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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 참으로 신기하게도 20세기 이전부터 전세계를 경제 문화 군사면에서 찜쩌먹었던 세계최강대국인데 이상하게 음식 문화는 발전이 안됐다. 영국요리를 배워본 요리사 입장에선 영국요리는 사람이 먹을 음식이 아니다 영국요리를 먹을수 있는 물질로 변환시키려면 외국인 요리사가 필요하다 객관적인 관점으론 본인이 만나본 스페인 유학생 다수가 피쉬엔 칩스를 먹느니 감자튀김으로 목숨을 연명하겠다는 선택을 했고 멕시코인들은 그거 먹느니 마약을 하고 한끼 굶는다고 했다.(필자에게 멕시코에서 마약구하는 방법을 알려주어서 본인은 마약을 실제로 접해봤고, 자주한다) 많은 서적에도 영국요리는 쓰레기다 라는 말이 쓰여있다 이러한 쓰레기 음식의 출현 계기는 영국의 청교도 금욕정신 때문이고 (이때 맛있는 음식은 죄악이란 생각 덕분에 10살미만 아이는 10일된 빵만 먹이는 경우도 있엇다) 덕분에 현재까지도 영국요리는 별다른 조리법이 필요하지 않은 구이요리만 발달했다 이 덕분에 유럽에서도 영국인은 스테이크를 잘 굽는걸로 소문이 나있다(소스쪽이 씹창) 영국인 요리사들은 대부분이 병신이지만 가끔 특히 다른 나라의 핏줄이 섞인 쪽에서 그나마 요리를 만들줄 아는 사람이 나온다. 그래도 다른 유럽에 비하면 아침밥은 푸짐하다고 한다. 보면 기름에 지지고 볶은 소시지,고기,푸딩,계란 등이 잔뜩 들어 이건 든든하기라도 하다. 꼬오옥 해적새끼들은 일뽕만 영국요리를 깐다고 오늘도 쉐도우복싱을 시전하고,얼마전엔 남간에다 그건 하나의 밈코드일뿐이야!빼애애애애액!!!을 외치며 반달도 했다.근데 영국사는 다른 유럽국가와 미국애들도 영국맛에 학을 뗀다.도대체 영국요리가 얼마나 좆이길래 빼애액을 해가며 숨기려 하는걸까? ㄴ 그것도 다 PC병 아니냐? 공정하게 해야합니다 에헴에헴 이런거. 주변에 영국갔다온 사람들 전원이 맥도날드도 맛이 쳐없어서 매점에서 팔던 700원짜리 싸구려 햄버거보다 구린데 그게 그나마 제일 나아서 먹었다고 얘기하는데 공통적으로 6명이 그랬다. 이 정도면 일단 최소한 관광객들 가는 곳은 요리가 개같다고 보면 되는데 남간충 애들은 '잘하는 애들은 잘 하거든?' 그럼 얼마 전까지 김연아 있었으니까 한국이 맨날 피겨 1등 쳐먹겠지? 위의 의견들이 영국에서 거주해보고나서 하는 소리인지 모르겠다. 이 글의 논리대로면 와갤요리=한국요리 라는 등식도 성립된다. 에딘버러 같은 경우 밀크티보다는 찻잎을 많이 넣어서 진하게 먹는 경우가 많고, 아침에는 베이컨, 삶은 달걀, 버터에 볶은 양파, 구운 당근이 많이 나왔는데 가끔 그레이비 소스가 들어간 고기파이도 나올 때도 있었다. 영국음식이 투박하고 약간 부담스럽다는 느낌은 많이 받았지만 이 문서에 수록된 의견들 처럼 그렇게 나쁜 요리는 절대 아니다.(진지충이라 정말 미안하다~~!!) ㄴ하루 세끼 아침만 먹으면 진짜 이렇다. 근데 점심이나 저녁은 개 씹창 그나마 내새울게 피시 앤 칩스인데 그것도 못만든다. 영국 3개월 여행다녔는데 영국요리가 맛없다걸 비유를 들자면 서울 김밥나라와 시골 김밥나라다. 물론 영국이 시골 김밥나라고. 무슨 말이냐면, 대표적으로 피쉬 앤 칩스를 우리나라에서는 기름 잘 털어내고 빵가루 묻혀서 바삭하게 만들어서 맛있는데, 영국에서는 한국 핫도그마냥 밀가루 쳐바르고 튀겨준다. 