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소군 편집하기 (부분)

== 개요 ==
서시, 양귀비, 우미인(우희)와 함께 중국의 4대 미녀로 꼽히고 있는 인물. 원래는 [[한나라]]의 황궁 여자였을 뿐인데, 한나라 황제가 [[흉노]]와 동맹을 맺고 서로 잘 지내보고자 그 증거물로 왕소군을 흉노 선우에게 보낸다. 일설에 의하면 황궁의 궁녀 아무도 흉노 초원으로 가고 싶지 않아서 그림 그리는 화가에게 뇌물을 주었는데 왕소군만이 그렇게 하지 않아서 화가가 괘씸죄로 못생기게 그렸고 그녀가 뽑혀갔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전번 버전에는 황제와 선우가 모두 좋아했다는 얘기가 적혀있었는데 전해지는 얘기에 따르면 어쨌거나 미인을 얻은 선우는 당연히 기뻐했고 한나라가 우리랑 잘해보려고 이런 미인을 준거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한나라 황제는 대노해 '이 그림 그린 씨발놈이 누구야!'하고 화가의 모가지를 날렸다는 설화가 전한다. 어쨌거나 이 시기를 전후해 흉노와 한 왕조는 비교적 우호 관계를 유지했고, 흉노의 침략 또한 사그라들었다. 

어쨌거나 왕소군은 결국 팔자에도 없는 흉노 선우와 결혼했지만 그가 매우 잘 해주었기 때문에 행복하게 살다갔다.

당시는 [[한무제]]의 정벌로 인해 흉노가 깨강정이 되어있을 때였는데 흉노는 이 시기를 거쳐 점점 한나라에 복속되다가 나중에 [[사마염]]이 세운 [[진나라]]가 존나 개막장일 때 다시 쳐들어와 5호 16국 시대를 만들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