어지기 시작한다. 훈련소에서 드좆자 시작하는거 보고 제대하고 왔는데 아직도 드좆자 안끝났다는 레전설이 있다. 물론 군대 두번 갔다와도 안끝나는 좆노쿠니보단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