사실 핫도그에 생선넣은거임. 기름은 털어주긴한데 맘스터치 싸이버거보다 기름이 흐른다. 그래도 영국 고급 식당에서는 한국 피&칩 보다 훨씬 맛좋게 주는데 고급식당에선 피&칩 잘 안판다. 영국대표음식 이래봤자 분식집 음식이라서.... 그리고 고등어파이? 그거 먹어봤는데 나는 고기비린내, 생선 비린내 잘 안가리는지라 무난히 먹었다. 비린내가 오져서 같이 온 누님은 못 먹었다. 요리 스타일은 고등어구이를 구운빵에 끼워먹는다는 터키의 에크멕이랑 비슷한데, 말그대로 파이라서 반죽에 넣어 구워가지고 찜요리나 다름없는지라 식감이 질척질척하다. 서양애들이 싫어할만함ㅇㅇ 나도 싫어하는 식감이고. ㄹㅇ 고등어 싸게 먹는거에 의미를 둔다. 영국 가정식이 문제가 있는데, 우리나라가 웰빙 지랄하는게 얼마나 위대한건지 깨달아야한다. 서양애들은 대체로 음식에 웰빙같은거 신경 안쓰는 것 같다. 외국에도 웰빙 광고하는데, 그건 한국처럼 같은 맛, 같은 품질일때 차별화하려고 그런거고, 얘들은 걍 지 입맛이있으면 그대로 지 집안에 풀어놓는다. 한마디로 엄마가 누텔라 좋아하면 그 집안 사람들은 모든 요리에 누텔라가 들어간 걸 먹게된다. 내가 영국에서 만난 집안은 다 그랬고 미국 가정식이 그나마 낫더라. 내가 겪은 영국 가정식 중에 기억이 남는건 그레이비 소스다. 이새끼들은 그레이비 소스 존나 좋아한다. 샐러드나 스테이크에 넣는건 그렇다쳐도 샌드위치, 수프, 제빵, 찜, 조림 등 온갖 데 다 쳐넣는다. 맛이 없는게 문제가 아니라 요리들이 그 맛에 그 맛이다. 쿠키에도 넣는데 이건 엷게 탄거라 짭짤달콤하게 맛있었음. 집안마다 나름 전통있는 소스라고 직접 만드는데, 여기에다 이미 말한대로 그 집안 입맛을 넣는거다. 어느집은 개짜게 만들고 어느집은 기름이 둥둥 떠다니고 예로 들었던 누텔라도 넣고 중국풍이랍시고 고추소스를 넣기도 했다. 시발 우릴 중국놈으로 알고 맛 좀 품평해달라길래 먹었는데....좆같았음.... 그 집안 애들이 식사내내 고추소스 좆같다고 하길래. 눈치봐서, "고추는 아이들 건강을 해칠수있어서 중국에서도 성인되면 먹입니다" 하고 뻥쳐줬다. 애들이 불쌍할 정도의 맛이라... 지금 생각하면 서양애들이 김치찌개 먹을때 그런 느낌이 아닐까 싶다. 내가볼땐 유전자 단위로 똥요리의 재능이 각인됐는지 내가 가봤던 영국인 홈스테이마다 저런 괴악한 요리만 내놓는다. 간단한 베이컨 구이도 못해서 그냥 시꺼멓게 태워버린다 그리고 그거보고 씨발 '허허 우리집에선 좀 바삭하게 구워먹는걸 좋아해요'라고 하는거 보고선 존나 어이가 없었다. 거기에다 베이컨 기름으로 계란후라이도 만드는대 그것도 우덜식으로 바삭하게 태워먹고 기름 찌꺼기랑 베이컨 탄 찌꺼기가 덕지덕지 묻은 검정색 계란후라이를 만들어내는거 보면 맛이 어떨지 의심이 간다. 남간에서 잘한다는 고기요리도 존나 병신같이 만드는대 걔내들한태는 레어 미디움 그딴거 없고 무조건 웰던이다. 그 어떤 고기든 죄다 싹 익혀서 육즙 그런거 없는 존나 퍽퍽하고 건조한 고기만 만든다. 하도 퍽퍽해서 hp소스로 범벅을 하고 다른 한 집은 hp소스 말고도 달콤한 민트소스에도 버무려먹는대 조오오오온나 신기할정도. 소스만해도 몇리터씩을 한 가정에서 매주 소비하는거보고 혈관에 피 대신 소스가 흐르는게 아닐까 생각한적도 있다. 통닭 로스트나 로스트비프같은경우도 마찬가지로 뭘 했는지 몰라도 고기가 존나 건조한대 닭고기 가슴살 퍽퍽한건 당연지사고 살이 적은 부위인 닭다리나 날개부분은 아예 가죽씹는 느낌이 난다. 