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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충 == {{전투종족}} [[사마귀]]와 함께 곤충 중에서 상위 포식자에 속한다. 이놈은 국내 [[메뚜기]]목 가운데 두 번째로 강하며 인터넷에서 흔히 말하는 돼지여치가 바로 이놈이다 메뚜기처럼 생겼으나 조금더 통통하고 다리에 가시가 있으며 날개에 점같은게 여러게 있다. 앞다리와 가운뎃다리를 보면 얇게 가시가 나있는데 사냥감을 붙드는데 쓰는 것이다. '''육식에 가까운 잡식이다.''' 뒷다라는 메뚜기목 답게 발달된 뒷다리를 가지고 있어서 먼 거리에서도 뛰어올라 상대를 낚아챈다. 상대와 전면전을 하지만 사마귀나 여치나 기습하기는 매한가지다. 먹잇감을 보면 긴 뒷다리로 뛰어올라 덮친다. 그리고 가시돋친 앞다리로 상대를 가둬놓고 강력한 턱으로 사정없이 물어뜯는다. 자세한건 유튜브에 여치를 쳐봐라. 성체 vs 성체면 대형 왕사마귀까지는 무리지만 좀사마귀 같은 ㅈ밥은 성체여도 여치가 걍 턴다. 가끔씩 넓적배사마귀나 중형 왕사마귀 등을 사냥하는 경우도 있다. 이빨로 물어 뜯을때 잘못 물리면 피난다. 조심하자. 전성기는 여름으로, 이놈을 잡아먹을 곤충은 사마귀나 말벌 종류 따위밖에 없으나 여치가 성충이 될때인 초여름에는 사마귀는 아직 유충 상태이므로 여치를 피해 도망만 다닌다. 그러다가 늦여름이 되면 이제 성충이 된 사마귀에게 뒤지고 사마귀를 피한다 하더라도 늙어 뒤진다. 그래도 알을 남기니까 우리가 매년 여치를 보고 잡아서 괴롭힐 수 있는거다. 다만 새들은 여치 잘만 잡아먹는다. ㄴ새는 덩치가 몇십배는 크니까 당연한 얘기 할 필요 없다. 구멍벌과의 조롱박벌이 여치과를 주로 사냥한다. 하지만 국내 여치과 포식자중 최대체급 여치(혹은 돼지여치)를 사냥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종류에 따라 다르나 인적이 드물고 깊은 덤불 같은 곳에 산다. 근데 눈에 잘 안띄어서 채집하기 힘들다. 소리가 듣기 (안)좋아서 조상들은 '여치집' 을 만들어 여치를 넣고 기른바 있다. 듣기좋긴 개뿔 존나시끄러움 씨발. 참고로 조상들이 여치집에 넣고 길렀던 곤충은 긴날개여치이지 지금의 여치가 아니라고 한다. 그때는 긴날개여치를 그냥 여치라고 했던 모양이다 현재도 애완용으로 기르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분류: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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