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야 시로 편집하기 (부분)

== 애미애비 없는 새끼 ==

양아버지 에미야 키리츠구 때문에 가족이 전부 죽었다. 키리츠구도 고의는 아니였다. 문제는 키리츠구가 불바다로 만든 사람인 건 모르는 것 같다.

양애비 에미야 키리츠구는 천칭이 기울어지지 않은 반대편을 잘라내 버리면서 정의를 추구했던 사람이다.

에미야 키리츠구가 60억 인류를 살리려고 성배를 부쉈다. 부서진 성배에서 쏟아진 것들로 후유키시가 불바다가 되었고 키리츠구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60억 인류를 살리려고 60억 반올림거리도 안되는 후유키시의 사람들을 버린 거나 마찬가지 꼴이 되었다. 이 꼴이 날 줄은 몰랐지만...

그러자 키리츠구는 미쳐서 생존자를 찾기 시작한다. 손이 불에 녹고 그런 걸 신경 안쓰고 폐허를 뒤지며 돌아다녔다고 함. 그리고 에미야 시로를 찾았다.

살아는 있지만 더 살 수 없는 상태이자 자기 몸 안에 박아두고 쓰고 있던 성유물 아발론(엑스칼리버의 칼집-치유효과)을 애 몸으로 옮긴다.

양애비는 복돌이를 구하고 정의의(자신이 생각한 정의)사도를 그만둔다. 성배에서 쏟아진 것들로 인해 병이 들고 앓다 죽는다. 

4차 성배전쟁 때 키리츠구가 꾸린 가정에 있는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의붓누나]]라는 가족이 복돌이에겐 있지만 복돌이는 모른다.(헤븐즈 필 루트 빼고 모름)

마술사고 뭐고 다 떼놓고 보면 가족사가 막장 드라마다 보고 있으면 가슴이 답답해진다.

양아들이어서 마술회로를 물려받지도 않았는데 고유결계의 소질이 있다. 

근데 고유결계는 재능이 아니라 심상의 구현이라 아싸기질이 있는 아버지나 아들이나 고유결계의 잠재성은 충분히 있었다. 양아들도 아닌데 마술회로가 있는 것을 보아 재능충이 된다. 설정상 마술회로의 유전이 없으면 악마한테 영혼이라도 팔거나 마술수액을 박아넣지 않는 이상 마술행사는 불가능하다. 이 새끼가 더 재능충인 이유는 자기 신경 전부를 마술회로로 돌려버릴 수 있다. 주인공이라 가질 수 있는 씹먼치킨 능력. 닝겐인 주제에 심상구현의 고유결계가 가능한 이유가 이것에 있다.  

이런 사기적인 재능을 갖고 학교에서 물건 고치는 일을 한다. 병신새끼.

소드 마스터 이기어검이자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주인공. 10년 전에 양애비가 지른 불 때문에 고아가 되서 양애비에게 입양되었다.

[[에미야 키리츠구|양아버지]]란 놈은 양아들랍시고 입양해 놓고 푸쉬업 좀 시키고 제대로 된 마술 단련법도 안 가르쳐준다.

자기가 마술사라고 해 놓고 애를 입양했는데 가르치기 싫어서 후지무라 타이가가 알려준 방법대로 애를 엉터리 반푼어치 마술사로 만들어놨다.

돈도 많은 놈이 애를 병원도 안보내고 방치해서(물론 본인도)PTSD를 심각하게 앓고 있고 복돌이의 행동을 관찰하면 강박성 인격장애가 있다.

이게 주변 사람들에게 해가 되지 않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문제라고 생각한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이 증세는 치료되지 않은 채 더더욱 방치되었고, 후에 잇세이나 신지 같은 놈들이 시로가 머리통이 아픈 놈이란 걸 눈치채지 못하고 냅뒀으면 영원히 호구새끼로 살았을 것이다.

