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동 삼성 편집하기 (부분)

== 상세 ==
14평, 17평, 19평, 24평, 27평, 32평으로 이루어졌고 전부 계단식이다. 1956세대로 광주에서 가장 큰 세대를 가졌다.고급재를 사용해 아파트를 공사했기 때문에 단지가 매우 튼튼하다 96년 9월 입주 분양 당시 아파트 가격이 매우 비싸 부자아파트로였다.

1990-2000년대 광주 부촌의 역사를 이끈 아파트로 2008년 수완지구 입주전까지 광산구에서 가장 부자아파트였고 비싼 아파트였다. 성공한 자영업자나 돈이 좀 있는 사람들이 산다. 옛날엔 운남동 삼성아파트 산다고 하면 "너네 집 돈 좀 있구나"라고 봤다.

광주 전체로 봐도 봉선동 금호타운 1차, 봉선동 삼익 1차, 학동 삼익세라믹, 양동 삼익맨션, 치평동 금호쌍용아파트, 금호동 라인 아파트 등과 함께 90-00년대 광주 부촌의 역사를 이끈 아파트다. 광산구에선 유일한 순위권에 들었던 아파트로 광산구에서 12년 연속 부자 아파트 1위였던 곳이다. 광주에서도 TOP 10위 안에는 들던 아파트다.

분양 당시 그리고 2000년대까지는 들어가고 싶어도 맘대로 들어올 수 있는 그런 아파트가 아니었다. 매우 비싼 아파트였기 때문에 소득이 되는 사람들이 많이 살았다. 그래서 수완지구 입주 전까지는 광산구에서는 삼성아파트 입주하는 게 꿈이었다. 하지만 광산구에서만 부자 아파트로 취급받지 광주 전체로 보면 2억도 안되는 아파트고 옆 동네 수완지구가 20억 가까이 하기 때문에 이젠 부자아파트라고 부르기도 애매해졌지만 아파트가 지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땐 매우 비싼 아파트인 건 사실이었다.

단지의 위치가 매우 좋다. 앞에는 큰 도로가 뚫려 있고 단지 뒤에는 동사무소가 있는데 아쉬운 게 학교가 좀 걸어가야 한다. 초등학생들이 고생을 한다. 도보로 10분에서 15분 정도 거리이다. 중학교는 5분 거리의 금구중이 있지만, 20분 거리의 운남중에 배정받는다. 또 영산강을 끼고 있어 베란다에서 조망이 매우 좋다. 특히 113동은 아파트 베란다에서 논이 넓게 잘 보이고 강도 조금씩 보이는 엄청난 영산강뷰에 있다. 광산구청장 관사도 이곳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