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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종류에는 콜 옵션(call option)과 풋 옵션(put option)이 있는데, 콜 옵션은 기초자산을 행사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고, 풋 옵션은 기초 자산을 행사가격에 팔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일단 이 둘을 이해하기 전에 몇 가지 단어들의 의미를 잠깐 짚고 넘어가겠다. 먼저, 포지션(position)은 네가 사는 입장인지 파는 입장인지를 나타내는 단어다. 네가 사는 입장이라면 롱 포지션(long position)에 있다고 하고, 네가 파는 입장이면 쇼트 포지션(short position)에 있다고 한다. 이 두 단어는 동명사처럼 쓰기도 한다. "주식을 산다"는 표현을 "taking a long position in stock"이라고 할 수도 있고, "longing the stock" 이라고 할 수도 있다. 반대로 "주식을 판다"는 표현을 "shorting the stock"이라고 해도 된다. 기초 자산 (underlier, underlying asset), 혹은 대상 자산은 파생상품의 가격의 근거가 되는 자산을 의미한다. 권리를 행사하는걸 "옵션을 엑서사이즈(exercise)한다" 라고 한다. 행사 시기에 따라서 또 옵션의 종류가 나눠지는데, 만기일에만 행사할 수 있는 유로피언(European) 옵션이 있고, 만기일을 포함해서 그 어느시점에라도 행사할 수 있는 아메리칸(American) 옵션, 또 행사 가능한 때가 만기일 이외에 "만기일 이전까지 매 달 두 번째주와 네 번째주의 금요일" 이런 식으로 행사 가능한 날짜가 정해진 버뮤단(Bermudan) 옵션 등이 있다. 왜 저 지명들로 이름이 붙었는지는 모르겠다. 옵션의 가격을 프리미엄(premium)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페이오프(payoff)란 행사시점에서 어떤 포지션에게 돌아오거나 나가는 돈의 합차를 뜻하고, 프로핏(profit)이란 행사시점에서의 페이오프 빼기 (처음 파생상품을 지불했을 때의 비용 곱하기 (1 + 이자율)^(0에서 행사 시점까지의 기간)), 혹은 페이오프 빼기 (처음 파생상품을 지불했을 때의 비용 곱하기 e^(0에서 행사시점까지의 기간 곱하기 [[원리합계|순간 이자율]]))이다. 위의 프로핏에서 나오는 e는 너네가 아는 그 2.718... 의 e 맞다. 아래 문서에서 설명하는 주식은 모두 배당금이 0원일 때를 가정한 주식이니 참고해라.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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