결국 양아버지의 뒤를 이어 훌륭한 정신병자가 되었다. 너무 병신이 되는 바람에 그 병신력을 [[무한의 검제|현실로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무한의 검제|현실로 구현]]한 그것은 린에 의해 언급되는데 (UBW 린이 **에게 잡혀서 **에 대한 꿈을 꾸고 말함 - **가 죽고나서 ***가 되고 받은 고유결계다.

미래의 자신이 서른이 넘도록 자신의 신념을 고수했고 사후에 그 삶을 평가받아 받은 주문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원래 에미야 시로가 10대에 터득하는 마술이 아니었다.

에미야 시로는 **와 싸우면서 [[무한의 검제|현실로 구현하는 마술을]]터득하고 20년 이상의 축적된 시간을 뛰어넘었다.

그와 동시에 자신의 삶을 그대로 살아가겠다고 낙인을 찍은 거나 마찬가지다. 그건 내 삶은 그러할 것이다 라는 내용의 주문이자 또 저주에 가깝다.

몸에 뭔 칼집인지 뭔지 하는 커다란 판때기를 통짜로 넣고 다닌다. 이 판때기가 사실 아발론이라는 거다. 판때기가 아니란 말이다!! [[세이버(페이트)|이년]]의 칼집이다. 아인츠베른에서 발굴해낸 것인데, [[에미야 키리츠구|초대 정의충]]이 원주인에게 안주고 뻐기다 대화재로 지랄났을때 지 아들한테 넣어서 살린거.

존나 무서운 새끼다. 이 작품 자체가 별 미친놈들이 다 나오지만 몸통에 저런거 박아댄 새끼는 이놈뿐이다. 애초에 얘가 쓰는 투영마술이 검에 최적화된것도 얘 몸안에 있는게 칼집이라 그렇다.

무적 치트키다보니 나중가서는 뭔 상처를 입어도 치유한다. 게다가 알고 보면 최소 동수저라서 고등학생인데 존나 큰 저택과 애비가 물려준 재산과 야쿠자 인맥이 있다.

그리고 취미가 요리랑 청소라서 좋은 신붓감(?)이다. 괜히 [[세이버(페이트)|히로인]] [[토오사카 린|세]][[마토 사쿠라|명]]이 홀랑 넘어간게 아니다.

문제는 저 취미가 자신을 위한 취미가 아니다. 자기 혼자 먹을 때는 찻물에 밥말아서 호로록 먹고 끝낸다.

도장청소도 자길 싫어하는 애가 미룬건데 다 하고 밤 늦은시간에 끝나서 돌아가려다 쌈구경하다가 들쳐서 창에 심장 찔려 죽고 누군가의 도움으로 살아났는데, 애니에선 안보이지만 게임 내 문장에서는 복도에 흘려진 자기 피를 전부 청소하고 쓰레기 버릴 곳이 없자 주머니에 넣어서 들고 집에 돌아간다. 

이쯤되면 정말 미친놈이 맞는데 아무도 저게 치료를 받아야 되는 수준인지 눈치채지 못한 것은 보편적으로 정의롭고 선하다 여기는 것들에 강박을 가졌고 실행했기 때문이다.

류도 잇세이는 에미야 시로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본인에게 말해주지 않고 학생회장력을 휘둘려 적당히 가드 해준다. 후에 토오사카 린은 너 이상하다고 울고불고 하지만, 복돌이는 아픈놈이다 강박성 인격장애가 있다.

경직되어있고 완고하다. 지나치게 양심적이며, 자신의 방식을 고수한다. 즉, 씨알도 안먹힌다.

불쌍한 새끼다. Fate 루트에서는 밥순이에 샹련이고 이리저리 구른다. 버서커 빠따맛도 보고 학교 갔더니 쇠사슬 날라오고 뒤지게 생겼다.

죽는 루트가 하도 많아서 팬덤에서는 별별 고어물이 쏟아진다. 헤이트 팬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팬들도 고어물을 심심찮게 쏟아낸다.