로스트비프는 어떻게 했는지 그 두꺼운 고기 속까지 다 싹 익혀서 고기가 존나 건조한대 그래서인지 씹기 힘들정도로 고기가 질기고 단단하고 씹을때마다 육즙이 나오는게 아니라 입 안의 습기를 다 빨아들인다. 당연히 저 고기요리도 소스랑 그레이비를 처발라서 먹는다. 걍 요리를 존나게 못해서 직접 요리하는경우 구이류같이 조리 과정이 존나 간단한것들 위주로 만들던가 인스턴트 요리나 미리 만들어진 커리소스나 파스타소스같이 소스에 재료만 넣으면 되는 요리 아니면 냉동요리만 만들었다. 요리들이 다 하나같이 괴악해서 직접 만들어먹거나 밖에 나가서 사먹은적이 많았고 내가 해준 요리를 더 좋아해준적도 많다. 한번은 신라면 사와서 끓여먹다 그거에 맛들려서 삼시세끼 라면만 먹는 강제 면식수행 한적도 있고 냉동만두에 맛들려서 허구한날 만두만 먹는것도 봤다. 몇몇 한국 인스턴트 음식을 소개해준덕에 아시아 수퍼마켓도 자주 들렸는대 근대 평소 사는 음식이랑 아시아 수퍼마켓에서 사는거랑 간편음식과 소스류 위주로 거의 비슷비슷해서 내가볼땐 입맛도 괴악해서 맛있어서 사는거라고 보기보단 새로운 음식의 맛에 중독되서 먹는거같아 보였다. 걔내들이 요리할때 섬세함이란건 찾아볼수가 없다. 아까 말한대로 주로 만들던 요리들이 딱히 큰 밑준비가 필요한것도 아니고 짜잘한 것들을 해줄 필요가 없는 간단한 요리들만 만들고 요리 센스도 존나 병신같다. 로스트같은것도 본격적으로 만들어보면 손이 좀 가지만 영궈놈 홈스테이마다 대충 간하고 그냥 구웠다. 재료를 잘게 썰거나 일정한 크기로 자르는 칼솜씨나 양념이 잘 배게 칼집을 내준다던가 밑간의 중요성이나 안 익는 재료들을 미리 익혀두는등 몇몇 기본 요리 상식이 결여돼있다. 향신료 하면 소금 후추 말고는 잘 모르는거 보면 말 다했지. 그리고 조리 방법도 잘 몰라서 음식들이 죄다 1차원적이다 고기같은경우 굽는거 말곤 없었고 야채같은경우 오븐에 넣어 굽는거 아니면 물에 삶은거 말고는 다른 요리방법이 없었다. 파스타나 수프같이 요리가 좀 복잡해지면 직접 만드는건 못봤고 그냥 통이나 병에 담긴거 쓰는거밖에 없었다. 그러다보니 애들이 피자타령한적이 많았다. 입맛도 위해 말한대로 괴악하기 짝이 없는대 가봤던 홈스테이마다 hp소스 퍼먹는거 보면 답이 나온다 하지만 마마이트같은건 호불호가 갈렸던지 영국인이라고 무조건 좋아하지 않았다. 근대 이런 요리들을 어떻게 매일같이 먹냐고? 답은 간단하다, 그냥 적응하면 된다. 억지로 먹다보면 적응한다, 믿지 못하겠지만 나도 가끔씩은 빵에 마마이트 발라먹고싶은 충동이 생길때가 있다. 씨발... <br>다행히 나중에 홈스테이를 인도인 홈스테이로 옮겼다. 평범한 가정식 커리도 존나 맛있더라. 결국, 영국음식은 괜찮은데 영국애들의 요리문화가 문제인거다. 고등어파이만 봐도 미리 박하소스 바르고 훈제해서 구우면 냄새가 덜할텐데 그걸 안한다. 덤으로 음식 비주얼도 병신이다. 소스바르고 구워서 생긴 거품을 안 걷어가지고 생선에 여드름이 덮혀져있고 끓일때는 소스색이 변질되어 만노로스 찌개가 나온다. 인터넷에 올리는 요리들도 하나같이 그 모양이니 말다했다. 요약하자면 메뉴는 병신 같지는 않은데 그걸 요리할 줄 아는 놈이 없다. 이런데서 [[고든 램지]] 같은 인간들이 튀어 나왔으니 기가 찰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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