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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의 진 == 전쟁 분위기가 되자 이에야스는 각지의 다이묘들에게 명해 20만의 대군을 끌어모은 반면, 도요토미측은 아무 지원도 얻지 못했다. 그나마 [[후쿠시마 마사노리]]가 오사카 성에 있던 자기 소유의 군량 8만석을 가져다가 쓰는 걸 묵인한 정도에 불과했고 그것으로도 이에야스에게 찍혀서 오사카의 진 이후로 개역당한다. 호소카와 타다오키는 히데요리의 사자에게 '니네 대장이 요도도노잖아.'라고 말하고는 지원을 거부했다. 이에 도요토미 측은 돈을 풀어 10만의 낭인들을 끌어모았다. 이들은 대다수가 세키가하라 전투 때 서군 측에 섰다가 몰락한 이들로, 이에야스에 대한 불만이 굉장히 커서 적극적으로 참전했다. 여름의 진때도 거의 다 항복을 거부하고 끝까지 싸우다 죽었다. 이들 중 오사카의 진으로 이름을 남겼던 5인의 낭인들을 오사카 5인중이라고 하며 다음과 같다. - 사나다 유키무라 : 본명 노부시게. 군략으로 유명힌 사나다 마사유키의 둘째 아들. 겨울의 진 때 사나다마루로, 여름의 진 때 본진 돌격으로 이에야스에게 빅엿을 두번 먹였다. - 모리 카츠나가 : 유키무라와 함께 여름의 진 때 이에야스의 본진을 향한 매서운 돌격으로 유명하다. - 아카시 테루즈미 : 우키타 히데이에의 가신. 히데이에가 세키가하라 전투 이후 몰락하여 하치죠시마로 유배된 후 낭인으로 살다가 모집에 응해 오사카로 입성했다. 크리스천이었다. 인명에 잘 안쓰는 한자를 이름으로 써서 읽는 법이 매체마다 다르다. - 고토 마타베에 : 구로다 가문 소속 인물. 구로다 칸베에 아래에서는 인정받고 좋은 대우를 받았으나, 그의 아들인 구로다 나가마사와는 심한 충돌로 인해 출분하여 낭인이 되었다. - 쵸소카베 모리치카 : 쵸소카베 모토치카의 차남. 세키가하라 전투의 결과 개역당해 낭인이 되었고 이름을 타이간 유우무로 바꾸고 서당의 훈장 노릇을 했다. 5인중 중 유일한 다이묘 출신. 이들 낭인들은 전투에는 이골이 난 이들이었지만 문제가 있었으니 오사카 수뇌부들이었다. 특히 히데요리 엄마인 요도도노와, 그녀의 젖형제인 오노 하루나가가 실권을 잡고 있었는데 문제는 이들이 전쟁의 전자도 모르는 병진들이었다는 것. 낭인들의 계책은 올리기만 하면 씹히기 일쑤였고, 특히 유키무라가 강력하게 주장했던 히데요리의 친정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건 요도도노가 눈에 불을 켜고 반대했다) 결론은 선제공격도 아닌 농성전이었다. 당시 오사카 성의 방어력은 최고 수준이었다. 장기간의 농성전을 대비해 식량도 시세보다 높은 값을 주고 전부 사들였고, 오사카 성의 바탕이었던 이시야마혼간지부터가 노부나가를 상대로 10년이나 버틴 질긴 성이었다. 서쪽은 바다고 동쪽은 강으로 둘러쌓여 있고 성 외각은 폭 30m, 깊이 11m의 해자가 둘러싸고 있었다. 하지만 성의 남동쪽은 계곡을 이용한 방어라 취약했는데, 유키무라가 이걸 보완하기 위해 외성인 사나다마루를 만든다. 적이 남쪽에서 공격해 올 경우, 사나다마루에서 협공할 의도였는데 이에야스 군은 이 사나다마루에게 제대로 빅엿을 먹는다. 12월 4일, 도쿠가와 측의 마에다 토시츠네와 마츠다이라 타다나오가 선봉으로 오사카 성 남부로 진격해왔다. 유키무라는 평원으로 나아가 이들을 도발한 후, 사나다마루로 유인해 집중사격을 가했다. 단 하루만에 도쿠가와 군은 1만명이 넘는 사상자를 내고 패퇴하고 도요토미 측은 5천의 병력으로 전설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성벽의 외측은 해자로 인해 접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에야스 군의 공격은 남쪽에 있는 사나다마루에 집중되었다. 여러 번 공격을 받았지만 사나다마루는 끝까지 버텼다. 그러다가 사나다마루 뒤에서 화약이 폭발하는 사고가 터졌는데, 이걸 첩자의 신호로 잘못 안 이에야스 측에 총공격을 했지만 유키무라는 이것도 버텨냈다. 사나다마루 외각의 빈 해자는 시체로 메워질 정도로 격렬했고 양측에서 엄청난 사상자가 나왔다. 도쿠가와 측은 계속 공격을 했지만 함락은 실패했고 지루한 소모전으로 이어졌다. 이에야스 측은 공성전이 이렇게 길어질거라곤 생각도 못했는지 식량과 땔감이 없어 추위와 배고픔을 견뎌야 했다. 계속 공성전이 늘어지니 이에야스 측은 대포를 동원하기 시작했다. 도요토미 측에도 대포는 있었지만 포신이 나무로 된 장작포라 몇 번 쏘면 포가 박살나는 물건이라 하등 도움이 안 됐다. 계속 떨어지는 대포알에 요도도노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어느 날 눈 먼 포탄 하나가 천수각에 명중해서 요도도노의 시녀들 중 몇 명이 죽는다. 기록에 의하면 요도도노의 이마빡이 이 때 깨졌다고도 한다. 이렇게 심리전에 걸린 요도도노는 자신이 인질이 되어 전쟁을 멈출려고 까지 하는 희대의 트롤링 마녀가 되고, 화의가 성립된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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