복돌이는 정말 많이 구른다. 심성이 착하고 잘 믿어서 어린 애랑 놀아주다가 납치당하고 인형으로 봉인당할 뻔도 하고 웬만한 일은 다 겪는다. 

키리츠구가 자기가 마술사라고 했을 때도 그대로 믿어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납치당하는 거야 거의 일상인 수준인데다가 린은 하도 남을 믿는 병신 때문에 열받아서 죽인다고 덤비기도 한다. 그리고 어떤 새끼는 미래의 자신이라고 자결하라면서 칼을 던져주는데 그게 아쳐다.

그 미래의 자신은 자신의 방식을 고수하며 정의를 실현하다 수호자가 되고 계속해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위협한 사람을 죽여왔다. 

그래서 과거의 자신을 죽여 속죄하고 끝내려고 했다.(세상을 구했다 보다 자신이 누군가는 구하지 못하고 죽여야만 했던 것이 괴롭고 싫었음)

아무튼 이 새끼는 보살이 분명하며 요리까지 잘하니 평생 밥순이와 린데레의 밥셔틀이나 하게 생겼다. 요새 트렌드인 요리하는 남자에 청소도 잘한다.

앞치마에 오카에리는 흑밥을 정화시키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사람의 죽음에 갈등한다는 점에서는 키리츠구보다 낫지만 결국 얘도 키리츠구와 똑같이 행동했다. 그냥 경찰관이나 소방관 같은거 하면 무난하잖아. 

ㄴ 난데없이 파란쫄쫄이 나와서 창찔리게 생길 시점부터 평범한 직업은 글렀음. 성배전쟁만 아니었으면 경찰관이나 소방관했겠지.
ㄴ 할로우 아타락시아에 따르면 법조계에 진출한다고 하더라. 얘 성격이면 변호사 하면 되려나

몇몇 씹-덕들은 이놈을 보고 병신이다 뭐다 까는데 지들이 재팬망-가나 쳐 보는 잉여들이라서 그런거고, 이런 역을 존잘들이 영화나 드라마에서 하면 애들이 질질 싼다.

타인을 위해서 사는 공리주의자가 쓰레기라니? 하긴 달빠들은 자기밖에 모르는 씹쓰레기들을 보고 멋있다고 그러고, 중2병 찌질이가 남 무시하면 그게 남자인줄 아니까 그런것.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정말 훌륭한 사람이다. 이토록 이타적이고 정의로운 사람을 쓰레기라고 깔 수는 없다. 사회생활을 못하면 모를까 얘는 딱히 그런것도 아니고

언제 배신할지 모르는 세이버나 입만 열면 거짓말치는 걸... 아니 사쿠라, ㅈ도 없으면서 센척만 지리는 린 같은 애들이 파트너인데 죄다 이기는거 보면 능력도 출중하다.

특히 몇몇 우로부치충 새퀴들은 기린축구 놈과 시로를 비교하는데 기린축구는 아몰랑 뒤져 히히 오줌발싸! 같은 놈이고 시로는 내가 뒤지고 말지 ㅅㅂ... 란 놈이다.

사실 따지고보면 기린축구 십새끼 때문에 인생 제대로 망친놈이다. 그새끼때문에 친부모 다잃고 정신병하나 얻어서 이리저리 구른다. 씹새끼...

{{스포일러}}
{{진실}}

얘가 나중에 [[아처]]가 된다. 정확하게는 평행세계의 시로. 여기의 시로는 다수, 소수 다 지키고 내가 희생한다는 놈이고, 저쪽의 아처는 대를 위해 소를 희생시킨 [[에미야 키리츠구|기린축구]] MK-2다.

그 차이를 모르겠으면 그냥 이렇게 알아라. 페이트의 3루트 모든 스토리에서는 시로는 아처 절대 안된다. ㅇㅋ?